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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2 10:16
(수정됨) 백신 불안하죠. 보통은 10년넘게 걸려 겨우만드는게 백신인데 그냥 속전속결로 1년만에 나온 백신인데 사실상 인체실험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그래서 안티백서들 존중합니다. 당장 최근에 임창정도 그렇고. 근데 그 위험성을 안고 백신맞은사람들은 호구 등신들이 아니잖아요, 좁게는 개인의 안전, 전체적으로는 집단면역을 완성시키위한건데 거기에 무임승차하는거 까지는 좋은데, 그 목적 달성전까지 안티백서들은 깝치지말고 남들 피해주지 말아야죠.
21/11/12 10:37
수 년 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장기 부작용 위험성은 전자가 아니면 평가가 불가능합니다.
COVID-19 라는 특수상황이 아니었으면 mRNA백신이 이렇게 빨리 도입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실제 저 장기 리스크는 매우매우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아무도 0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까요 뭐...
21/11/12 11:18
(수정됨) 다른 것도 만드는 건 금방인데 부작용 최소화 등등이 시간이 걸리는거라..
지금같이 전세계를 마비시키는 급의 전염병이 아니면 앞으로도 전무후무할 통과 스피듭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상적인 상황이면 불가능한 통과를 초고속으로 시켜준 거지요. 부작용으로 목숨이 걸린 급 의료기기나 백신은 일단 특허등록 후 임상 등등으로 fda랑 서류작업으로 최소 7년은 날아갑니다.. 근데, 이렇게 유명인 급에서 안티백서를 질러버리면 관계자들의 대응이 매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21/11/12 10:25
미국 흑인이라면, 역사적 흐름에 따라 백신을 불신하는 것도 나름 이해는 갑니다.
미국이 했던 악독한 짓거리들이 있으니.. 다만 그런 역사적 흐름을 알고 거부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21/11/12 10:30
근데 슈리가 토니 스타크, 브루스 배너보다 뛰어난 과학자는 아니지 않나요? 물론 유머의 완성을 위한거겠지만 굳이 따지자면요;;
21/11/12 12:38
인피니티워에서 와칸다로 비전을 옮겨서 스톤 제거할 때 슈리가 브루스 대놓고 꼽줍니다. 브루스 배너는 슈리가 말한 방법은 생각도 못했다는 반응이고(...)
21/11/12 13:14
저도 그 장면 기억하는데, 그게 슈리가 천재여서라기 보다는 비브라늄 덕에 기술발전이 엄청나서 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아스가르드는 과학 기술이 지구 기준 마법 수준으로 발달했지만 특별한 천재들이 있는거로 묘사되지 않는 것처럼요.
21/11/12 10:31
luciferase란 효소 이름에 lucifer가 들어있으니 수상하다 했다는 얘기도 봤는데 이쯤 되면 설득의 대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지 싶어요
21/11/12 10:34
코로나 백신이 불안하다는것도 접종 극 초기에나 맞는 말이고 지금은 이전의 그 어떤 백신보다도 N수가 큰데, 지금 와서도 인체실험 운운하는건 그냥 난 모르겠고 맞기 싫다~ 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21/11/12 10:37
케바케겠지만 저는 화이자 맞고서 타이레놀 한알도 안먹고 그냥 스무스하게 넘어갔거든요
물론 생명이 위험하신 분들도 있고 하니 이해는 합니다만 저 바닥에서 일하려면 백신을 맞는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21/11/12 10:43
존중은 하되 이해가 잘 안되기는 합니다.
백신 맞고 뭔가 잘못될 확률이 그렇게 높나요? 그게 코로나 걸릴 확률보다 높을거 같지도 않은데...
21/11/12 10:55
미국은 아직도 접종 완료 40%대 주들이 있습니다....백신을 그리 오래 맞췄는데.
그래서 백신 의무화하냐 마냐로 싸우고 있죠 크크
21/11/12 13:34
아쉬운게... 백신 접종만 하면 채드윅 보스만님 작고 이후로 흐름상 슈리 역 맡으신 분이 다음 대 블랙팬서 되는게 가장 무난할텐데,
(마블 영화에서 주연급 멀티버스에서라도 데려와서 살린 건 아직 가모라밖에는 없는 것으로 기억하니) 흑인+여성+똑똑함+근데 싸움도 잘하는 주인공 이라는 요소를 PC라는 말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충족할 수 있는 그림 아닙니까 PC라고 하지말고 그냥 이렇게 주도적인 사람이 나오면 PC고 뭐고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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