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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16:03
훈련 줄어든건 장점이겠지만 아무래도 국가에서 그나마 직권으로 차출가능한 의료병력이다 보니 파견도 갔을 가능성도 있고.. 뭐 부대 안에 있더라도 밖에서 안옮아오게 어느정도 간부들도 통제가 걸렸을 거고 해서요. 정상보다는 편치 않았을 것 같기는 합니다.
물론 병들 보다야...
21/09/18 04:46
제가 올해 초까지 군의관으로 있었는데 코로나 파견이 부대보다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격리되어 있는거만 빼면요.
저도 지원해볼까 하다가 병원 지원하는거 일정 꼬인까봐 안했는데 의외로 간 사람들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가면 행정업무 등은 안하고 의료행위만 하면 되는 것도 있고요. 수당이 밀리는 문제는 있긴하던데 헬조선에서 이건 당연하다면 당연한거라... 다만 간호 장교는 좀 짜증나던게 있던 모양이더라고요. 장롱 면허들이 너무 많이와서 실제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은 반 정도였다고 크크
21/09/17 14:31
군의관이나 공보의는 20~22겠네요
그리고 저건 1년의 낭비도 없이 매년 컴팩트하게 진행해야 가능한거고, 유급/휴학/전공의 불합격 없이 전문의 취득과 군필까지 끝내는 비율 생각보다 낮습니다
21/09/17 17:11
그냥 의대 졸업하고 공보의 가는 루트도 있고 인턴 후 레지 떨어지고 중위 군의관 가는 루트도 있어서 어찌되었을지야 모르겠지만...
뭐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거 윤아 닮은 분 성함이 뭐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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