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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4 17:52
유튜브로만 현 스타씬 즐기고 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좋...네요. 롤 세대 친구들이 스타를 접하게 되면서 스타 얘기 해주는 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21/12/04 17:56
간단하게 시청자 버프 + 돈이 된다.. 입니다 크크 아프리카에 스타 대학문화가 생기고 메이저들이 대학 만들면서 유입도 많아졌죠
아프리카는 롤쪽은 돈을 못버는 구조 극 소수만 돈을 벌고 스타 배그에 큰손이 많아서 얼굴 반반하고 스타하면 돈을 한달에 천 이상 간단히 땡기는.. 롤 천상계 비제이나 그냥 여캠도 스타판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스타하면 진짜 돈이 되는지라 크크
21/12/04 18:06
올해 5월 토마토라는 아프리카 BJ가 염보성의 권유로 친한 메이저 여Bj 몇몇과 스타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스타는 염전이라는 안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런 빡센 팬들이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이때 들어온 BJ들을 공주라고 해주며 역대급 오구오구를 시전합니다 거기다가 스타팬들이 나이가 있다보니 경제력 좋은 큰솔들이 많아 퐁도 괜찮게 받고 시청자가 엄청나게 찍힙니다 그렇게 시작한 스노우볼이 굴러굴러 지금의 상황이 된거죠
21/12/04 23:05
염보성이 지금 스타판 확장에 기여한 거라곤 잘 나가는데 더 잘 나가라고 숟가락 얹은 것밖에 없습니다. 염보성 코인때문에 강제휴식할 때 스타CK&대학시리즈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는데요.
21/12/04 23:10
첫 댓글대로 권유는 날조라도 실제로 물어봤을때 잘될꺼같다고 한건 사실인데요 뭐
그리고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 염석대가 스타판 대학컨텐츠 돌풍의 핵인것도 사실이죠 뭐 윗분이 알려주신것처럼 시작점에 있어서 과대평가는 할필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한게없다고 하는건 억까죠 지금 염석대 때문에 철구랑 감스트도 들어온건데요
21/12/04 23:22
염석대때문에 철구 감스트는 무슨 소린가요? 감스트 스타 처음 들어온 것도 염보성 코인때문에 방송 못하던 때고 철구는 원래 스타판 하이에나인데요. 너무 전지적 염보성 시점으로 생각하시는 거 아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한 적은 없고 돌풍의 핵인건 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그냥 원래 잘 나가던거에 더 잘 나가라고 숟가락 얹은 걸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염보성 팬이신건 좋은데 염보성 얘기는 그냥 그 사람 보는 시청자들 많은 사이트 가서 해주세요. 솔직히 염보성 논란들이나 인성 좀 아는 입장에서 염보성 올려치기 보는 게 전 좀 불편해서요. 본인이 보는 BJ 중심으로 모든 게 돌아간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전프로 밀리 위주로 보는 사람인 입장에서 염보성이 스타판에 무슨 도움이 됐는지 전혀 모르겠거든요.
21/12/04 23:25
염보성팬 아니구요
말하는거보면 그냥 아프리카 대학컨텐츠 관심도없는거같으신데 아프리카 스타관련 커뮤니티 중에 가장 많은글이 나오는 펨코 스게 가서 검색이나 좀 해보세요 염보성 대학컨텐츠 시작한후로 아프리카에서 스타시청자 점유율이 혼자서 얼마나 먹고있는지나 아십니까? 염보성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아는것도 없으면서 내려치기도 웃기네요 그리고 염보성 관련글 보기 싫으면 댁이 보지마시죠 염보성 관련글 적는게 게시판에 위반도 아닌데 댁따위가 뭐라고 쓰지말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1/12/04 23:36
네. 펨코 스게 가끔씩 들어가기는 하는데 시간 나면 찾아봐야겠어요. 그런데 이런 건 펨코 스게 잘 아시는 범님이 찾아주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염보성 싫어하고 대학컨텐츠도 잘 안보는데 그거 굳이 찾아보긴 힘들어서요.
