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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04 09:21:08
Name KOS-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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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ubject [유머] 둘째 임신후 사람 취급을 안하는 시모




...소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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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터치
21/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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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정신이라 버티나보네요
리와인드
21/12/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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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대처가 좋네요 캐리로 가정을 지키네
착한아이
21/12/04 09:28
수정 아이콘
남편 사촌여동생도 온갖 소리 다 듣다가 결국 연년생으로 셋째 또 가져서 아들 낳았는데.. 거긴 남편이 육아는 도움도 안주고 잠만 자면서 시댁 방어도 안해주더라고요. 그놈의 아들이 뭐라고. 어휴..
21/12/04 09:35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저런 집이 있긴 한가 + 네이트판?

소설 확정!
21/12/04 09:37
수정 아이콘
있어요 저런집.
21/12/04 10:03
수정 아이콘
있어요 저런집. 이런 과도기에는 다른 쪽 극단만큼이나 반대 쪽 극단도 많죠.
요즘 시대로 치면 뭐 월에 제사 두번씩 지내는 종가는 다 없어졌게요…
21/12/04 10:52
수정 아이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있는데요 머..
21/12/04 10:54
수정 아이콘
저 글이 주작인건 모르겠지만,
요즘도 저런 집 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1/12/04 11:12
수정 아이콘
있어요.

심지어 아직도 적지 않게요.
겟타 아크 봄버
21/12/04 11:3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많음요...
도르래
21/12/04 12:32
수정 아이콘
저렇게 심하지는 않아도 셋째 낳으라든가 딸이라서 구박한다는 정도는 종종 봅니다.
지구돌기
21/12/04 13:58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은근히 많죠. 전통의 힘은 절대 무시 못합니다.
70년대 이란과 아프간은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순식간에 원복되었잖아요.
신중하게
21/12/04 14:14
수정 아이콘
의외로 많습니다
시부모 나이가 많거나 나이가 안많아도 시골 사시는 분들...
회사 선배도 첫째 딸 낳고 시댁이랑 연 끊었어요
거의 10살터울 나는 둘째 아들 낳았는데 시부모한테서 연락왔다고 하네요
이미 선배 남편도 학을 떼서 애 보러오라는 얘기도 안했다더군요
21/1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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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은 못 봤습니다
21/12/04 17:41
수정 아이콘
할머니집 가면 저보고 대 안 이을거냐고 대놓고 뭐라합니다.
이탐화
21/12/04 09:37
수정 아이콘
근데 팥이랑 식혜가 뭐가 문제에요?
21/12/04 09:46
수정 아이콘
21/12/04 15:04
수정 아이콘
이런게 있는줄 처음알았네요. 덜덜
21/12/04 15:39
수정 아이콘
음식에 찬 성질, 따뜻한 성질 따지는게 좀 웃기긴하네요. 크크
리얼포스
21/12/04 09:57
수정 아이콘
그냥 낭설입니다.
강문계
21/12/04 09:48
수정 아이콘
근거는 없지만 it쪽이 딸부자가 많더군요
21/12/04 17:49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아니에요 주위에 아들만 엄청 많습니다 ㅠ
21/12/04 09:52
수정 아이콘
셋째 낳으라고 할꺼면 50평대 집하나 해주고 아줌마 쓸 돈도줘야
연끊으면 더 행복해집니다
21/12/04 09:54
수정 아이콘
그나마 남편이 제정신이라 천만다행인듯
파핀폐인
21/12/04 09:56
수정 아이콘
남편이 잘하네 그래도
21/12/04 09:57
수정 아이콘
시모도 3대 독자 낳으시느라
선대로부터 온갖 괴로움 겪으셨을 텐데
어느새 고스란히 선대에 빙의되어서
4대 독자 닦달하는 것 보면

