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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24 17:55:37
Name 어바웃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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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판,fmkorea
Subject [기타] 남편의 사촌누님이 저의 난자를 받고 싶어합니다 (수정됨)




https://m.pann.nate.com/talk/362654762


저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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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Plus
21/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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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어렵네요.
21/09/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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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 반대하는 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고란고란
21/09/24 18:01
수정 아이콘
여자인 형제가 공여하는 거면 몰라도 남편의 사촌 누나면 좀 꺼려질 거 같네요. 역으로 아내의 사촌 동생 대신 정자를 공여한다? 그거도 좀 웃기는 일 같고.
눈물고기
21/09/24 18:01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순수하게 당사자의 선택에 달린문제라고 보이네요...
옳고 그름이 없는듯
21/09/24 18:03
수정 아이콘
덧글보고 생각났는데 그러면 난자 한번에 다빼면 바로 폐경인가요?
고란고란
21/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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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고 저도 이상했던 게 난자 자체는 인당 수십만개가 있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한 번에 열 개 정도 빼는 걸 몇 번 했다고 그게 고갈이 나나 싶네요. 저 시술 받아본 여자분이 잘 아실 거 같은데.
마동왕
21/09/24 18:30
수정 아이콘
난자를 마음대로 빼는게 아니라 배란을 촉진시켜서 배란된 난자를 추출하는 겁니다.
21/09/24 18:03
수정 아이콘
살면서 평생을 썩는 고충들이 한두개가 아닌데 굳이 사서 하나 더 만들어야할지.. 건강상의 문제 차치하고 애가 커서도 문제입니다. 죽을때까지 그 생각때문에 고통스러울수있죠.
NoGainNoPain
21/09/24 18:04
수정 아이콘
난자추출은 그냥 시험관 과정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한두번은 문제될게 없어요.
21/09/24 18:09
수정 아이콘
네 건강상의 문제를 차치하고 윤리적인 부분에서 평생 따라다니는 나쁜 기억이 될 수 있을거란 얘기였습니다. 생각이란게 끝이없어서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겉잡을수도 없으니
21/09/24 18:04
수정 아이콘
아이 가지려면 진짜 빨리 가져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리 애타는데 방법이 저것뿐이라니...
몽키매직
21/09/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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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난임이 늘어나지만 젊은 난임부부도 많아서 그런 경우는 정말 어렵죠.
21/09/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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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있는 댓글은 차치하더라도 본문에 상황 설명이 충분히 잘 되 있어서 사촌형님 부부의 절실한 마음이 전해지는데 어째서 욕 댓글을 다는지 답답하네요.
NoGainNoPain
21/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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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니까 공감을 못하는거죠.
21/09/24 18:14
수정 아이콘
둘다 이해됨
호떡집
21/09/24 18:14
수정 아이콘
출산률 떨어지는거 걱정만하지 말고 정부에서 저렇게 간절한 난임부부들 지원을 늘리면 좋겠네요.
피식인
21/09/24 18:15
수정 아이콘
아이를 갖고 싶은데 안되는 안타까운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근데 또 난자 기증이 쉬운 문제도 아니죠. 예전에 뉴스에서 보니 외국에서 정자인지 난자인지 기증으로 태어난 자녀에게도 소송으로 법적으로 부모자녀에 해당하는 효력을 인정 받았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AaronJudge99
21/09/24 18:23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근데 좀 그렇죠..
지르콘
21/09/24 18:32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깝네요.
21/09/24 19:01
수정 아이콘
출산율 이모양인데 정자 난자구매 모두 합법화해야되는 거 아닌가
라라 안티포바
21/09/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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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는것도 꺼리는것도 둘다 이해되서 어느쪽이 나쁘다고 욕먹을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뽀롱뽀롱
21/09/24 19:31
수정 아이콘
크게 봐줘서 한번이어도 할까말까 할거 같은데 차를 바꿔주면 몇번까지 봐줘야 할까요?

그리고 친척배우자한테 해달라는건 찝찝한게 이해가 되네요 반대 반대
21/09/24 19:37
수정 아이콘
저희부부도 난임으로 2년정도 고생한 입장에서 사촌누님의 저 마음이 어땠는지 알거같아서 뭐라 하지 못하겠습니다.
진짜 난임을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알수없는 마음입니다 저건.
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저 부탁을 했다고 사촌부부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좀 안타깝네요.
21/09/24 19:46
수정 아이콘
그냥 해주고 안해주고는 개인의 선택이고, 저 사촌부부는 진짜 그만큼 절박하고 절박해서 저러는거죠.
욕할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절해도 이상한게 아닌 일이고요.

난임이란것도, 진짜 피말리는 일이라서요..;;
MissNothing
21/09/24 20:42
수정 아이콘
너무 일방적으로 욕하는건 좀 별로 보기안좋네요, 양쪽 다 입장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
노다메
21/09/24 21:00
수정 아이콘
난자 기증이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남편이 커트 해줘야
21/09/24 21:07
수정 아이콘
그냥 입양하는것이 서로에게 좋아보여요..
21/09/24 21: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요즘 인터넷 밈에서 하지마 xx이나 제발 아들 세쌍둥이 이런게 좀 보기 힘든 것에 이런 이유도 있어요… 주변에 보면 정말 정말 아기를 갖고 싶어하는 행복하게 잘사는 부부들 중에 난임으로 엄청 마음 고생하는 부부들도 적지 않습니다. 누구도 잘못한 것이 아님에도 그렇게 속앓이 마음앓이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결혼과 출산 육아가 희화화 되는 것이 보기 힘들더라구요..
21/09/2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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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출산도 안 하면서 출산율 떨어지는 그래프만 보고 낄낄 어쩌냐 해대는 사람들보단 훨씬 가치있는 사람이네요
어바웃타임
21/09/24 23:40
수정 아이콘
정작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결혼해서 출산하면
200충이니 저럴꺼면 낳지 말지 하는 분들이 님같은 분 아닌가요?

결혼 출산을 안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못하는거지

진짜 못하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더러운 댓글이네요
21/09/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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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예질 하지 마시구요 여건 안 돼서 못 하는 사람 누가 뭐라 합니까?
명시적으로 '안 하면서 현재 세태를 비웃기만 하는 사람'이라고 박아놨는데 왜 혼자 급발진을;
21/09/24 23:13
수정 아이콘
근데 난자 줘서 한 번에 안되면... 또 줘야 하나요??
유리한
21/09/25 01:04
수정 아이콘
한개만 뽑은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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