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12/02 19:37
솔직히 오버.. 참을만해요..
남들이 다 아프다고 하니깐 자기도 오버해서 아프다고 하는거.. 처음 5초~10초 정도가 죽을맛이지 그 뒤로는 참을만합니다.
07/12/02 19:39
이게 단순히 고통의 크기가 큰 것이 아니라...
뭔가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고통이랄까요? 저도 위에 댓글 달았지만, 혓바닥이 아픈건 면봉이 혀에 닿을때 좀 쓰린거지... 바르고 나면 말로 형용하기 힘든.... 혓바닥이 쪼그라드는 기분이 들더군요.
07/12/02 19:47
궁금하지만 경험해보고싶지 않습니다
저에게 단시간 최대 고통은 육군훈련소 화생방이었는데, 혹시 화생방이랑 알보칠을 비교해주실분은 없나요?
07/12/02 19:51
화생방보단 훨 낫죠~~^^;
전 화생방때 방독면이 다 새는 바람에 바로 벗어버려서ㅠ_ㅠ) 5~10초....그 바르는 부위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만.. 저 5~10초는 정말 아픕니다-_-;; 대신 효과는 정말..-_-)b
07/12/02 19:57
그냥 쓸만하던데요..
얼마전에 염증나서 하루에 한 번씩 점심먹고 발랐어요. 한 번 바르면 하루정도는 통증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뭐 발랐을 때 통증도, 씹은 데 또 씹는 것 보다는 덜 아프던데.
07/12/02 20:28
사람마다 달라요. 저는 어릴때 부터 하도 염증이 많이 생겨서 이젠 면역이되어서 알보칠을 발라도 전혀 아프지조차 않고요...
일종의 신경이 죽은거겠죠.. 근데 신경 생생한 사람들이 바르면 정말 폴짝 점프하고 미치고 브레이크댄스를 추게되겠죠.
07/12/02 20:55
입술 제대로 헐었을때 한번 발라봤는데 면봉에 듬뿍 발라서 갖다 대주니까 진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고통... 침이 질질 흐름
07/12/02 22:18
구내염 생기면서 쓰릴쯤에 바르면 많이 아프고, 아물어 갈 때 바르면 그다지 아프지 않습니다.
한두번 발라보면 적응돼서 즐겨 바르는 편입니다. 죽을만큼 아프고 그러진 않아요. 찰과상에도 소독용으로 바르기도 한다는데, 별로 그러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07/12/02 22:47
코끼리도 춤추게 한다는 약!!!친구가 병원가서 발랐다가 의사 선생님을 거의 저주하던데-_-;
그것도 의사 선생님이 약간 아플꺼에요^^* 이러면서 아주 살짝 발랐는데 거의 생지옥을 경험했다고 하더군요...희석시킨건데도...
07/12/02 22:59
찰과상이나 열상에 쓰는 약은 아니고 설명서 본 기억으로는 주로 구내염이나 질염 같은 곳에 쓰는 약이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눈물이 날 정도였지만 요새는 그냥 덤덤하게 바릅니다. 왜 점점 안아파지는지는 모르겠네요;;
07/12/02 23:41
윗분 말씀대로 저도 설명서 자세히 읽어보고 의아해 했는데 .. 절대 그곳에는 쓰면 사람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저도 자주 썼는데 며칠동안 밥먹을때마다 고통스러운 것 보다는 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