문화의 탈을 쓴 [심한말]이 무섭긴 무섭습니다.
21/12/04 18:23
수정 아이콘
그 당시엔 아들생산의 유무가 며느리의 집안에서의 위치를 정해주는 경우가 꽤 많았잖아요. 친정언니의 시어머님도 딸 둘에 셋째때서야 아들 하나 낳으셨는데 셋째 낳고 나서야 따뜻한 물에 빨래를 할 수 있었다고... 아들을 낳는 건 집안에서의 지위가 올라가는 일종의 성공이고, 본인은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살았을텐데 며느리가 들어와 그 모든 성공을 부정하는 꼴이니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겠죠.
21/12/04 19:03
수정 아이콘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성취감과 부정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21/12/04 09:59
수정 아이콘
주작이었음 남편도 죽일 놈으로 썼을 텐데 그렇지 않은 걸로 봐선 사실일 가능성이..
황금경 엘드리치
21/12/04 10:09
수정 아이콘
남편이 정상인인거 보니까 실화 같은데;;;; 적당하게 매운거 보니 진짜같아요;;;
21/12/04 10:23
수정 아이콘
씨가 약할수가 있나요?
아우구스투스
21/12/04 10:40
수정 아이콘
헛소린거죠.
약한 씨에선 여자가 태어난다는 이상한 소리죠.
카마인
21/12/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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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염색체 전달을 제대로 못하는거니까 최소한 여자보단 남자쪽의 귀책사유로 보는 게 맞겠죠
21/12/04 11:23
수정 아이콘
남자가 일부러 한쪽 염색체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XY 구분해서 쌀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여기에 귀책 사유가 어디있나요. 그런 식이면 남자는 반반 만들었는데 그걸 굳이 X염색체만 골라 받은 여자 귀책이라는 희한한 논리도 성립하겠네요.
이건 그냥 아이를 둘 가졌는데 둘 다 딸인 것 뿐이예요. 누구한테 책임 소재가 있는 게 아니라.
21/12/04 13:45
수정 아이콘
난자가 정자를 선택합니다. 같은 사람에게 난건데 Y염색체 가진 정자만 더 느릴리도 없고요.

근데 특정 환경 따라 영향 받긴해요. 방사선에 많이 노출되면 딸이 더 잘 나오기는 합니다.
미카엘
21/12/04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단순한 확률입니다.. X염색체 정자가 더 강할 확률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카페알파
21/12/04 10:55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엔 딸이 더 좋은데...... 그렇게 된 지 한참 됐는데....... 딸자식이 비행기 태워준다는 말이 나온지 한참 됐는데...... 멀 모르시네.
Janzisuka
21/12/04 10:58
수정 아이콘
시부모님이 좀더 힘내면 되자나...도련님 내놔
21/12/04 11:14
수정 아이콘
주작~
21/12/04 11:20
수정 아이콘
주변 어르신들 (특히 어머니와 친구분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무조건 딸이 좋다고 입을 모으던데...흐흐
트리플에스
21/12/04 11:35
수정 아이콘
네.이.트.판. 두둥.
아이군
21/12/04 11: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위의 댓글에서도 보듯이 진짜로도 없지가 않다는게....
황제의마린
21/12/04 11:37
수정 아이콘
남편이 캐리했네 그래도
21/12/04 12:46
수정 아이콘
시스템모니터 어디
강동원
21/12/04 13:24
수정 아이콘
씨가 약하든 어쨌든 시모는 그거 뚫고 아들 하나는 낳았거든요.
그게 본인의 모든 근거가 되는거죠 뭐...
에이치블루
21/12/04 14:26
수정 아이콘
아무튼 남편이 제정신이라 다행
옥동이
21/12/04 14:39
수정 아이콘
베플도 제정신은 아닌데...
밭타령하는 사람들이랑 똑같은 논리인데
1.씨가 약하면 아들을 못낳는다 또는 딸을 낳는다
2.번식능력이 약하면 아들을 못낳는다 또는 딸을 낳는다.
MissNothing
21/12/04 14:47
수정 아이콘
신랑은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 유난스러울꺼면 돈이라도 좀 주던지...
Cazellnu
21/12/04 15:02
수정 아이콘
남편이 제정신이라 다행이네요
21/12/04 17:50
수정 아이콘
5천에 셋째는 좀...
승률대폭상승!
21/12/04 19:51
수정 아이콘
난했는데 넌 왜못해 크크
하나의꿈
21/12/05 07:17
수정 아이콘
딸하나 아들하나. 사랑한다 내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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