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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8 11:33
현실은 방파제에선 3성 뽑기도 힘듬...
특정 어종 (5성급) 시즌에 배타고 포인트 가서 낚시하면 5성 당첨확률 대폭 상승 어 이거 완건 가챠 시스템...
21/09/28 11:37
취미중에 가장 많이 죽기도 하죠.
좋은 포인트 찾으려 무인도 바위섬 암초 이런데 올라갔다가 파도에 휩쓸려서 사망하기도 하고 태풍때 무리하게 낚싯배 띄웠다가 조난당하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구명조끼등 안전장비 꼭 하세요.
21/09/28 11:54
낚시라는걸 처음 해본데가 테트라포트 위였는데, 아는 형님들한테 끌려간거라 암것도 모르는 사람을, 그것도 밤낚시로...
와, 진짜 그때 파도 칠때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근데, 그분들은 잘도 뛰어다니시더군요;;
21/09/28 12:47
전 꼬맹이 때 부터 아버지 따라서 한번씩 가다보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
대학생 때 테트라 포트 사고 및 위험성 뉴스를 보고 운이 좋았구나 싶었습니다
21/09/28 11:42
(수정됨) 인류 최초의 가챠이자
Easy to Learn, Hard to Master 의 정석이라 봅니다. 이상 어릴 때 감포 바닷가에서 외할아버지 외삼촌들 따라다니며 낚시 손맛은 알았는데 스스로 세팅할 줄은 몰라서 이제는 제주도 낚시체험 엄청 좋아하는 1인이었습니다 크크크
21/09/28 13:17
몇 년 전에 친척집이 해운대 마린시티로 놀러 갔었는데 군데군데 아저씨들 앉아서 낚시하는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테트라포트 위는 아니고 그냥 바다랑 인접한 땅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근처 편의점에선 오천원짜리 낚시대도 팔고 두어시간하니까 전갱이같은 생선도 몇 마리 나오고 입질이 좀 있던데 낚시 좋아하는 아저씨들은 좋아하겠다 싶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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