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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4 16:51
2 3은 어느 선진국이든 조직생활에서 성공하려면 정도의 차이일 뿐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데 -자기가 불세출의 재능러거나 혼자 성공하면 노터치죠- 그 중 한국이 독보적인지는 모르겠네요
5도 선진국 중에 까보면 해당되는 곳 꽤 있을 겁니다
21/10/04 16:52
아직 남아있지만 그래도 풀어지고 있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직생활 한 10년 해보니까 하루하루는 비슷해도 년단위는 다르더라구요.
21/10/04 16:57
애초에 징징거리기로 하고 적은거니 그걸 퍼와서 욕하는건 좀 그런거 같구요. 사실 인간사회가 다 그런면이 있는데(서양도 인맥 엄청 중요하고 위로 올라갈려면 아부 잘떨어야됨) 한국은 뭐가 다른가 하면 쏠림현상이 너무 심해요. 이게 출산율로 이미 입증이 된 부분이라 한국이 가장 심한축에 든다는건 확실합니다.
21/10/04 17:05
선진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이 절절하게 느껴지는 자랑글 잘 봤구요
복잡한 나와 단순한 당신들은 정말 영원한 인간의 본성이죠 암암 그래서 미국에서는 미투라는 운동이 있었다는데 말이죠~
21/10/04 17:06
해외에서 소비자로만 살아봐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나이 빼고 나머지 문화들은 다 외국 직장생활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인데.
21/10/04 17:21
교육계에 몸담고 있어서 원어민들 수 백명 만나봤는데 적응이 힘들다는 친구들은 거의 못봤고 (술만 좋아하면) 천국이 따로 없다던데요? 크크
미국, 캐나다, 호주같이 땅넓은곳에서 살던 친구들이라 한국 올때까지 자기 살던 주경계를 벗어나 본 적도 없다는 친구들도 종종 있었던걸 보면 우리나라 특유의 오지랍문화는 까까이에서 부대끼다보니 뻘쭘해서 건네는 형식적인 인사말같은거 아닐까 싶기도...
21/10/04 21:15
이건 좀 다른 케이스 같아요.
어쨌든 외국인 원어민과 외모가 한국인인 글쓴이에게 한국사람들이 대하는것과 기대하는것 모두 다르니까요.
21/10/04 17:22
그냥, 한국이라서가 아니라 직장생활이라서 인것 같은데
외국에서 공부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한것같은데, 사회인으로서의 고충을 한국의 문제점으로만 생각하는게 아닐지?
21/10/04 17:22
한 10~20년 전 글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21년 글인걸 봐서는 그냥 시대착오적인 회사에 다니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드네요.
21/10/04 17:41
보통 외국에서 너드짓하다 한국온 친구들이 저런 소리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는 형님 한 분이 미국에서만 20년을 넘게 살았는데 외국 살다와서 그렇다의 물리 치료제 입니다. 미국가서 너같은 짓하면 바로 죽빵 쳐맞는다고, 지X 하지 말라고 크크크 외국도 예절과 수직 문화 다 존재합니다. 그냥 그 사람이 예의없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21/10/04 18:19
나는 한국에서만 것두 시골사람인데
어케 나랑 사고방식이 비슷한거냐.. 설마 해외라는게 서울이 아닌 나처럼 지방살아서 그런거 아닐까...라고 잠깐 생각해 봤습니다
21/10/04 18:44
그냥 좋소 들어간 해외물 먹은 한국인 아닌가요?? 불만 사항이 토종 한국인이 좋소 들어갔을 때 겪는거랑 똑같은데 저 사람은 문화 차이로 이해하려 하는듯요.
21/10/04 18:49
외국에 살지만 2,3은 다르지 않은데 말예요.
캐나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일은 본인이 뼈빠지게 제일 많이 했는데 월급 인상은 상급자랑 술 마시러 다니면서 샤바샤바 잘 한 놈이 제일 먼저 받았다-는 승우아빠의 이야기로 갈음하겠습니다 크크.
21/10/04 20:23
우리 사회는 지속적으로 참 빠르게 변하고 있죠. 그것도 급격하게.
그래서인지 세대 간 갈등은 나날이 심해지고, 정치권은 이를 이용해서 갈라치기를 하고 있네요.
21/10/05 01:24
오지랍좀 넓은 문화인거 같긴한데 다른나라서 직장생활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음
글쓴이도 그건 마찬가지일거같은데.. 회식문화는 팩트에 가깝지 않나 싶구요. (킹시국 이후엔 많이 없어지긴 했겠지만...)
21/10/05 02:03
2, 3 번은 어디든 당연합니다. 물론 그 기준이 다르지만 맘에 맞는 사람이랑 일하고 싶고 그 조직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왜 안 중요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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