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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19 23:07:12
Name 삭제됨
출처 뉴스
Subject [유머] 국가 장학금 신청자 10명중 3명은 금수저.news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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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윤사랑개
21/09/19 23:10
수정 아이콘
9~10 도 분위는 받아야될떄가 있어서 신청은 합는사람들 있긴합니다
21/09/19 23:13
수정 아이콘
그럼 엄청 단순화 해보면

무조건 신청해야 하는 1,2분위 vs 넣을지 말지 맘대로 하는 9,10분위

가 싸워도 후자가 두배는 많다는 건데.

가정 소득과 학벌이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있다 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료겠군오.
일간베스트
21/09/19 2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수능 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군과 가정형편+ 특히 부모 직업은 학생 성적과 압도적인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수시 무용론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도 쉽게 정시일원화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21/09/19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부모직업과 가정 소득이 강한 상관관계가 있고, 부모 직업은 부모의 지능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지능은 70% 이상 유전한다는 근거가 있어서... 아 어렵네요 이거 크크...
일간베스트
21/09/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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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천에서 용은 거의 나오지 못하기 때문에 용이죠. 너 나 다 튀어나오면 그건 가재나 붕어나 게지 용이 아니기 때문..

대부분이 가붕게지만, 아무도 가붕게로 영원히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용꿈 울면서라도 꿔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아이군
21/09/19 23:22
수정 아이콘
교육계쪽 공식이

개인의 노력X10 = 부모의 재력
부모의 재력X10 = 부모의 지능

이라고 하더라구요. 태어나서 2일부터 지능지수 측정이 가능하고, 그걸로 평생벌이 추정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21/09/19 23:26
수정 아이콘
보통 정신과에서 쓰는 WPPSI는 2.5세 부터 측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그 중 언어 지능(Verbal intelligence)은 거의 평생 신뢰도 높게 유지가 되는데 이 언어지능이 읽기 쓰기 말하기 암기 등등이긴 하죠..
카서스
21/09/19 23:48
수정 아이콘
그런게 어딧나요;;
척척석사
21/09/19 23:59
수정 아이콘
2일짜리 애의 지능지수를 뭘로 측정해요? 테스트를 시킬 리도 없고;
아이군
21/09/20 00:18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10813/108541310/1

일단 지능지수는 아니고, 인지 능력은 아기도 측정 가능하네요. 나머지 내용은 기억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김혜윤사랑개
21/09/19 23:22
수정 아이콘
저기 명단에있는 대학에 다니고있는 현역 정시인데 사실 정시애들은 다 좀 사는집안 인더라고요 크크
할매순대국
21/09/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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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성적장학금 포함된 거 같은데 성적장학금은 분위로 주는게 아니지 않나요
21/09/19 23:23
수정 아이콘
뉴스에는 딱히 그런 내용은 없지만..순대국님 말씀은 대학교 내에서도 고소득자 자녀가 공부를 더 잘한다는 뜻인가요? 분위 상관없이 학점으로 짤라서 장학금을 줬는데 고소득 자녀가 많을 거란 말씀?
일간베스트
21/09/19 23:27
수정 아이콘
알바하며 형설지공하는 학생과
모르는 것 있으면 아버지(옆 건물 교수) 에게 물어보며 공부하는 학생을 비교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크크크 비슷한 만화도 있었죠.
21/09/19 23:40
수정 아이콘
잘 사나 못 사나 24시간인건 동일한데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의 차이가 상당하죠 크..
할매순대국
21/09/19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말 한적없구요... 성적이 기준이 되면 당연히 금수저도 받을수 있죠 그리고 본문내용도 10명중 3명이 금수저인데 고소득 자녀가 더 많이 받는다는 말이 본문이나 제 댓글이나 어디에 있나요 댓글에 예의좀 차려요 걍 박지 말고
21/09/19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그런말 한적없구요... 성적이 기준이 되면 당연히 금수저도 받을수 있죠 그리고 본문내용도 10명중 3명이 금수저인데 고소득 자녀가 더 많이 받는다는 말이 본문이나 제 댓글이나 어디에 있나요 댓글에 예의좀 차려요 걍 박지 말고]

