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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8 22:31
1. 도망간 아빠가 도박으로 큰 돈 벌어서 건물을 사왔나?
2. 코인으로 대박? 3. 로또? 중 하나인가 했는데 더 대단한 내용이네요.
21/09/18 22:46
저 건너건너 아는 선배가 저렇게 모은돈으로 가게 차리려다 사기당해서 자살했죠
사기꾼들 능지처참 오체분시 하고 싶음.. 본인 힘들면서도 철없는 후배들 밥 공짜로 주던 형이었는데..
21/09/18 23:07
음...
입대시점에 부사관이 되고 싶어서 영장받고 좋았다는 건 무슨 이야기죠? 근데, 2014년 4월 입대 2016년 1월 전역인데 부사관? 부사관 되고 싶었는데 부사관 지원실패, 현역후 전문하사 지원하려 했는데 알고보니 장기복무가 아니라서 포기? 뭐 이런 걸까요?
21/09/18 23:22
국뽕에 차있다고 써있는거 보니 군대에 대한 로망같은게 있었나보네요
막상 군생활하다보니 부사관에 대한 로망이 사라진게 아닌가 싶네요
21/09/18 23:18
진짜 부러운건 노가다 -> 오토로 전환한 것.
저런게 바로 사업 센스이지요. 저도 살아가면서 짬을 똥구멍으로만 먹지는 않아서 나름 숙련된 [노동자]라고 생각하는데.... 타이틀은 사업자인데 싸장님 스낄이 없네요. 결국 숙련 노동자로 평생을 마감할 분위기.
21/09/19 09:15
아 다시 읽어보니 원래 중국집 운영을 한 집이군요.
이게 엄청난 자산이죠. 일반적인 사람은 20대 초반에 중국집 인수해서 운영한다는 생각자체를 못합니다.
21/09/19 09:49
유튜브 영상 보니까
대대로 중국집을 하긴 했는데 1. 애들이 놀려서 너무너무 싫었고 2. 조부 부친 두 분 모두 중국집으로 번 돈 도박으로 장사도 인생도 날리셨다네요; 그런 험한 꼴을 보고도 이어서 한다는 게 진짜 사장님이 여러모로 멘탈의 차원이 다르신 듯 합니다.
21/09/19 11:17
멘탈이 대단하기는 하네요.
제가 20대에 중국 레스토랑 서빙알바 해봤는데 중식업계는 화교출신들이 꽉 잡고 있더라고요. 주방장들이 죄다 화교니 화교출신들이면 기술도 금방금방 알려주고 그렇더라는. 이게 누구누구 소개만 되면 쉽게 알려주고 끈없는 한국인은 시다 역활만 몇년해야되고 그렇더라고요. 같은 주방에 있는데 화교출신은 금방금방 올리고 한국인은 2배 느리게 올려보내더라고요. 또 제가 다니는 학과가 화교들이 좀 있어서 들어보니 화교들에게 중국집은 생존의 수단인데 그 분야에서 일하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는 느낌이었어요. 저기 주인공 분들이 화교 출신이라면 아무래도 돈은 벌어도 사회주류로 못 나가니 도박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하여튼 중국집하는건 좀 그런데 중식사업으로 한단계 올라선거 같네요.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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