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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5 21:08:05
Name
File #1 1633235833_17c445c902813d4f2.jpg (320.0 KB), Download : 45
출처 네이트판
Subject [기타] 결혼한지 2년만에 남편에게 초등학생 딸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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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5 21:11
수정 아이콘
하 나도 늙었나..왜 눙물이..
하아아아암
21/10/25 21:14
수정 아이콘
이거 볼때마다 눈물치트키 ㅜㅜ
아케이드
21/10/25 21:14
수정 아이콘
ㅠㅠ
다리기
21/10/25 21:26
수정 아이콘
매년 눈물 맺히는 글입니다 올해도 또..
캬옹쉬바나
21/10/25 21:26
수정 아이콘
ㅠㅠ
더치커피
21/10/25 21:45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진짜 보살이신데, 저 아이의 친부모는 진짜 노답들이네요
애 있는 거 속이고 결혼한 남편이나 대책없이 시댁으로 애 혼자 보내버린 부인이나.. 저럴거면 애초에 애를 왜 낳은건지?
Sith Lorder
21/10/25 21:56
수정 아이콘
여자 남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좋으신 분이시네요. 정말로.
미카엘
21/10/25 22:03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 성인급이네요.. 진짜 존경합니다.
그림자명사수
21/10/25 22:12
수정 아이콘
아씨 홍진호도 아니고 세번 당했어
왜 볼때마다 눈물이 나냐 ㅜㅠ
카페알파
21/10/25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몇 번 읽은 글인데, 오늘 보니 글 자체도 잘 쓰셨네요. 군데군데 쓴 표현이 그 심정을 아주 적절하면서도 예쁘게 나타내는 듯...... 그리고 좋은 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생각이 깊은 분이라는 것도 느껴지네요.
21/10/25 22:24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활자에 감정이 전해져옵니다. 읽을때마다 왈칵하네요 엄마 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글쓴분의 감정이 와닿아요.
감자채볶음
21/10/25 22:43
수정 아이콘
저 글을 처음 본 것도 못해도 몇 년은 훨씬 더 전일텐데 저는 지금도 저렇게 할 자신이 없어요
서지훈'카리스
21/10/25 23:58
수정 아이콘
또 봐도 감동적이네요
21/10/26 02:13
수정 아이콘
왈칵
mystery spinner
21/10/26 02:44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지만 한편으론 저런 마음씨의 분이 왜 자기 아이 있는걸 숨긴 남자와 결혼했을까, 저 아이 아빠는 무슨 생각으로 아이 있는걸 숨기고 결혼했을까 이해는 안 가네요. 좋은 새엄마 만나서 해피엔딩인거지 사기결혼으로 한 여자와 자기 아이한테 큰 상처를 줄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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