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11/10 17:46:37
Name 고쿠
File #1 04.png (1.29 MB), Download : 49
출처 https://m.fmkorea.com/best/4067753477
Subject [기타] 기부단체 128억 모금 2억만 기부, 나머지 유흥 파티로 썼다.


진짜 너무하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aked Star
21/11/10 17:47
수정 아이콘
사기가 제일 쉬웠어요
제로콜라
21/11/10 17:48
수정 아이콘
쳐 죽일놈들이네
SkyClouD
21/11/10 17:4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집 근처 보육원에 직접 기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런데 이제 못믿겠더라구요.
21/11/10 17:48
수정 아이콘
소패죠.
21/11/10 17:50
수정 아이콘
그냥 사기꾼들이네요.
그것도 선량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한..
21/11/10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에 정기적으로 기부하던 곳이 영 찜찜해서 중단하고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얼마후 뉴스에....벼락맞을 놈들...
체크카드
21/11/10 19:14
수정 아이콘
어.... 저랑 같은데 같은데요 카드로 후원받는
저도 중단 하고 3달뒤엔가 뉴스가..
기사조련가
21/11/10 17:50
수정 아이콘
시민단체랑 기부단체 싹 털면 정말 어마어마할듯
Lord Be Goja
21/11/10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128억의 매출을 올려 2억을 기부한 기업!!
저건 3년전에 이미 터진건데 유사한 사례가 작년에도 엄청크게 터지고..농담안하고 교회에 십일조로 낸돈중 도로 교인에게 쓰이는돈비중이 저런단체들이 실제로 돕는돈비중보다 클듯
League of Legend
21/11/10 17:51
수정 아이콘
기부할거면 자기 집 근처 주민센터에 가는게 젤 나은거 같습니다.
Foxwhite
21/11/10 20: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희 동사무소에도 기부물품같은거 들어오면 동에서 가장 어려우신분들부터 순차적으로 나눠주니깐요.

제가 일하는 동은 그렇게 부유한 분들은 잘 없는데도(젤 비싼 아파트가 2억 후반대) 날 추워지거나 하면 기부하시는분들이 꽤 있어요. 보통 현물로만 받으니까 유용위험도 적음
21/11/10 17:51
수정 아이콘
후원도 P2P가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도둑놈들 천지라...
EpicSide
21/11/10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집 옆에 있는 장애인학교 재단에 기부합니다....
초현실
21/11/10 17:52
수정 아이콘
재단보다는 직접 봉사하는 단체에 기부하는게 낫겠네요
다크템플러
21/11/10 17:52
수정 아이콘
위 내용이랑 아래 내용은 별개인거같고

유니세프관련해선 찾아보니 공식적으로 아예 답변이 있네요
https://www.unicef.or.kr/about-us/notice/82240
Just do it
21/11/10 18:01
수정 아이콘
대충 읽어선 유니세프가 1퍼만 낸거 같이 보였는데 다른 기사였군요;
문문문무
21/11/10 17:53
수정 아이콘
...에휴....
황금경 엘드리치
21/11/10 17:56
수정 아이콘
저는 국경없는 의사회에 여유 생길때 가끔씩 하는데 국내 단체는 못 믿겠어서..
모리건 앤슬랜드
21/11/11 09:34
수정 아이콘
거기도 뭐 아프리카 성폭행 이슈 비슷한거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1/11/11 09:36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기억은 합니다. 근데 체감상 이슈 없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서 옮길까 말까 고민이네요 ㅠㅠ..
돈 이슈가 아니라서 남아있던 거라..
Just do it
21/11/10 17:56
수정 아이콘
하 진짜 악마 그 자체네요. 광고에서는 연출이든 뭐든 불쌍한 기아들 보여주면서
50퍼도 적은데 50퍼라도 기부했으면 모를까
1퍼센트도 주기 싫은데 기부하는척 해야 되니까 낸거 아닙니까;
21/11/10 17:56
수정 아이콘
정치권 얘기보다 이런뉴스가 더 환멸이 느껴지더라고요
21/11/10 17:57
수정 아이콘
유니세프 사칭이었을줄은 생각도 못했따..
jjohny=쿠마
21/11/10 18: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더 찾아보면, 이름만 빌려왔다는 정보가 잘못된 것 같기도 합니다.
비뢰신
21/11/10 17:57
수정 아이콘
윤미향 니가 이겼네

