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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7:30
어둠땅의 가로쉬와 비슷한 역활을 실바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바도 스토리를 너무 조져놔서 차라리 깔끔하게 퇴장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인기 여캐라고 억지로 세탁해버리니 전후 개연성이 다 삭제되는 크크
21/12/08 17:35
포세이큰 이즈 나씽!!
기존 와우에서 실바나스가 그나마 가지고있던 긍정적인 캐릭터성마저 기존의 죄과와 함께 전부 없던셈 취급해버린거죠.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new 실바나스가 되었도다..
21/12/08 19:19
와우(X) -> 워크래프트 3(O)
실바나스가 가진 모든 캐릭터성이 다 삭제되고 그냥 아서스 손에 죽은 엘프 지휘관 1이 되버렸음....
21/12/08 17:28
퉷! 기대따위 안했지만 정말 상상이하네요..
그러니까 원래 아서스한테 죽을때부터 영혼이 분리된거라서, 니네가 와우에서 알던 실바나스는 사실 영혼분리된 나쁜x였어! 이제 영혼이 합쳐졌으니 착한 실바나스야! 이런겁니까?? 이대로 계속 살려두는건 말이 안되니, 대충 안두인 원래대로 만들면서 희생하던가, 간수잡을때 희생하던가 하겠네요. 이래놓고 살아서 죄값치른다 소리하면 더 웃긴 일이고요.
21/12/08 17:40
스톰윈드 정문이라뇨...
실바나스 대가리는 낫띵죄를 저지른 바로 그곳에 효수하고 낫띵비를 세워 실바나스 킬의 업적을 기려야 합니다. 그리고 실바나스 킬하고 목을 새로 효수할 때마다 스랄이 '보라! 이 역병밴시의 목을 용사들이 가져왔다!' 하면서 30초 정도 장황설을 외쳐야만 합니다.
21/12/08 17:45
당연히 순찰대장 실바나스하고 벤쉬 실바나스가 다른건 다 알고 있지만 그동안 와우에서 나온 실바는 그냥 벤쉬였자나요. 그리고 귀족의 애가 이벤트나 이런거보면 연속성있게 지금까지 설정해놓고 20년전 시절을 불러와서 세탁기 가동이라니..
21/12/08 18:59
거기다가 와우 소설 전쟁 범죄
(가로쉬 재판하는 내용이며 판다리아 오그리마 공성전 이후~드군 사이 시대) 테라모어 폭탄 테러로 남편을 잃은 베리사(실바나스 동생)와 실바나스가 재회하면서 실바나스가 오랜만에 감정을 가져서 베리사와 조카들을 언더시티로 데려올지 고민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그리고 군단때 윈드러너 자매들이 어릴때 모이던 탑에서 재회하는것도 실제로 공홈 만화에있고.. 스토리가 더 나와봐야 알겟지만 지금까지 묘사로는 뭔가.. 좀 많이 이상합니다 설정이 많이 이상하죠 그리고 실바나스가 벤시 상태라서 순찰대장이랑 다르다면 도대체 나타노스에 대한 편애는 뭔지도 설명이 안됩니다
21/12/08 17:49
이게 세탁기 소리를 안 들으려면 오랫동안 서사를 쌓아왔어야 하는데 언데드로 부활한 후에 실바나스가 일관되게 악행을 저질러오진 않았죠. 일리단 보면 부활해서 과거 일은 큰 그림이었다는 점만 변경일뿐 하는 행동은 일리단 그대로라 세탁기를 돌렸다 안 돌렸다에서 아니다가 우세한 거고요. 뭐 확장팩 내면서 없던 걸 만들고 끼워넣는 과정에서 충돌과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은 생길 수밖에 없지만 그걸 잘 못 하고 반응이 안 좋으면 실패한 거죠. 평론가들과 팬들만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라오어2도 이거에 비하면 납득이 되는 스토리에요.
21/12/08 18:02
실바나스가 애초에 자유에 대한 집착만 가지고 난리를 치다가 여기까지온거는 맞기는 한데...
모르겠네요 크크 이거 또 소설책으로 풀어내려고 골든 할매가 욕심부리다가 망한것 같은데
21/12/08 18:05
아니 진짜 현실의 히틀러같은 짓은 모조리 다했으면 죄값을 치뤄야지 이걸 심신미약으로 이렇게 세탁하네 크크
그냥 워크래프트 사가 리부트가 답입니다.
21/12/08 18:12
히틀러가 설계한 뉴 베를린>>>>악취나고 못생긴 언더시티
나치휘장 = 포세이큰 휘장 (동급으로 구림) 간발의 차이로 히틀러 승
21/12/08 18:43
엔딩에 제이나가 "그녀의 죄는... 하지만 우릴 구원한 건 사실이에요." 하고 회상멘트치면서 스톰윈드에 동상있는걸로 끝나면 되겠네요
21/12/08 18:52
팬으로서든 안티로서든
워크래프트 사가에서 플레이어들이 봐온 실바는 포세이큰의 수장 실바나스지 순찰대 실바나스가 아닌데 말이죠 지난 20년 가까이 되는 캐릭터를 대충 뭉개면서 세탁해봐야 새로운 캐릭터 만드는거나 마찬가진데 뭔 의민지 모르겠네요
21/12/08 18:55
일리단이랑 비교하시는분도 있는데 여러분 일리단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놈입니다
물론 그 명분이 아제로스를 군단으로부터 지키기위해서라는 명분만있지 행동들은... 빛의 영웅이 되어라는 제라한테 운명은 나 스스로 선택한다면서 오히려 죽이면서 아 이놈은 진짜 자기 중심의 끝판왕이구나 느꼈고 미화랑은 거리가먼게 그냥 일리단 본인도 본인이 미친놈이고 과오가 많다는걸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전 일리단은 세탁이 되었다기 보다는 딱 일리단답게 지 중심대로 퇴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마무리까지 지 마음대로 편지 보내서 말퓨리온이랑 티란데랑 화해하는데 답신을 받을수없어서 혼자 응 이제 다 털었어라며 감정 정리한거까지 딱 일리단스러웠음
21/12/08 19:23
수도는 이제 우리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우리는 스콜지의 일부가 아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포세이큰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이 대사 완전 간지였는데... 여기서 부터 모조리 부정해버렸으.......
21/12/08 19:45
케리건이랑은 좀 다른거 같은데요. 적어도 용서받지 못한다는 인식은 하고 있고 마지막은 본인이 한 거라고 인정하는 듯 한 연출로 보여집니다
21/12/08 20:23
https://www.youtube.com/watch?v=h5IIc_mZFBM
요약: 니가 '앗아간 생명들'을 생각하면 그 어떤 고통도 부족해 / 원래 앗아간 생명이 아니라 '망친 인생'이 적절한 번역...
21/12/08 19:50
뼈저린 고통의 노예들은 사실...읍읍읍....그냥 고짐고때 유저들이 난리를 쳐서 이야기 이따위로 풀어갈거냐고 난리를 쳤어야 자기복제를 안했으려나...
그게 괜찮다 싶으니까 끝도 없는 복제를...
21/12/08 20:03
난리쳐서 실바나스는 캐리건의 전철을 안밟겠다고 한거 같은데 젤나가가 안된거 빼면 시작되는 과정이 빼박입니다. 예전 블리자드가 타락신드롬이었다면 이젠 세탁신드롬이라고 불러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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