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27 13:09:47
Name 파랑파랑
File #1 417bf452271f77721007a9a713ef8d79.jpg (78.7 KB), Download : 54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과제 제출 기간에 대해 항의하는 대학생.JPG





와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츠라빈스카야
21/11/27 13:12
수정 아이콘
적반하장을 갑도 아니고 을이...
그럴거면서폿왜함
21/11/27 13:13
수정 아이콘
열심히 일하는 네오 저 분이 나중에 사회 생활할 때 다시 보면 매일 이불 찰 수 있을듯 크크
이경규
21/11/27 13: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은 나중에 이불도 안찰거같아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1/11/27 13:35
수정 아이콘
사회 생활을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죠
21/11/27 13: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볼 때마다

응 니 말이 틀렸어

라고 답해주고 싶어요 크
아밀다
21/11/27 13:17
수정 아이콘
MZ가 온다 절망편
미카엘
21/11/27 13:17
수정 아이콘
네 니 말이 틀렸어요.
바카스
21/11/27 13:21
수정 아이콘
사흘 나흘 대란이 생각나네요

근데 이멜이나 보고서 심지어 메신져도 아닌데 일상 대화에서도 작일 금일 명일 쓰는 사람들은 좀 깨긴 합니다
21/11/27 13:32
수정 아이콘
작일 명일은 그래도 금일은 자주 쓰지 않나요?
바카스
21/11/27 14:11
수정 아이콘
야 우리 보는 날 오늘임? 우리 보는 날 금일임?

대화에서 전자가 압도적이지 않을까요? 물론 후자를 들었을 때 상종도 말아야겠다는 절대 아니고 마음 속으로 응? 이런 느낌이요. 틀리다/다르다 구별 못 하고 쓰는걸 들었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21/11/27 14:14
수정 아이콘
좀 더 공식적인 대화에서 쓰는 느낌이죠. 격식있는 표현 느낌이랄까요.
옥동이
21/11/27 14:15
수정 아이콘
금일휴무
바카스
21/11/27 14:23
수정 아이콘
원댓에도 적었지만 보고서, 공문, 이메일 등 문어체는 아닙니다.
21/11/27 13:40
수정 아이콘
작일 명일까지야 그렇다 쳐도 금일은..
포도씨
21/11/27 14:00
수정 아이콘
익일, 당일 정도면 안 깰까요?
작년은 쓰는데 작일은 깬다니...흠
너의 모든 것
21/11/27 13:21
수정 아이콘
무식한 걸 왜 티를 못내서 안달일까 거기다 교수or조교에게 급발진까지..
로피탈
21/11/27 13:25
수정 아이콘
사흘도 그렇고 이런 사례들 보면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당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호떡집
21/11/27 13:25
수정 아이콘
무식한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 정도에서 멈췄어야했는데 무식한게 자랑이고 권력인 세상이 되어버렸네요.
21/11/27 13:27
수정 아이콘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MiracleKid
21/11/27 13:27
수정 아이콘
학문을 배우는 입장에서 왜 단어를 보편적인 뜻이 아니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마려고 하는지 크크
人在江湖身不由己
21/11/27 13:32
수정 아이콘
금일봉은 잘 알텐데 크크
이호철
21/11/27 13:34
수정 아이콘
멍청함을 왜 자랑해..
21/11/27 13:37
수정 아이콘
오늘도 이경규의 명언이..
antidote
21/11/27 13:3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이런 사람들에게 대학교육을 공급한다는게 비극인 것이죠.
어촌대게
21/11/27 13:44
수정 아이콘
대학에서 금일이 뭔지 배웠으니 돈값한걸로?
ComeAgain
21/11/27 14:31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그게 인류의 방향 아닐까요?

이런 사람들에게?
스칼렛
21/11/27 15:19
수정 아이콘
그 ‘이런 사람들’에게도 대학교육을 공급했기 때문에 출신계급의 영향이 줄어들고 사회 전체의 불평등이 감소했습니다. 참 비극이군요.
21/11/27 15:34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런 불평등의 감소가 과연 좋은 건지 요즘 사회를 보면 잘 모르겠죠. 뭘 모르면서 목소리만 크고 날뛰는 사람이 많으니
Winterspring
21/11/27 13:39
수정 아이콘
진짜 능지처참이네
쩜삼이
21/11/27 13:47
수정 아이콘
능지를 어디다 두고......?
보로미어
21/11/27 13:50
수정 아이콘
금일을 금요일이라고 생각했으면 월일 화일 수일 목일 토일 일일 중에 하나라도 들어보거나 써본 적이 있다는 건가 크크크
Cazorla 19
21/11/27 13:54
수정 아이콘
지 금일 순간~ 마법처럼~
회색사과
21/11/27 13:56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서 의문인 게 세 가지 있었습니다.

1. 과제를 냈는데 마감이 당일이라는 점(이건 뭐 그럴수도 있지만)
2. 과제 제출 기한을 넘길 시 있는 불이익을 기한이 넘어서 공지한다는 점
3. 과제관련 공지를 카톡으로 공지한다는 점 (메일이나 시스템이 아니고??)