뭐 어떻게 생각하든 각자의 영역이니 그냥 서로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 게 편할 듯 합니다. +) 글을 수정하셔서... 염보성 관련 내용 덧붙이자면 네 뭐 게시판에 염보성 내용 쓰는 건 자유죠. 제 표현에 실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같은 맥락에서 제가 염보성 씨 가지고 태클 거는 것도 자유일 거 같네요. 피차 떠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1/12/04 18:17
신기한게 롤보다 훨씬 늦게 출시한 배그판이 더 돈이 된다는 점이죠... 단순히 시청층 나이 문제가 아닌거 같기도 합니다.
롤도 나온지 10년이 넘어서, 초창기보던 사람들은 경제력 갖출만도 한데 말이에요. 물론 위의 모든 얘기는 아프리카 한정입니다.
21/12/04 18:21
스타는 아프리카에 되게 협소하게 모여있는데 반해 롤은 소비층이 스킨 구매, 선수 팬, 유튜브 시청자, 트위치-아프리카 스트리머 팬으로 되게 방대하게 나뉘어져서 그런 거라 생각해요. 하나로 모으면 유의미할 거 같긴 해요.
21/12/04 18:30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지금도 스타보는 사람들은 전부 아프리카에 있다고 해도 될정도니..
과거 온겜과 엠겜이 만들었던 스타판의 모든 유산을 아프리카가 흡수한 느낌입니다. 전프로와 그 팬들 모두요.
21/12/04 18:53
롤방송이 후원 받기 힘든 구조인 것도 한 몫 합니다.
배그, 스타에 비해 팀겜 성향이 강해서 개인 미션을 걸기 까다로운 점. 승급전, 연승 등 큰 맥락으로 밖에 미션을 못 건다는 점. 배그도 슬슬 힘이 빠지지만 롤은 신작겜으로써의 흥미도는 바닥이라는 것까지. 초창기 대기업 롤 방송인들은 대부분 종합게임으로 넘어가면서 개인팬들로 넘어간 경우가 많을거라 롤이라서 보는 시청층도 적을겁니다. 또 스타는 소수 게임팬이 밀집 되어있는 느낌이 강하죠. 스타를 하기 때문에 보는 스타콘크리트 층이 있어요.
21/12/04 19:15
동의합니다. 롤이라서 보는 사람들은 lck나 국제대회 같은 프로씬으로 몰리는 느낌이죠. 아니면 멸망전, all 같은 아마추어 대회 정도..
결국 아프리카 방송의 롤판은 팀 게임으로 수렴하게 될듯 하네요. 유튜브는 솔랭이라도 편집으로 재미를 뽑아낼 수 있어 다른 영역인것 같구요.
21/12/04 18:07
10년 뒤쯤에는 롤판이 이럴까요? 궁금하네요.
전 07년... 33 즈음에나 유입되어서 프로리그 3~4년+GSL 2년 보고 롤로 넘어가서 그런가 지금은 스타판에 큰 관심이 없거든요. 지금 롤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도 비슷할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지네요
21/12/04 20:16
민속놀이보다는 그냥 전세계 공식 메이저스포츠 뭐 이런느낌이겠죠?
아직도 언제 끝을 맞이할지 가늠이 안될정도로 팔팔한 현역에 주최자의 급이 블쟈와는 비교할수가 없을정도로 높아서 지금의 어리고 젊은세대들이 10년후 사회경제활동에 대거 투입될즈음엔 올림픽,월드컵수준과 비슷한위치에 있지않을까싶어요 인프라가 어떻게 발전하던간에 축구겜이 나오듯 롤도 그러하겠죠
21/12/04 19:15
아직도 서지수가 여자중에서 원탑입니다. 이번 여성대회에서 결승은 못가긴 했지만요.
저위에 계신분들은 서지수가 비전켜주고 한손해도 못이길정도수준으로 보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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