퉜 더러운 쓰레기
한사영우
21/11/10 17:57
수정 아이콘
아들때문에 ebs틀어 놓으면 기부 cf가 정말 여러군데 나오죠
아프리카 아이들, 더러운 물, 수술받지못한 아이들 등등
힘든 아이들 말고 단체 운영 회계 투명하게 공개하는 단체나오면 좋겠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혹은 어느 회장님께서 운영비는 자기가 부담하고 기부금액은 모두 실질적으로 쓰이는곳 생기면 바로 참여 할겁니다

그리고 소득공제 받을수 있는 금액정도는 기부하자고 설득하고 다닐수도
이민들레
21/11/10 19:24
수정 아이콘
애 있는 집 부모들 감정 건드리는거죠..
댓글자제해
21/11/10 22:04
수정 아이콘
그걸 빈곤 포르노라고 합니다
제가 소리조차 듣기 싫은 최악의 광고죠
항정살
21/11/10 18:00
수정 아이콘
제3국에서 아이를 입양했더니, 부모 살아있는 사기 입양인 경우도 있죠.
메타몽
21/11/10 18:00
수정 아이콘
한국 유니세프는 우리가 아는 유니세프가 아니라 이름만 빌려온 이상한 단체입니다

예전에 기부단체 찾아볼 때 알게되었죠

전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는데 여기가 다른데보다 지원금이 많이 가서 여길 선정했습니다
jjohny=쿠마
21/11/10 18:13
수정 아이콘
는 일단 공식 반론이 있네요.
https://www.unicef.or.kr/about-us/notice/82240

언론보도나 나무위키 서술 등을 참고해보아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제 유니세프 본부로부터 이름만 빌려온 조직이 아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847454#home
"韓國은 유니세프 회원국들중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 "경제및 사회발전으로 가능했던 한국위원회개설은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국제적인 업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설립 당시, 에드워드 스페샤 주한 유니세프 대표)

https://namu.wiki/w/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는 1950년 3월 25일 대한민국 정부와 기본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에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고 1993년까지 수혜국 형태의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1994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선진국형 국가위원회로 탈바꿈해 기금모금사업을 시작했다. 참고로 이렇게 같은 국가에서 국가사무소가 국가위원회로 전환한 사례는 아직까진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메타몽
21/11/10 19:23
수정 아이콘
어라...!?

예전에 뉴스 기사 등에서 본거 같은데 잘못 본건지, 기사가 잘못되었나 보네요 @_@...

그런데 본문에도 저처럼 알고 있는 사람이 쓴 글이 보이는걸 보면 저런 내용이 퍼지다보니 공식적으로 소명을 한거 같긴 합니다

어쨌든 한국 유니세프는 이제 완전히 끝인거 같네요
21/11/10 21:28
수정 아이콘
왜 끝이라는 거죠?
지구 최후의 밤
21/11/10 23:50
수정 아이콘
왜 거기서 끝이라는 결론이???
21/11/10 18:01
수정 아이콘
초록어린이는 괜찮나욤
쓸때없이힘만듬
21/11/10 18:05
수정 아이콘
그곳은 패미파동이.
설레발
21/11/10 18:06
수정 아이콘
초록우산 말씀이시면 페미 쪽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째 정기후원하다가 해당 기사 뜨고나서 바로 후원 중지했어요. 그 후로 전화와서 기사가 와전됐다 어쩌고하길래 '저도 알아볼만큼 알아봤고 다시 후원할 마음 없어요'라고 했더니 하아~~ 하면서 다 들리게 한숨쉬더라구요 킹받게.
21/11/10 18:10
수정 아이콘
아 맞다..이제야 떠오르네요
김유라
21/11/10 22:56
수정 아이콘
크크 뻘하게 웃기네요 한숨은 왜 쉬나
한X 하나 낚으려다 실패하신건가
설레발
21/11/11 00:08
수정 아이콘
진짜 한숨은 왜 쉬는지 알다가도 모를 지경.. 설사 백번 양보해서 제가 오해를 해서 후원중지를 하는게 맞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후원해오던 사람한테 한숨 쉬는게 맞는건가 싶고.. 기분 뭐같더라고요 크크
블랙팬서
21/11/11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정기후원하다 페미파동보고 답변 꼬라지보고 후원 바로 끊었어요
21/11/10 18:04
수정 아이콘
선의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것들은 죄다 극형 좀..
사회를 악의로 가득차게 하는 1등공신이죠, 화나네요 진짜.
-안군-
21/11/10 18:05
수정 아이콘
왠지 기사가 짜깁기가 돼어있는 느낌이...;;
Paranormal
21/11/10 18:05
수정 아이콘
첨에는 종교 단체에서 운용해서 취소했고 초록우산은 이상한데에 돈을 써서 취소 현재는 국경없는 의사회인데 그만 옮겨 다니고 싶네요
추적왕스토킹
21/11/10 18: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제는 후원모금 방송은 전부 구걸하는 포르노로밖에 안보임...

