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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12:09
사실 초끈이 없어도 저거 다 한가지로 집어넣을 수 있을 거라는 정황증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무려 초끈이론과 연관되어 있죠!
21/12/13 15:08
입자라는게 우리가 자연을 편하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라
자연이 꼭 거기 맞춰줄 필요가 없는거죠. 그리고 저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지 않나요....
21/12/13 13:08
힉스입자 발견 이후로 그거 가지고 먹고 사는 중이라 한동안 먹고 살 만 해서 그렇습니다.
새 먹거리가 필요하면 하나 더 만들 겁니다...? #아님
21/12/13 14:40
(수정됨) g-2실험인가에서 잘하면 뭐 쓸만한 떡밥이 될지도 모르는 무언가 결과가 있지 않...
그리고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같은건 상정도 안되었던거니까 밥줄이야 뭐...
21/12/13 13:16
단위물질이라는게 레고 같은거라 뽀개놓고 똑같이 조립하면 똑같이 나와야 하는거야 라고 정했는데
일단 뽀개보니까 16종 같아요 어떡하죠? 더 뽀갤까요? 아니 일단 기다려봐 원자재가 끈인거같아 초끈이 원부자재인걸로 하자 왜 끈이어야 하냐면 면적은 없는데(입체나 면은 안됨) 뭔가 0이면 안되는(점이면 안됨) 상황이니까 남는 선으로 간다 이게 현대입자물리학 아닌갑숑?
21/12/13 13:22
네, 기하학적인 객체가 입자로 해석되려면 점 아니면 끈밖에 없습니다. 그 이상으로 갈 경우 양자화가 되지 않고 연속적으로 변하거든요
21/12/13 13:28
플랑크상수보다 큰 물체는 쪼갤수 있으니 입자가 아니고
그거보다 짧기만하면 0으로 나누는 경우가 생기니까 수학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수식을 이해 못하는 입장에서는 괴력난신급 설명이라 그런가보다 합니다
21/12/13 13:41
그런 설명은 처음듣는 군요. 끈의 크기(크기와 질량은 반비례합니다)가 아마 중력과 관계있는 플랑크상수정도일 것이다 일 뿐 그 외의 것은 당연히 알 턱이 없습니다.
0으로 나눈다는 건 재규격화 얘기같은데 그건 본문에 해당하는 양자장론과 표준모형 이야기이고 그걸 극뽁! 한 게 끈이론이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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