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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2 10:35
방영은 못합니다 만약 그랬으면 진작 스트리밍 하고도 남았죠.그냥 저렇게 편집 최대한으로 해서 안나오고 주변인들만 나오는 조각 모음만 나오고있죠.
21/12/02 10:28
(수정됨) 사실 이게 또 여말선초 사극을 또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요. 정도전 중후반부 후졌던 거랑 조잡하게 표절한 장면들만 개선해도 꽤 괜찮게 나올 거 같아서요. 정도전 SP3 느낌?
21/12/02 10:34
저게 재방영분에 대해서 전파를 타는 경우면 일부라도 금액 지급이 발생할 수 있을텐데, 유튜브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첫번째는 저사람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민원(+항의)를 거르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얼굴이 안나오니까 돈을 안줘도 될 수 있어서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1/12/02 10:39
근데 이 분 재판은 결국 무죄 받지 않았나요? 이후 소식을 모르겠네
같이 연루되어 있던 감독이 무죄던가? 근데 갑자기 돌아가시고
21/12/02 10:59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이 재판에서 승소하긴 했는데 완전히 결백해서라기보다 공소시효가 지났고 법적 증거 불충분등이 원인이었고.
그건 하나만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여러 성추행에 대해 스스로의 잘못을 고백한 것도 있으니... 입장문 발표하는 와중에도 뒤로는 제보자 색출하려고 시도한게 들통나서 더 욕먹기도 했죠. 저지른게 한두건이 아니고 스탭으로 참여한 사람들 증언도 보면 그분은 예쁘장한 여자 스텝만 보면 성희롱을 하는 통에 에스코트하는데 무척 힘들었다고 하죠.
21/12/02 11:01
TV도 아닌데 유투브 콘텐츠에서 TV방송 밴먹은 범죄자라고 다 짜르는건 좀 아닌거 같긴합니다.
단순히 그 사람과 작품을 분리하자 이런 의미뿐 아니라, 그냥 저 작품에 참여한 다른 모든 스탶, 감독, 출연배우들이 피해를 보는 구조라서요. 물론 꼴보기 싫은 사람이 많을 수는 있겠는데 그런 사람은 그냥 알아서 스킵하거나 클릭 안하는걸로 넘겨야지 저렇게 억지스럽게 편집하는것도 엄청난 자원낭비같음.
21/12/02 11:03
근데 정도전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대부분은 정도전이 안나왔던거 같은데....
사냥당할때 백성에 대해서 이방원한테 말하는 장면 빼고는 전부 이인임이나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21/12/02 11:19
진짜 박영규 유동근 임호 안재모씨 연기 너무 좋았는데 조재현 하나 때문에 이 사단이 날 줄이야....
KBS에서 또다시 여말선초 드라마할 수밖에 없는 게 정도전은 VOD 서비스 제공이 안돼서 수익이 안나고 용의 눈물은 SD라 이제와선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여말선초가 흥행 보증수표인데 수익 낼 수 있는 컨텐츠 하나는 있어야죠....
21/12/02 11:20
어차피 유튜브인데 뭐이리 빡빡하게 구나싶어요.
이미 범죄 저지른 분들도 많이 나오질 않나요 스트리밍이나 클립에.. (물론 죄의 경중은 제각각이지만) 굳이 작품 망쳐가면서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1/12/02 11:30
저도 위에 비슷한 댓글 달긴했는데 이게 불편한 사람이 지적하고 동조하는 여론 만들어지면 올리는 입장에서 대응하기에 답이 없는 수준이라 그냥 저런 '성의'를 보이는거라고 생각...
21/12/02 12:28
애초에 티비에 나온다라는게 피해자에게 2차가해로 느껴져서 미투폭로를 한것이기 때문에 유튜브여도 편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얼굴내보낼거면 나오는 장면마다 관련 자막 띄워야죠 삼봉 정도전 (배우 조재현, xx미투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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