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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1 18:49
토끼 출산장면은 처음 봤는데 똥 누는 것처럼 갓난 토끼 애기들이 슴풍슴풍 나오네요...?
그리고 호주 토끼는 저렇게 작고 귀엽지 않습니다 전투력 만렙의 흉악하고 덩치도 제법 큰 토끼입니다 https://dailytalk.tistory.com/21
21/10/01 19:04
개체수 기준이라서 작은 동물들이 유리한 지표긴 합니다. 닭 오리 돼지 다음입니다.
토끼 다음이 양이고, 소가 그 다음인듯하네요. 덩치 고려하면 무게기준으로는 소고기가 상위권으로 올라올듯요
21/10/01 19:00
가죽을 얻는 것이 메인이고, 고기를 얻는 것이 부차적인 느낌인 그런 가축입니다.
크기가 작은데다 기름기가 적어서 고기 같지 않은 고기라는 점이 메이저 진출을 못 하게 된 이유라 봅니다.
21/10/01 19:01
유럽에서는 시장에서 토끼 고기를 파는 것 같더라구요. 탈북자들 얘기 들은로는 북한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구하기 힘들어서 그나마 토끼고기가 구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21/10/01 18:55
호주에서 한반중에 운전을 하다가 토끼 (최소)수 백마리에게 둘러쌓인적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두번째로 무서웠던 기억입니다.
21/10/01 19:02
크기?도 그렇고 두 마리 동시에 탄생하는 거 보면 저글링 맞는거 같습니다 덜덜.. lovehis님이 겪은 공포가 무엇인지 이해 되네요
21/10/01 19:12
재밌는건 우리나라 산토끼는 대략 80년대 중후반 즈음엔 거의 멸종단계까지 갔죠.
연료로 쓴다고 나무를 다 베어버리고 그나마 남은것도 다 잡아먹고 제초제같은 농약을 많이 쳐서 그런지 나중엔 찾기도 힘들더라는.. 80년 초반까지 소,닭,돼지 고기가 귀해서 그나마 먹을수 있던게 산토끼나,꿩,산새 정도였고 집에서 토끼를 기르기도 했는데.. 새끼는 적어도 5-6이상 많으면 10마리 이상일정도로 많이 낳는데 어미가 예민한건지 새끼를 자꾸 죽이기도 하고 잘 죽더라는... 그래서 풀먹을 정도될때 즈음엔 2-3마리 남으면 다행이었구요. 토끼 고기는 사실 엄청 맛없었던 기억밖에 없네요.
21/10/01 20:36
저건 낳는 장면이 아니라 젖 먹이는 토끼를 들어올린 상황 같아요. 새끼가 양수에 젖어있어야 하는데 말라있고 탯줄도 없죠. 그리고 토끼가 엄청 예민한 동물이라 저렇게 탁 트인곳에서 새끼를 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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