왜 화가 나셨지? 지금 예의 안 차리고 댓글 박는 분은 누구? 국가 장학금 말하는 글에 성적 장학금 얘기하길래 물어본건데 뭐 저한테 악감정 있으세요? 악의적으로 해석하시네? 난독증이 있으신가? 헛소리하실거면 그냥 갈 길 가세요. 저는 더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할매순대국
21/09/19 23:30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맞습니다
21/09/19 23: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오랜만에 바람직한 토론방법 보고갑니다.
21/09/19 23: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첨부터 저랬으면 바람직 합니다만 뜬금없이 혼자 급발진하고 저러면 뭐.. 제가 올린 글에 질문했길래 그런 의도냐고 물었더니 시비거는 걸로 받아들이면 저야 말로 더 할 말이 없죠. 그냥 미친개한테 물렸구나해야지.
할매순대국
21/09/19 23:59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맞습니다
플레스트린
21/09/20 09:38
수정 아이콘
발리고 도주할 때 쓰기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애초에 급발진을 안 했으면 녹음기가 될 이유도 없겠지만요.
호러아니
21/09/20 00: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플레스트린
21/09/20 09:36
수정 아이콘
왜 이러시는 거예요?? 뭔가 싶어 최대한 이해하려고 정황을 살펴봤는데요. 국가장학금을 공부 잘하면 받는 장학금으로 오인하신게 아닌지?

[본문내용도 10명중 3명이 금수저인데 고소득 자녀가 더 많이 받는다는 말] 은 기사 본문에도 있고 제목도 그래요.
21/09/20 19:12
수정 아이콘
한국 실질 문맹률이 75퍼라더라구요. 글 만 읽을 줄 알지 이해는 못하는... 글을 글자 그대로만 받아들이고 문맥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크크. 상대하면 저만 피곤
21/09/19 23:24
수정 아이콘
부모 모두의 공인인증서로 승인을 해야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변경된 적이 있었는데, 부모 모두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서 승인까지 할 정도의 ??가 없거나 부모와 사이가 안좋은 학생들은 장학금을 받질 못했었습니다. 지금도 상황이 비슷할거라 봅니다.
21/09/19 23:33
수정 아이콘
부모 연락 불가시 관계단절로 신청 가능합니다
나이스후니
21/09/19 23:52
수정 아이콘
게다가 부모가 저소득일수록 은행한번가서 공인인증서같은것도 받기 어렵죠. 그런거하나하나 모이는게 의의로 흔합니다. 거기에 의외의 자존심같은게 방해를 하기도 하는데, 저의 경우는 할아버지가 기초생활수급을 받을수 있었는데, 필요없다고 신청을 안하셨습니다
파라도시
21/09/19 23:25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거 신청하면 다 주는건가요? 신청자 비율을 왜 보는거죠
나막신
21/09/19 23:26
수정 아이콘
대학교도 나라에서 장학금을 주나요?.. 세금의 상태가?
일간베스트
21/09/19 23:28
수정 아이콘
오.. 생각도 못해본 신선한 시각이네요. 대학원 정도 가야 장학금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신지..
21/09/19 23:34
수정 아이콘
뛰어난 인재가 돈때문에 공부못하는 일은 없어야죠. 나라의 미래인데요
21/09/19 23: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게 당시 정치권 핵심공약이던 소위 반값등록금을 제대로 시행하지 못 하자 보전해주기 위해 머리 굴려서 나온 겁니다. 국가장학금 2차 확대.
결과적으로 가장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제도구요. 더불어 대학 구조조정에도 크게 한 몫 하고 있죠.
브루투스
21/09/20 00:10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저 제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세금으로 사학재단 배 불리는 것 같아서요
사학재단이 반값등록금하고 이후 장학금을 줘도 줘야지 이건 사학재단은 어차피 돈 받으니 세금만 더 드는것 같아서요
21/09/20 00:13
수정 아이콘
뭐 결과적으로 이걸 볼모로 대학평가 통해서 사실상의 구조조정을 강제하고 있으니 역으로 사학재단은 이 돈에 물려있기도 하죠.
그래서 인하대 등 이번에 제한 받은 학교들이 반발하고 있는거구요. 그 디메리트가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브루투스
21/09/20 00:22
수정 아이콘
사견으론 그 대학평가를 통해 과연 연대 고대 성대 이대 같이 빅사학재단에다가도 제한할 수 있을까 회의적이라서요
정작 재산은 가장 많으면서 세금도 가장 많이 들어가는..
가온차트
21/09/19 23:38
수정 아이콘
언뜻 보면 성적순같기도 하지만
고대 서울과 세종이 같이 있고
중대 서울과 안성이 같이 있고
연대 서울과 원주가 같이 있는거보면
그냥 저 학교들의 고유 특성이 좀 더 큰것같습니다
lck우승기원
21/09/19 23:43
수정 아이콘
충분히 신청할 수 있죠.
저도 대학교 1-2학년 때 신청했는데 당시 부모님 수입을 잘 모르다보니 7,8분위일 것이라 기대하고 신청했는데 9분위라 못받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신청하는게 엄청 복잡하거나 시간이 들지 않아서 계속 신청했습니다. 신청하는게 뭐 잘못은 아니잖아요..ㅠ
다리기
21/09/19 23:49
수정 아이콘
고소득이라서 주는 건 아닐테고.
모 사례처럼 외적인 요인으로 밀어주는 게 아니라
그냥 기준에 맞게 준 거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용
The)UnderTaker
21/09/19 23:56
수정 아이콘
보통 부모소득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신청하는거죠
술라 펠릭스
21/09/20 00:36
수정 아이콘
뉴스가 좀 MSG 심하게 친 듯.

