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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4 15:32
여자 아나운서는 프리로 성공하기 정말 쉽지 않아요..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강수정, 최송현, 임성민 등등.. 다들 주시은 아나운서 못지 않게 잘 나갔지만 각자 사정은 있으나 프리선언 한 다음 예전 같지 않죠..
21/11/04 15:45
뭐 근데 예로 든 프리 아나운서들, 방송인으로 대성하지 못한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행사 페이가 꽤 돼서 원래 벌던 월급보다 못벌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다들 나가는 이유가 있긴하지요...
21/11/04 16:09
(수정됨) 연기자로 전업한 최송현, 임성민, 오정연 등은 조금 다른 문제고, 일반적으로 경력되고 이름 알려진 아나운서들은 여기저기 자주 나옵니다.
다만 그 무대가 TV가 아니라 기업이나 정부행사, 개통식, 발표회 등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하다 못 해 아나운서 경력 얼마 안 되고 퇴사한 김수민 아나운서도 행사 진행 하는데요.
21/11/04 18:00
(수정됨) 10여년 전에 제가 일했던 회사와 관계된 협회에서 행사를 했는데, 신영일 아나운서가 와서 MC를 보더군요.
시상 행사라서 애드립할 것도 거의 없이 주최측에서 써준 대본 읽어가며 30분 정도 진행했는데, 200인가 300 받아갔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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