이상의 조건이 동시에 일어날 확률을 생각하면

금일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학생이 만들어낸 카톡이 아닐 지..
21/11/27 14:01
수정 아이콘
12는 사전 공지를 따로 했고 아직 제출 안한 학생들을 재촉하는 거라고 하면 말이 되지 않나요?
포도씨
21/11/27 14:06
수정 아이콘
윗 댓글처럼 조교가 학생들을 재촉할때 사용한거라면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과제제출 금일 자정까지입니다. 이후로는 20점씩 감점이 이루어지게 되니 제출바랍니다.]
이런식의 안내였던거죠. 학생의 당당함도 교수가 아닌 조교라면 좀더 납득되고요.
Old Moon
21/11/27 15:10
수정 아이콘
제 추측으로는 금요일 이전에 공지했는데 금일이 금요일인줄 알고 과제 제출 기한이 넘어서 학생이 질문한 경우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픈카톡으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시린비
21/11/27 14:08
수정 아이콘
1. 아마도 기공지가 있었고 마감일날 최종공지를 했을거같은점
2. 월일 화일 수일 목일 이런거 쓰는것도 아니고 모르면 알아보거나 물어보면 될것을 자기멋대로 받아들였다 하는점
뭐 그런이유로 학생의 편을 들 생각은 안드는데 주작이라고들 하시면 뭐 알아서들..
21/11/27 14:09
수정 아이콘
오늘이라는 더 이해가능성이 더 높고 오류발생률이 더 적은 단어를 있는데 금일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는것도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이긴 합니다. 수용대상의 규모 클수록 층위가 다양할수록 그 비효율성은 커질수 있구요
이선화
21/11/27 14:31
수정 아이콘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잉명님의 이 댓글은 비효율의 극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
21/11/27 15:39
수정 아이콘
위 사안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식이 더 문제라 생각하지만,
저는 일할 때, 오해가 없도록 날짜와 요일까지 분명하게 제시하긴 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진짜 별별일이 있긴 하더라구요.
21/11/27 17:29
수정 아이콘
상식이냐 아니냐고 하면 저도 당연히 상식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이 상황처럼 불이익이 따를 수있는 중요한 공지를 하는 입장이라든가 하면 좀 더 고려를 하면 좋겠죠 단어 선택 뿐만 아니라 공지 하는 사람/일 시키는 사람이 애매하게 메시지 뿌리면 보자마자 짜증부터 납니다. 더 쉽게 이해하게 하고 더 쉽게 일할수 있게 하는 방법은 항상 존재하죠
김승남
21/11/27 15:58
수정 아이콘
금일은 사실 구어체로도 많이 쓰는 단어라 모르는 사람이 문제이긴한데 요즘은 외국에서 살다온 대학생들도 워낙 많다보니 무조건적으로 뭐라 하기도 애매하긴 하네요
살려야한다
21/11/27 16:26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글을 쓰십니까?
kissandcry
21/11/27 14:33
수정 아이콘
공적인 글이나 업무연락에서 금일이라는 말은 흔한 표현이긴 한데... 어쨌든 저 톡 다음에 후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안군-
21/11/27 16:15
수정 아이콘
금일이라는건 금요일 아닌가요?
(반박시 니말이 맞음)
서쪽으로가자
21/11/27 16:21
수정 아이콘
금일을 금요일로 잘못 본적이 있어 흠칫하긴 합니다 (…)
김소현
21/11/28 00:53
수정 아이콘
저런 단어도 모르는 애들이 대학생이라고 으휴...
룰루vide
21/11/28 02:05
수정 아이콘
잘못알아듣고 실수할수는 있는데 그걸 저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것은 잘못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41399 [유머] 뭔가 당당한 당근마켓.jpg [17] TWICE쯔위14333 21/11/28 14333
441398 [스타1] 생더블 vs 생넥 테란이 유리하다 vs 토스가 유리하다 [33] 소믈리에11516 21/11/28 11516
441397 [기타] 돼지 몸매를 닮으면 좋은 이유 [1] 판을흔들어라12447 21/11/28 12447
441396 [유머] 만신 밈이 유행이라 따라해 봄 [11] 이브이11558 21/11/28 11558
441395 [유머] 엄마가 보는 내 방의 모습 [4] 로즈마리9477 21/11/28 9477
441394 [동물&귀욤] 엄마랑 같이 요가하기 [16] 흰긴수염돌고래8427 21/11/28 8427
441393 [유머] 70년만에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jpg [17] 파랑파랑12746 21/11/28 12746
441392 [기타]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 마시는 기안84 [2] insane9834 21/11/28 9834
441391 [LOL] 미친친화력 [10] 이호철8956 21/11/28 8956
441389 [기타] 공무원 최적화 인성의 공시생 [15] 닉넴길이제한8자12488 21/11/28 12488
441387 [동물&귀욤] 무서움 vs 본능 [10] 길갈8575 21/11/28 8575
441386 [유머] "화산파가 멸문지화를 당했다고 하더군" [21] 파랑파랑13209 21/11/28 13209
441385 [기타] 하이트진로 챠트 분석 [9] 로켓11682 21/11/28 11682
441384 [게임] 드워프들이 수염에 집착하는 이유 [6] Lord Be Goja8874 21/11/28 8874
441383 [유머] (19) 첫 경험할 때 어떻게 할까요? [15] KOS-MOS14266 21/11/28 14266
441382 [유머] 베라 신 메뉴.update [9] KOS-MOS10373 21/11/28 10373
441381 [유머] 친구가 말주변이 없는.manhwa [8] KOS-MOS8804 21/11/28 8804
441380 [유머] 규제가 더 단단해져야 하는.eu [18] KOS-MOS9840 21/11/28 9840
441379 [기타] 일본드라마에서 표현한 설렁탕 먹는법 [39] Aqours12430 21/11/28 12430
441378 [유머] 버튜버 죽이는 밈 [7] 어서오고10969 21/11/28 10969
441377 [기타] 80년대 철도청에서 운영한 신혼여행 프로그램.GIF [7] 비타에듀13274 21/11/28 13274
441375 [텍스트]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txt [18] 13926 21/11/28 13926
441374 [텍스트] 흔한 주갤럼의 투자원칙.txt [56] 24400 21/11/28 244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