인식을 이렇게 만든 인간들의 잘못이지...
썬업주세요
21/11/10 18:0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기부단체는 어디였나요?
갑의횡포
21/11/10 18:10
수정 아이콘
백신 맞고 나오는 후문에 유니세프 후원 알바?분들 계시던데..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21/11/10 18:12
수정 아이콘
그린피스는 어떤가요?
모아찐
21/11/10 18:15
수정 아이콘
저 위에 기사 단체는 어디인가요? 관련 업에 종사해서 메이저 기관아니면 연간 128억 모금하기가 똥꼬쇼해도 빡센데…
트위터
21/11/10 18:17
수정 아이콘
첫번째 기사의 단체는 2017년 ‘새희망씨앗’으로 보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837748
nm막장
21/11/10 18:37
수정 아이콘
크크 저 면접보고 나온날 딱 전화받아서 잘 되야한다는 마음에 기부를 시작했었죠.
결국 잘되긴 했는데 크크크크크
jjohny=쿠마
21/11/10 18: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 유니세프 관련 본문 내용(이름만 빌려왔다든지...)에 대해서는 공식 반론이 있습니다.
https://www.unicef.or.kr/about-us/notice/82240
여기 서술에 따르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제 유니세프 본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기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나 나무위키 서술 등을 참고해보아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국제 유니세프 본부로부터 이름만 빌려온 조직이 아닌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847454#home
"韓國은 유니세프 회원국들중에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 "경제및 사회발전으로 가능했던 한국위원회개설은 한국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만한 국제적인 업적"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설립 당시, 에드워드 스페샤 주한 유니세프 대표)

https://namu.wiki/w/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는 1950년 3월 25일 대한민국 정부와 기본협정을 체결함으로써 한국에서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고 1993년까지 수혜국 형태의 한국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1994년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선진국형 국가위원회로 탈바꿈해 기금모금사업을 시작했다. 참고로 이렇게 같은 국가에서 국가사무소가 국가위원회로 전환한 사례는 아직까진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

