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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1/20 09:07:40
Name 아케이드
File #2 층간소음2.jpg (373.0 KB), Download : 47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1120000013
Subject [방송] 층간소음 여경 옹호하는 블라인드 글




블라인드에 경찰이 쓴 글이라고 합니다

안정된 직업인 공무원하려고 경찰되었는데,

칼든 사람을 제압하라니 무섭죠 암요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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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타 아크 봄버
21/11/20 09:11
수정 아이콘
저 글에 대한 댓글반응이 궁금돋네요
21/1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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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대부분 성토하는 댓글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Lord Be Goja
21/11/20 09:11
수정 아이콘
세금도둑이 자리까지 차지하네를 길게 썼군요
저정도면 아파트 주차장 경비할아버지들이랑 같은 임금을 줘야 맞을듯
미카엘
21/11/20 09:12
수정 아이콘
필기시험은 그대로 두고 체력과 무술 부분 자격 요건을 강화했으면 합니다.
니시노 나나세
21/11/20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줄 하나만 공감되네요.
체력쪽 비중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21/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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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 체력도 변경됩니다

물론 안좋은 쪽으로...
21/11/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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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띵하니 있는데 갑자기 옆 사람 목에서 피가 터져나오면 저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쟎아요. 범인은 칼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거 보았을테고. 그러면 바로 마음 다잡고 삼단봉이든 테이저든 뽑았어야죠.