신청이라는데. 지급도 아니고. 사실 월 소득 900정도로 실재 살아보면 의외로 잘사는 거 아닙니다. 월급쟁이들은 세율도 높고.
브루투스
21/09/20 00:38
수정 아이콘
10분위가 의외로 잘사는 게 아니면
1.2분위는....ㅠㅠ
감전주의
21/09/20 00:56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1/09/20 00:39
수정 아이콘
기사제목이 넘 자극적인데…월소득 900으로 금수저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대학 4년동안 국가장학금 한번도 못받아봤는데, 금수저는 절대절대 아니었거든요
21/09/20 00:43
수정 아이콘
저게 집, 차 같은 자산도 일정비율로 월소득에 포함한거라 실제로 9백은 아닙니다..
술라 펠릭스
21/09/20 00:45
수정 아이콘
9분위면 우리나라에서 천만명정도가 그정도의 생활을 영위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10분위면 500만명. 상위 1%의 삶을 사는 사람이 50만명이 넘는다는 이야기지요. 산술적으로. 진짜 의외로 잘 사는 거 아닙니다.
21/09/20 01:05
수정 아이콘
저거 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해야합니다
러버스캔
21/09/20 01:39
수정 아이콘
국가장학금 신청시에 산정되는 소득구간이 있어야 다른 교내외 장학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국가 장학금 받겠다고 신청하는게 아니고 다른 장학금 받을려면 필요해서 못받을꺼 알고도 신청하는거고 , 학교측에서도 전원 신청하는걸 권고합니다.
소시민
21/09/20 01:44
수정 아이콘
제가 국장 1세대인데...9분위까지도 풀렸군요. 2012년 첫해만 해도 5분위 안쪽이었던거 같은데.
21/09/20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득분위가 근로소득으로만 딱 깔끔하게 결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재학생 입장에선 국장 신청 시에 자기 분위를 가늠조차 할 수가 없어요. “우리 집은 객관적으로 잘 사니까 국장 신청조차 하지 말아야지”하는 인원이 현실적으로 몇 명이나 되겠어요. 요 몇 년 부동산 가격 한창 오른 뒤부턴 그런 친구들이 좀 보이긴 하네요… 여튼 제가 새내기 때만 해도 누가 봐도 잘 사는 친구들도 다 지원했었어요. 그리고 신청 후 산정 과정에서 무조건 소득분위를 부여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8분위까지 신청대상인 외부장학금이 다수 있기 때문에, 좀 애매하다 싶은 학생들은 전부 찔러보는 게 좋습니다. 운 좋게 8분위라도 뜨면 외부장학금 뭐라도 하나 걸려서 전장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니까요.
21/09/20 05:54
수정 아이콘
국가 장학금이란게 선착순 지급도 아니고, 어짜피 나라에서 기준 다 지정하고 걸러서 주는건데 신청을 한 행위 자체가 지탄 받을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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