- 이 정보를 뒤집을 만한 추가 정황이 없다면, ['한국 유니세프가 유니세프 본부로부터 이름만 빌려온 단체'라는 본문의 진술은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께서 보시면 수정을 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게다가 유니세프 내용은 1번 기사랑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헷갈리게 엮어놓은 걸 보면, 악의적으로 편집되었을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0원이 기부되면, 그 중 3원이 인건비로 사용되고, 12원이 아동권리 옹호 및 PR 등 국내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되고, 나머지 85원이 국제 유니세프 본부로 송금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기준) 본문의 서대원 전 사무총장의 사례도 당연히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는 사례이긴 하겠으나, 1번 기사랑 엮일 만큼 잘못된 내용은 아닙니다.
21/11/10 18:2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좀 악의적으로 편집 된건 있는거 같습니다.
산다는건
21/11/10 18:30
수정 아이콘
국제유니세프로 가면 얼마나 다시 사업비로 쓸까요..
jjohny=쿠마
21/11/10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제유니세프로 가면 얼마나 다시 사업비로 쓸까요.'라기보다는, 거의 전액이 사업비로 쓰이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유니세프는 1:1 결연단체 같이 특정 아동에게 후원금/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의 활동을 하는 곳이 아니라서,
사업비 자체가 유니세프의 제반 활동(보건, 에이즈, 식수와 위생,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 사회통합 등)을 위해서 사용되는 구조라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는 아래의 [2020 개발도상국 지원비] 항목에 나타나 있습니다.
https://www.unicef.or.kr/about-us/clear/fund/unicef-kr/
21/11/10 18:3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21/11/10 19:36
수정 아이콘
팩트체크 감사합니다
꿀행성
21/11/10 18:18
수정 아이콘
찜찜한 생각이 들어서(1년넘게 하기도 했고) 월드비전이랑 굿네이버스? 두개 끊고 sk에서 운영하는 곧장기부 라는곳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말은 100프로 기부에 쓰인다는데 일단 후원하면서 지켜보려구요
우그펠리온
21/11/10 18:18
수정 아이콘
한 때 장 지글러의 책들을 읽고 기부에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결론은 기부할 돈으로 가족이나 지인들을 더 챙기자...였습니다.
21/11/10 18:19
수정 아이콘
거의 다 이렇겠죠.. 대학교 앞에서 서명 받으면서 후원 유도 하는 알바?는 후원모집 성공시 몇달치 후원금액이 성과급으로 지급된다고 하구요. 개판입니다.
모아찐
21/11/10 18:23
수정 아이콘
알바도 있겠지만 대면모금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직원이 대부분입니다.(모금 단체가 이 업체와 계약을 맺는거죠)이 분들은 후원 모집 건수로 월급을 받습니다. 실질적으로 몇 달치 성과금 느낌으로 월급을 받는 가능성은 작습니다.(후원 모집을 미친듯이 잘하면 받을 수도 있겠지만…지금까지 봐온걸로는..)
성큼걸이
21/11/10 18:2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기부단체는 윤미향스러운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의연은 악용한 소재(위안부)가 너무 악랄했고, 횡령을 너무 대놓고 하다 들켜서 포화를 맞은 거지, 나머지 기부단체들도 실상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전체 기부금의 10%가 불우이웃에게 전달되는 단체조차 극히 드뭅니다. 대부분의 금액은 대부분이 눈먼 돈으로 인마이 포켓 되는거구요
빌 게이츠 등 자선사업을 하는 갑부들이 기존의 기부단체 대신 본인의 재단을 설립하는 것도 그런 이유죠
정말 기부를 하고 싶다면 불우이웃을 찾아서 직접 전달하시고, 그게 어려우면 전 기부 안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21/11/10 18:23
수정 아이콘
점심 시간에 식당에서 빈곤 포르노 나올 때마다 꼴보기 싫었는데 실체가 까발려지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라라 안티포바
21/11/10 18:24
수정 아이콘
동사무소에 쌀 기부하는게 제일 나은거같음..
21/11/10 18:32
수정 아이콘
쌀관련 파파괴 민원이나 공무원들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비추천?드립니다. 복지기관에 직접적인 기부하는게 나아요.
Your Star
21/11/10 18: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12월 크리스마스 쯤 되면 기자가 ‘삭막해지는 대한민국, 기부금액 뚝’

