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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4 21:21:57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ac525635ed51b2d377be6ee345d640be.jpg (154.6 KB), Download : 48
출처 펨코, 트위터
Subject [기타] 수상할 정도로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


인터넷에서 한국인들은 늘 분노에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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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서른부터
21/11/24 21:30
수정 아이콘
궁 쓴 트린다미어의 민족
오곡물티슈
21/11/24 21:32
수정 아이콘
대학교에 한 외국인 교수님이 계셨는데 그 누구보다 한잘알이었습니다.
한국어로 글을 쓰신걸 봤는데 왠만한 PGR 자유게시판 글보다 칼럼을 깔끔하게 잘 쓰심 (물론 한국어로)

1. 한국에 사신지 거의 30년 되셨는데, 수업중에 자주 하시는 말씀이 '여기있는 학생들보다 내가 한국에서 산 시간이 더 길다'

2. 한국인들은 인종차별주의자는 별로 없다. (그렇지만 유리천장은 존재한다고 말하심)
빠르게 국제화가 되면서 외국인을 대하는 에티켓에 무지한 부족한 사람이 있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말하는 것은 한국인 특유의 물질숭배와 외모지상주의를 이해 못해서 그런 것이다.
메타몽
21/11/24 21:43
수정 아이콘
막줄을 보니 한잘알 교수님 맞네요 크크크...
HealingRain
21/11/24 21:51
수정 아이콘
물질숭배와 외모지상주의 어느것 하나 가지진 못했지만 뼈를 때리시는 말씀이시네요. 좀... 천박하게 느껴질때가 있긴해요.
동년배
21/11/24 22:08
수정 아이콘
요약하자면 수상할 정도로 속물적인 민족...
왕십리독수리
21/11/25 00:42
수정 아이콘
흐 신촌에 브래드피트 닮은 그 교수 말씀이신 거 같군요
Ainstein
21/11/25 09:11
수정 아이콘
이거 백퍼죠 크크 같은 아시안이라도 영잘알 싱가포리안이면 대접받고 한국말 못하는 러시안이면 그냥 개무시고....대접 잘 받으면 백인이라서가 아니라 잘생겼거나 예뻐서죠
살려줘
21/11/24 22:58
수정 아이콘
잠깐 생각해보면 우리사회에 정의로 둔갑한 증오들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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