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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0 15:14
최다고티는 그냥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고티가 그냥 잘 알려지지 않은 블로그에서 고티라고 하면 그것도 인정해주는 시스템이라..
21/12/10 15:15
그 최다고티는 듣보 매체들서 선정하는 고티들 다 합산한거라 안쳐줘요. 이게 게임어워드서 선정한건데 시청자만 1억명에 가까운 게임 관련 최고시상식이라 보통 서양서 고티라 하면 이거 말합니다.
21/12/10 15:18
본문 짤들 대부분은 고티가 아니라 각각의 부문에서 뽑힌거 베스트 커플상? 같은 느낌이고, 최다고티는 국내에서만 쳐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티 자체는 5대 수상식에서 각자 알아서 정하는걸로 압니다. 바프티 고티, 골든조이스틱 고티 따로 있고 그런거죠. 21년 고티가 잇 테잌스 투인건 아마 더 게임 어워드..? 일겁니다.
21/12/10 15:13
It takes two는 충분히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GOTY 게임들과 비교해서, 그래픽/스토리/게임성의 뛰어남은 부족하다고 볼 수 없지만, 다른 어떤 게임에 없던 완벽한 협동성을 보여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평생 그 어떤 게임도 10분 이상 하지 않았던 아내와 함께 엔딩을 봤다는 측면에서도 GOTY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21/12/10 15:19
네 게임을 불법도박과 동일한 선상으로 생각하던 아내의 시각을 180도 바꿔준 게임입니다. 특히 육아를 함께 하는 부부라면 스토리까지 공감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흐흐
21/12/10 15:19
이걸 보면서 한국 게임계가 이런 게임들과 너무 동떨어진지 오래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뒤쳐졌다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아예 딴길로 가버린거 같습니다.
21/12/10 16:41
한국게임 주류가 저런 방향과 많이 다른방향으로 발전한것도 물론 맞는데
개인적으로 전 서양 기성 게임평론 체계가 큰 변화없이 유지되다보니 지역 편향적인 면이 부각되고 게임산업의 트렌드를 못쫒아면서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멀티플레이어(혹은 온라인), 모바일, VR게임의 혁신이나 발전도 상당했는데, 고티는 여전히 기성 미디어의 테이스트가 짙게 반영된 싱글 패키지 타이틀의 전유물인 느낌이고, 골든조이스틱어워드처럼 유저투표를 위주로 선정을해도 주로 콘솔&트리플A 게임 위주의 유저들의 테이스트가 반영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보편성이 떨어진다는 느낌도 받아요.
21/12/10 16:05
저는 야숨을 안해봤어서 그런지 처음 탐험 시작할 때가 정말 재밌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는 좀 평이하고 부실한 편인데 중간중간 퀘스트나 아이템 설명같은 곳에서 자잘한 설정과 서사들이 숨겨져있거나 캐릭터에게 애정을 주게 하는 연출들을 보면 미호요가 오타쿠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정말 잘 알고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21/12/10 16:36
야숨도 끝까지 플레이 했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신이 더 재밌어요. 아직 뉴비라 그런가... 진입한지 3주쯤 됐는데 정말 재밌네요. 이벤트도 정성이 담겨 있다는걸 느끼네요.
21/12/10 16:02
잇테익투는 잘나온 AAA급 작품이랑 붙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협동플레이 게임이란데서 과하게 평가절하 하는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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