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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9 07:57
하나도 본게 없군요...
어릴때 후라이트 나이트였나?? 그 포스터를 본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그뒤로 공포영화라고는 한두개 본게 전부네요
21/09/19 09:51
그게 포스터가 너무 흉칙하게 나와서 동네 다니던 국민학생들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줬다고들 하죠. 실제로 보면 딱히 무섭지 않은 틴에이저물입니다. 드라큘라가 나오기는 하지만.
21/09/19 08:06
마터스 봤는데 별 임팩트가 없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볼때도 엄청 무섭다고 입소문이 퍼져있던 영화라 좀 기대했었는데... 공포영화는 처음부터 잘 보는 편이기도 했고 좋아해서 계속 보다보니 감각이 무뎌져버렸는데 저기 마지막에 있는 3층복도끝에서라는 영화가 궁금한데 한번 봐봐야겠습니다 대체 얼마나 무서울지 궁금하네요
21/09/19 11:20
저도 개쫄보인데 이게 공포라도 자기가 약한 분야가 있나봐요. 전 오컬트 쪽에 약해서 그런지 곡성 보고 외지인 악마 모습에 며칠 잠 설쳤습니다. 밤에 창문 보면 그 얼굴이 나 쳐다보고 있을 꺼 같고 그래서;; 말하고 보니 정말 개쫄보네요.
21/09/19 08:26
(수정됨) 하필 태어나서 처음 본 공포영화가 이블데드 였어요.
32년전에.. 그 후로 쫄보가 됐습니다. '사일런트힐'설명란에 '모든게 이해되는 순간 소름이 쫘악'이라고 돼있는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쪽지로라도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거의 고개를 돌리고 봐서 내용이 이해가 안됐는데, 다시 볼 자신이 없어서요 ㅠ ㅠ 저 순위에 샘닐 주연의 공포영화들이 없는게 아쉽네요. 이벤트 호라이즌이라든가..
21/09/19 08:33
어렸을적 토요미스테리 눈가리고 보던 쫄보입니다
제 기준에선 알포인트 1 곡성 2 였습니다 곤지암은 랩귀신만 아니었으면 1인데 그거 하나로 4 인정합니다
21/09/19 09:01
기담 볼 때 막내동생한테 5천원 주면서 무서운 장면 나올때마다 말로 설명 좀 해 달라고 하고 눈 꼭 감고 있었는데, 동생이 아무말도 없어서 눈떠 봤더니 동생도 눈 꼭 감고 있었음.
나중엔 동생이 저한테 만원 줄 테니까 언니가 보고 설명 좀 해 달라고..
21/09/19 10:25
개인적으로 피 막 쏟고 괴물이나 귀신 나와서 내가 이렇게 세다고 자랑하는 류는 아무리 무섭다 뭐다 해도 별 감흥 없고 그냥 역겹다는 생각만 드는데
반대로 끝까지 정체 안 드러내면서 분위기로 압도하는 스타일은 정말 무섭더군요. 상상 속의 트런들이 실제 갱보다 위험하단 말이죠 크크
21/09/19 10:52
자신이 정말 극한의 쫄보라면 애초에 저런 영화들을 볼 생각을 안 합니다. 제가 바로 그렇죠 크킄
근데 알포인트 기담 곡성 모두 머리채 잡혀서 극장에서 본게 함정...
21/09/19 11:08
곡성이 왜....? 저는 컨저링 애들이 끌고갔을때 우왁 꺄악 하고 팝콘 던지면서 본 쫄보인데 그렇게 무섭진 않았던거같아요 크크 쫄리긴 엄청 쫄렸는데 그것도 공포로 차는건가요 흐흐
21/09/19 12:16
거의 다 봤는데 재밌는 건 많았지만 무서웠던 건 한 개도 없네요. 공포영화에서 마지막으로 공포를 느꼈던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21/09/19 14:27
공포영화중에 정말 제대로 무서웠던건 디 아이(the eye)였네요..이 영화 이어폰이나 헤드셋 끼고 혼자보면 극한의 공포를 느낄수있습니다
공포영화라고 해서 보면 무서웠던거 거의 없었네요.
21/09/19 19:32
저는 어렸을 때 동생하고 방구석에서 같이봤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무서웠었습니다. 딴게 아니라 CCTV 장면에서 불현듯 열릴때 바람인가 뭐때문에 방문도 같이 열린 기억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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