이러면서 언플 할 거임. 연례 행사자너
오르캄
21/11/10 19:29
수정 아이콘
언플도 기부단체에서 요청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지구특공대
21/11/10 18:25
수정 아이콘
단체는 아니지만 가수 최성봉도 거짓 암투병으로 후원받아 유흥에 무슨 삼천씩 쓰고
지 여자친구 차 사주는 막장짓 하다가 걸린 케이스가 있죠.
이영학 사건도 그렇고 진짜 이제는 기부를 하더라도 어딜 믿고 해야할지....
산다는건
21/11/10 18:25
수정 아이콘
진짜 더럽네요. 주민센터에서 다대일로 연결해주는 사업을 해주면 좋으련만..
21/11/10 18:25
수정 아이콘
일단 2017년 기사군요.
성큼걸이
21/11/10 18:25
수정 아이콘
전 이러한 이유 때문에 모든 기부자선단체는 회계 내역을 오픈 데이터베이스로 24시간 공개해야만 하는 법을 만들고, 그것을 위반할시 금융사기범에 준해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앗잇엣훙
21/11/10 18:26
수정 아이콘
오래된 전통(?)같은거죠.
몽쉘군
21/11/10 18:29
수정 아이콘
이런거보면 소방서에 직접 요소수 가져다주시는분들이 정말 현명하고 착하신분들..
21/11/10 18:32
수정 아이콘
주위 요양원이나 보육원 직접 봉사하시거나
생활용품이나 음식등 현물로 기부하는게 최고입니다.
감전주의
21/11/10 18:34
수정 아이콘
우선은 급발진 안 하는게 맞을듯 하네요
일하고있냐
21/11/10 18:38
수정 아이콘
티비에 감성팔이 후원 광고 늘어난 이유가 다 있음..
21/11/10 18: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돈 전달 위주의 단체보다는 활동가들의 역할이 많은 단체를 후원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내가 하고싶지만 좀 더 열심히 잘 할 활동가들의 활동을 구매한다는 생각으로 인건비 후원하는거죠. 돈 전달 위주의 후원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 좋구요. (사실 기부 받는 대부분의 단체는 불우이웃에게 돈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 아닙니다.)
jjohny=쿠마
21/11/10 18:41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히려 이 글을 보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들을 알아보면서 한국 유니세프에 대한 신뢰 또는 호감이 좀 더 생겼습니다. '아 그럭저럭 괜찮게 운영되고 있나보다' 하는...
우리집백구
21/11/10 18:41
수정 아이콘
뭔가 어떠한 단체를 만들면 꼭 빼돌리지 않더라도 이래저래 경비로 많이 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도움이 필요한 곳은 다이렉트로 꽂아줘야 합니다.
avatar2004
21/11/10 18:43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짜집기 기사보고 분노하는거나 댓글에서 정정해주는데도 댓글 안보는 사람들이나 참. 물론 2017년 기사의 단체야 죽일놈들 맞습니다만..
뒹굴뒹굴
21/11/10 18:44
수정 아이콘
종교빼고 여성운동빼고 한국에만 있는 조직빼고 회계 감사 없는 곳 빼고 하니 남는게 유니세프 정도 여서 그냥하고 있습니다ㅠㅠ
하아아아암
21/11/10 18:45
수정 아이콘
이제 안속죠 기부금 다 끊은지 좀 되었습니다.
스카이다이빙
21/11/10 18:45
수정 아이콘
불편한 진실인데요, 대부분의 기부단체는 단체원들을 위해 쓰는 돈이 많을텐데
그 사실이 알려지면 기부금이 줄어들테니... 진실을 가리는 수 밖에 없겠지요.
카더라지만 종교단체에 있는 지인이 '사람들이 실제 기부금으로 쓰이는 비율이 얼만지
알면 정말 깜짝 놀랄 걸..'이라고 하더군요.
21/11/10 18:46
수정 아이콘
선진 사업모델인 구독 플랫폼이 한국에선 이미 대중적인 비지니스였다니
겟타 아크 봄버
21/11/10 18:52
수정 아이콘
저 기부단체들이 돈만 슈킹하고 끝날것 같죠?
기부금 주는 사람 받는 사람 개인정보들도 알뜰하게 팔아먹습니다요
아주 꼼꼼한 사람들이에요 저것들
네~ 다음
21/11/10 19:18
수정 아이콘
진짜 그냥 복지기관에 물어보고 현물 그대로 갖다드리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기부 하실분들은...
21/11/10 19:19
수정 아이콘
카카오같이가치에 매달 기부하는데 불안하네요..
21/11/10 19:24
수정 아이콘
기부 10년 됐는데 그만해야 하나봐요
한사영우
21/11/10 19:32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단체에 기부하는건 단체의 임대료, 월급, 식비, 차량비 다 때고 남으면 후원해주는것 같아서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회사 자체에서 동료들끼리 모여서 돈을 몯아서 쌀이나 연탄을 사드리고
직접 방문해 집 여기저기 수리해주고 , 도배나 지붕 수리 청소 등을 해드리는 봉사가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부활동을 했는데 중간에 몇몇이 소득공제 관련 잡음이 내서 결국 그냥 중간에 사라졌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네요.
21/11/10 19:43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출장이 진짜 제대로 된 출장이라고 하면 비지니스는 탈 수도 있다고 보는데..
Janzisuka
21/11/10 20:08
수정 아이콘
.....저기도 하는데 후원..아우
나막신
21/11/10 20:13
수정 아이콘
