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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6 15:59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지 말라는 소리가 반복되면 그건 그냥 일부가 아니라 전체죠. 이 소리를 기독교계가 아닌 다른 집단에 쓸 날이 올 줄이야.
21/11/26 16:00
그저 일부일 뿐이라구요 라지만
솔직히 개선의지 있으면 개선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경찰들 매번 이런뉴스 보면 무슨생각이 들까요 진짜..
21/11/26 16:10
일상이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되겠죠
예를 들면 유전 집안 아들이 평소에 자기와 사이 안좋은 무전 집안의 아들에게 누명씌워서 유죄로 만들기도 할거고 유전 집안 아들이 무전 집안 아들 두들겨 패고서는 유전 집안 아들이 피해자가 되고 무전 집안의 아들이 가해자가 되는 일도 많이 일어날겁니다 저런 사건이 생겨도 무전 집안이면 방치하고 유전 집안 사람이면 조사하고 아주 볼만해질겁니다
21/11/26 16:04
https://www.nocutnews.co.kr/news/5240046
보니 2명 구속한거 같긴 한데, 방관한 경찰 감찰 결과 같은것도 알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네요
21/11/26 16:04
근데 우리나라 경찰 팔다리 다 잘라놓은거 아닌가요?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했다가 오히려 가해자 쪽에서 경찰청에 민원넣고 해당 경찰 지방으로 좌천되는 스토리가 꽤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대놓고 여경 밀어주기에 사기도 엄청 저하되어 있을것 같고요. 욕먹어야 할만한 집단인것 맞습니다만 그 전에 한국에 산재하는 공권력에 대한 불신과 그로 인한 공권력 팔다리 자르기가 수년간 이어져온 결과가 아닐까 싶어요.
21/11/26 16:16
독재하에 공안정국을 쎄게 겪어서 권한 축소도 많고
민원 대응에 어려운 점도 많긴하죠. 정당한 법집행에 대한 것도 배상에 대한 책임도 정부가 아니라 경찰 개인이 지는 경우도 많으니... 그렇다고 그걸 핑계로 방임하는 것 또한 문제죠
21/11/26 16:34
제가 만약 경찰인데 경찰로서 정의감 차렸다가 조조된 선배들 보면 일단 저부터 배째고 여론에서 급해져서 공권력 부여해줄때까지 대충 내 몸 안다치고 위험한 상황은 그냥 범죄 방조하고 런할것 같네요. 지금 경찰이 방조한 경찰들 감싸주는것도 사실 여론에 시위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21/11/26 16:46
윗선에서 강하게 시그널 줘야 하는데(합리적인 수준까지는 커버쳐 준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그랬다간 각종 언론이며 민원인이며 난리칠게 뻔하니까요..
21/11/26 16:32
그러고보니 요즘은 저희때처럼 패싸움은 없겠죠? 보질 못해서 그런가..
당시에 짱이라는 만화도 유행하고 그래서인지 지역 학교끼리 패싸움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21/11/26 18:44
" 누가 더 센지 붙어보자 "
안동-예천 고교생 패싸움 https://youtu.be/_dQeYyyRnd8 3일전에 있었네요
21/11/26 17:55
말같지도 않은 핑계죠.
현행범 체포에 혐의 인정이나 증거가 왜 필요하죠? 그냥 일하기 싫고 귀찮은게 싫으니 대충 일하는거죠. 저런 사건을 대충 넘기는게 더 귀찮고 힘든 결과를 초래한다는 걸 국민들이 알려주는 방법 밖에 없죠.
21/11/26 18:00
경찰입장에서는 수십건의 사건중 하나겠지만, 당사자는 최악의 경우 생명이 걸린 일일수도 있죠. 그 예가 오원춘 사건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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