저도 불체자 단속하다가 연장질 해봤는데, '어, 저놈 이상하다 뭐지?'에서 갈고리로 찍으려 들기에 바로 감 잡고 삼단봉 뽑아들었습니다.
저도 국민학교 5학년 때 싸운 것 말고는 싸워본 적도 없었구요. 이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건입니다.
21/1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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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남경이 남자 데리고 1층으로 나간거 부터가 문제 같긴 합니다. 항상 2인이상 출동하는건 이유가 있을텐데요.
물론 제압을 아예 기대조차 할수 없는 여경문제는 할말도 없고요. 여경 껴있는 이상 2인이라도 크게 다를까 싶기도 하네요
nm막장
21/1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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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글에 보니 고소관련 상담을 남자경찰관이라 하느라 윗집에 자극을 줄수도 있어서 1층으로 갔다고 합니다
21/11/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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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질주하는 무법 오토바이도 멀뚱멀뚱 차에 앉아 보고만 있던데 일도 안하는 경찰들이 이리 많이 필요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케이드
21/11/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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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도 그냥 "공무원이라는 좋은 직업이라서 선택한 직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긴 하네요
책임감 따위가 있을 리가...
아스날
21/11/20 09:22
수정 아이콘
경찰에서 민간업체에 치안서비스 외주주면 안되나요.
아케이드
21/11/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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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차라리 그게 훨 나을 거 같네요
문문문무
21/1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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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거 좀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런게 최악으로 타락하면 마피아랑 다를바가없다고 봅니다.
굳이 리스크를 더 만드느니 그냥 성별무관 동일 기준 믿을수 있을만한 수준의 인재를 뽑는쪽으로 제도를 바꾸는게 최선이라고 봐요
비오는풍경
21/11/20 09:40
수정 아이콘
진지한 의견도 아니겠지만 공권력이 왜 공권력이겠습니까
이런거 민영화하면 큰일나죠
아스날
21/11/20 09:5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진지한 의견이 아닌데 지금 상황보다 나아질것같지가 않아서..여경은 더 뽑는 추세고 체력시험도 완화되고 있구요.
21/11/20 09:51
수정 아이콘
switchgear
21/11/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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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심정이라 쓰셨겠지만 민간기업의 목적은 공공의 이익이 아니라 이익의 극대화라는걸 생각하면 더 위험하죠.
좌종당
21/1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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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업무가 민간으로 가면 사기업식 실적 평가 바로 들어갈거고 인세에 강림한 지옥을 보게될겁니다...
쩌글링
21/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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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 해당 상황에 대한 영화가 많네요.
21/11/20 12:13
수정 아이콘
로보캅이 무려 1987년 영화입니다.
스토리북
21/11/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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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니네 집 불 났는데 소방관 도망가도 되는거지? 불도 무섭잖아.
김유라
21/11/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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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히 같은 생각했네요 크크
방구차야
21/11/20 15:50
수정 아이콘
소방관이 들어가지도 못하는 상황은 있긴합니다. 폭발예상되거나 붕괴위험이 있으면 아무리 용감한 소방관도 안들어가는게 맞죠. 안에 사람있다고 가족들이 울부짖어서 들어갔는데 결국 붕괴되서 소방관 순직하고 알고보니 그가족은 뒷문으로 미리 빠져나왔다는 사건도 있었고요..
호랑이기운
21/11/20 09:26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humor/440307
무슨반응이었는지 알고싶다면....
아케이드
21/11/20 09:27
수정 아이콘
역시나! 벌써!
약설가
21/11/20 09:26
수정 아이콘
경찰은 그런거 하는 사람이라고 사회적으로 합의를 했거든요
레드벨벳 아이린
21/11/20 10:25
수정 아이콘
경찰의 의무죠. 경찰응 돈버는 직업 이전에 시민보호가 최우선이라 시민보호 못하는 경찰은 다 짤라야 한다 봅니다. 경찰에 적합라지 않은 인력들 사무직만 시키든 다 퇴출시켜야죠. 이런 경찰들 믿고 비싼 세금 낸 시민들 불안해서 어떻게 사나요. 전 경찰한테 제 세금 주고 싶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도 쓰레기 같은 경찰들 여럿 봐서.
이호철
21/11/20 10:37
수정 아이콘
사무직도 [시민보호 할 수 있는 경찰] 이 하는게 더 건전한 조직이 될거라 봅니다.
레드벨벳 아이린
21/11/20 12:1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현장직만이라도 제발 시민보호 가능한 인력으로 구성했으면 하네요.
회색사과
21/11/20 09: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제 경찰이 맞아야죠. 여경이 아니라.
아케이드
21/11/20 09:32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여경만 비난한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경찰이라는 조직 마인드 자체가 썩어 빠진 듯
21/11/20 09:33
수정 아이콘
그럴거면 행정직을 했어야지
아케이드
21/11/20 09:36
수정 아이콘
행정직처럼 내근 하는 줄 알고 지원하는 사람이 많긴 할겁니다
근데, 당연히 내근직은 TO가 있는 지라 모든 사람이 갈수는 없죠
Meridian
21/11/20 09:46
수정 아이콘
그럼 경찰행정직이라는 시험을 쳤어야....순시가 아니라 참.
순시가 커트낮고 붙기 쉬워서 쳤으면서 저러는게 개열받아요
황제의마린
21/11/20 09:43
수정 아이콘
그 혹시 경찰이 뭔지 모르시나..?
리얼월드
21/11/20 09: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무섭고 당황스러워서 제대로 된 반응을 당연히 못할 수 있죠.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고, 뭐라도 하려 했지만 제대로 못했다 vs 소리지르며 도망갔다는 비교가 불가능...
아케이드
21/11/20 09:45
수정 아이콘
그건 맞죠
21/11/20 14:16
수정 아이콘
소리는 딸이 질럿고 여경은 그냥 묵묵히 빠르게 런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어서오고
21/11/20 09:4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안전불감증이 심각한거 같긴 해요. 상사 경관도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지른 윗층 남자가 칼들고 내려올거라는 생각을 1도 안했으니까 남편을 데러고 내려간거고, 문도 안 잠그고 복도에 나와있었던거고, 이런 일에 대한 훈련도 생각도 못하고 있으니까 대응도 못하고 도망간거고
21/11/20 09:4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세금도둑임을 인정하는 글이군요 크크
21/11/20 09:48
수정 아이콘
일반인이라면 그렇겠지만 당신들은 경찰이잖아 ;;

