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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0/20 09:46:02
Name 퍼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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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wait&number=9054117
Subject [유머] 번호따는 진상을 퇴치하는 법




사실 이 것도 지성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객체에나 통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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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1/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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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은 저정도는 대충 뛰어넘으니 진상..
더치커피
21/10/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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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정말로 괜찮은 남자인지 확인하기 위함이라면 괜찮은 방법이네요
어차피 레알 진상들은 그냥 경찰 부르는 거 말고는 대응책이 없죠
먼산바라기
21/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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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길 정도의 이성이 있었으면.. 저 정도면 번호따는 진상이 아니라 그냥 대쉬하다 차인거라고 해주죠...
티모대위
21/10/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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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댓글처럼 찐진상이 되면 이제 진상짓의 애매함이 사라지면서 주변 사람들이 제지할만한 명분이 발생
21/10/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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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통하면 진상이 아님..
비뢰신
21/10/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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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진짜 병신들은 대화가 통하지가 않음
항즐이
21/10/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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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볼때마다 이해가 안됐던게, 직장 모여있는 동네의 가게에서 아예 사원증/명함부터 들이밀면서 자기소개하고 번호따려는 경우도 왕왕 봐서..
좌종당
21/10/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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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진상들에겐 어차피 안통한다는게 이 유머의 본질이니까요 크
비뢰신
21/10/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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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희롱하려는 아저씨랑
진짜 진지하게 만나려는 사람들 차이 같네요
민트삼
21/10/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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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좀 올바른 방법이라고 봐요.
내가 누군지 밝히고, 나는 이상한 사람 아니다라는 최소한의 증명을 하면서 상대에게 어필을 하는게 최소한의 예의겠지요.
부친토로
21/10/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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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실제로 저렇게 번호 따려다가 반대로 명함 주고 나중에 연락 와서 연애하다 결혼했습니다 크크 물론 장소와 상황은 달랐지만서도...
Jon Snow
21/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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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명함에 짧게 글 써서 주고 나오더군요... 결국 결혼했습니다 물론 다른 분과요 연락이 오질 않았거든요.
평화와사랑
21/10/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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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현실은 또 다르죠 크크
21/10/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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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과때 동기 중 하나는 클럽이나 술집 가면 여자 테이블 근처에 지갑을 그렇게 자주 흘리고 다녔습니다. 물론 지갑엔 학생증이...
탑클라우드
21/10/20 11:48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에 진지하게 클라이언트사 임원 비서분에 반해서 명함을 주고 한 일주일 두근두근했으나...
행복하니? 그 때 너 정말 예뻤어... 호치민은 날이 더워서 그런가 아침부터 눈에서 땀이 나네.
SG워너비
21/10/20 12:04
수정 아이콘
술을 덜 드셨네 크크크크
실제상황입니다
21/10/20 16:3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얘긴데
확실히 집적대다보다 찝적대다를 더 많이 쓰는 듯하네요...
언젠가는 기본형이 따로 하나 추가될 것도 같습니다
꽃돌이예요
21/10/20 19:01
수정 아이콘
별개로 번호 달라한게 그렇게 진상인가싶기도 하네요
제 친구도 술집서 알바하던 제수씨랑 지금까지 결혼하고 잘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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