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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3 13:02
마동석을 두고 그 영화가 그 영화같은 자기복제, 이미지소모를 얘기하는데,
막말로 마동석이 정통멜로하는거도 이상하잖아요 크크크크크 시나리오보는 눈이 좋지않다고는 할 수있지만 배우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은 아닌거같아요.
21/10/23 13:24
사실 겉은 깡패라도 알고보면 착한구석이 있는 케릭터 연기가 잦은데,
비스티보이즈에서의 진짜 살벌한 케릭터나, 범죄와의 전쟁처럼 좀 어설픈 케릭터도 잘 소화하는걸 보면, 연기는 잘하는 배우이죠.
21/10/23 14:59
사실 38사기동대에서 보고 아 마동석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잘하는구나 싶었어요. 백성일이라는 캐릭터는 누가보더라도 그냥 덩치큰 순한 아저씨에 싸움이라고는 1도 못하는 인상이거든요. 실제로 극 중에서도 싸움나면 바로 도망가거나 피합니다 크크
21/10/23 13:20
사실 한국에서 마동석의 쓰임은 저거 원툴이라 슬슬 질릴때가 됐는데
그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큰 물로 가게 된거라고 보입니다. 큰 물에서도 똑같은 걸로 뽑아먹힐 때까지 계속 밀어 붙인다면? 이미 월드스타가 되어있겠죠.크
21/10/23 13:47
한국인들이 너무 빨리 질리는 게 있긴 해요. 외국에는 몇십년째 같은 스타일 연기하는 배우도 많고 오히려 그 연기의 장인처럼 인정받기도 하거든요. 하긴 빨리 질리기 때문에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얘기도 됩니다만.....
21/10/23 13:54
외국에서도 비슷하게 비판받는 배우들이 꽤 있습니다... 조니 뎁이라던가 모건 프리먼, 윌 스미스 등등... 딱히 한국인들만의 문제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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