그런거 대처하라고 뽑은 사람들인데 못 할거면 경찰 자격 없는거고 존재할 가치도 없다는건데 왜 세금 축내고 있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하게 저런 글을 쓰고 있네. 역겹다 진짜.
엔타이어
21/11/20 10:16
수정 아이콘
힘좋은 사람을 용역으로 <- 그 용역이 너야...
경찰 업무를 하청주겠다고..?
레드벨벳 아이린
21/11/20 10:21
수정 아이콘
저딴게 경찰이라고. 우리나라 경찰 뽑는 기준이 이상하긴 하죠. 시민 보호가 직업인데 의무감 책임감 없이 월급쟁이 마인드로 취직하니 사건사고 생겨도 도망가기 바쁘고. 모든 경찰이 그러진 않지만. 특히 최근에 경찰된 젊은층이 더 그런거 같네요.
R.Oswalt
21/11/20 10:25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철밥통에 사람 취급도 안 하면서, 똑같은 공무원인 경찰에 대해선 도구로 보지 말고 인간애 발휘하라는 모순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21/11/20 10:25
수정 아이콘
경찰이라면 현장출동할때 저 본문에 말한 "적혈구 분수쇼"도 예상범위 안에 넣어놓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군요.
MissNothing
21/11/20 10:25
수정 아이콘
그 상황에서 패닉에 빠지는건 어쩔 수 없다쳐도, 청원에보니 이미 기존 신고 4번이 묵살 당했었죠.
단순히 저 상황만가지고 사람이니 쩔수없다는 물타기죠
이웃집개발자
21/11/20 10:28
수정 아이콘
머리에 총겨누고 경찰 하라고 옆에서 떠민거같네 무슨
유성의인연
21/11/20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비상상황에 대처와 훈련이 전혀 안돼있는거죠. 무도에 소양이 있거나 덩치크다고 칼든 사람이 안무서울리가. 사명감 까지는 안바라니 그냥 빤스런 말고 정석적인 대처를 보여줬으면.
21/11/20 10:29
수정 아이콘
저런분들 문제 생겼을 때
꼭 저런 경찰들이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해심이 많으시니까~
한국안망했으면
21/11/20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엔딩을 좋아하는데 현실이란게 그렇지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ㅠㅠ
맘씨좋고 이해심 넓은 사람들이 감수해주면 되는데~
21/11/20 10:36
수정 아이콘
경찰을 꿀빨러 가는 분들이 꽤 있는가 봅니다...
민초조아
21/11/20 11:54
수정 아이콘
한길이형...크크크
형 앞에서 수업듣고있는 애들 태반이 이런 쓰레기마인드야...크크크크크
FarorNear
21/11/20 12:00
수정 아이콘
제발 주작이라고 해주세요..
antidote
21/11/20 12: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걸 못하는 사람같으면 경찰직 말고 다른 사무직 공무원을 지원하든지 했어야죠. 경찰 강제로 하라고 가족 목에 폭탄 주머니 걸고 협박한 것도 아닐텐데요.
세상을보고올게
21/11/20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뭔 개소리야 그걸 못하면 경찰하지 말라고. 남자건 여자건.
운전하기 너무 겁나는데 택시기사하는 소리하네.
징병당해서 끌려간 군인들도 목숨거는데 니가 택한 직업 아니냐고.
그렇구만
21/11/20 12:54
수정 아이콘
칼든 놈 패면 정당방위 인정 못 받아 경찰은 튀어 대단한 이해심이다
하쿠나마타타
21/11/20 13:13
수정 아이콘
힘좋은 사람 용역으로 쓰라니 생각하는거 진짜
망디망디
21/11/20 16:17
수정 아이콘
경찰청장은 뭐하냐

저런놈들 내비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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