근데 다들 알고하시는줄 알았는데.. 진짜 본인이 직접하지 않는이상 길거리에 여러명씩 나오는데 그돈 어디서 나겠나요ㅜㅜ
파랑파랑
21/11/10 20:31
수정 아이콘
기부 더 줄겠네
StayAway
21/11/10 21:1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케이블 티비만 틀면 나오는 아프리카 어린이 광고는 돈이 또 얼마나 들었을지..
동년배
21/11/10 21:32
수정 아이콘
그린피스도 마찬가지고...길거리에서 모금하는 단체 상당수는 보험업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집인은 모집하는데로 수당 받고 단체는 다시 또 자기 단체 운영비 빼고
법적으로는 후원금액의 30%까지는 운영비로 쓸 수 있는데 30%로 운영비 충당할 수 있는 업체 별로 없을 겁니다. 돈내야 싶다면 대형종교단체 운영하는 복지단체에 물품기부하거나 사랑의열매가 그나마 온전히 전달될겁니다. 운영비가 자체적으로 나오는데라
RapidSilver
21/11/10 22:10
수정 아이콘
유니세프 관련기사는 사실 중 일부만 가지고 확대해석한 기사죠.
저 기사 매번 반박당하는데도 계속해서 퍼날라지는거 좀 씁쓸하네요
지구돌기
21/11/10 22:27
수정 아이콘
흠... 댓글에서 상당부분이 반박되었는데도 댓글은 안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보군요.
21/11/10 22:44
수정 아이콘
대개 애초에 기부하지도 않는 사람들이더군요
21/11/10 22:41
수정 아이콘
가짜뉴스가 있는 이유…
소믈리에
21/11/10 23:08
수정 아이콘
전 보육원에 직접합니다
21/11/11 00:49
수정 아이콘
기부하는 단체를 좀 알아보시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곳들 많습니다.. 다같은 노동자면서 왜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정당하게 들어가는 비용을 아까워하시는지..
황금경 엘드리치
21/11/11 09:38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까 유니세프는 정상적으로 돌아가나 보네요. 좋은 정보를 배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98676 [기타] 여고생이 기부하고 욕먹은 이유.JPG [14] 실제상황입니다8127 24/04/18 8127
496877 [기타] 허허 이번 기부는 익명으로 해주세요 [26] Lord Be Goja7284 24/03/15 7284
483625 [기타] 15억짜리 토지 기부를 포기한 이유 [43] Leeka11959 23/07/26 11959
482669 [기타] 건담 프라모델 보육원에 기부한 디씨인.jpg [18]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8279 23/07/10 8279
480702 [방송] 기안84가 열심히 그림 그려서 기부하는 이유.jpg [22]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1719 23/06/07 11719
480686 [방송] 공영방송 KBS에서하는 무료 기부 프로젝트...jpg [14] 캔노바디12890 23/06/07 12890
474231 [방송] 기안84가 기부하는 이유.jpg [56]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14425 23/02/21 14425
470418 [기타] BJ김봉준,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 [33] 묻고 더블로 가!11305 22/12/30 11305
469909 [유머] 반 협박식으로 기부한 사람 [23] Avicii11834 22/12/22 11834
462806 [연예인] ??? : 에휴... 그 돈으로 차라리 기부를 하지 [17] 오곡물티슈12227 22/09/19 12227
460381 [LOL] 3000만원 기부한 페이커도 비싸서 결제 못하는 앱.jpg [40]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988 22/08/17 7988
457942 [기타] 길고양이 죽이고 싶다 했다고 욕 먹은 유튜버 오킹 기부 인증 [19] 오곡물티슈7359 22/07/11 7359
453893 [기타] 익명의 독지가 카이스트에 300억 기부... [29] 우주전쟁9177 22/05/09 9177
452991 [기타]  보육원에 치킨 220조각 기부.jpg [17] Aqours8378 22/04/24 8378
452515 [기타] 추락하는 기부문화 [21] 톰슨가젤연탄구이6850 22/04/17 6850
452448 [유머] 아이가 머리를 기부하기 싫은 이유 [3] 퍼블레인6511 22/04/16 6511
449649 [기타] 일본 만화작가 우크라에 400만원 가량 기부 인증 [4] 안초비7793 22/03/05 7793
448352 [기타] "사상 최대 수준 기부" 머스크, 6조8000억원 자선단체에 내놔 [35] 우그펠리온9150 22/02/15 9150
446833 [기타] 근무지에 1000만원 기부한 킹익 [20] 파랑파랑9878 22/01/25 9878
443794 [유머] 노숙하는 전직 군인을 위해 간이주택25채를 기부한 터미네이터 [10] 오곡물티슈9129 21/12/25 9129
441522 [유머] 싱글벙글 USB 기부 [6] KOS-MOS9197 21/11/29 9197
439956 [기타] 미국 부자가 재산의 1/10을 대학기숙사에 기부하고도 욕먹어 [27] Lord Be Goja11206 21/11/16 11206
439382 [기타] 기부단체 128억 모금 2억만 기부, 나머지 유흥 파티로 썼다. [102] 고쿠16062 21/11/10 160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