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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10:20
근데 서유리 성격있어서 오래는 못갈거 같음 크크 이 버추얼 유튜버라는게 레드오션중에 레드오션이라 백단위로 스트리머들 갈려나가는 판인데 워낙 그 취향이 확고하고 좁은 판이다 보니 성공 사례가 적었는데 이건 흥미를 그 판 밖에서 튼거라...이게 말이 버츄얼 유튜버지 유명인 굴욕영상보고 놀리는것의 연장선상이라고 봐야하거든요. 뭐 저도 버츄얼 유튜버 보는 층이 아니라 길게 코맨트는 못하겠지만.
21/09/17 10:46
현 상황으로는 레드오션중 중에서도 아무도 상대가 안되는 아웃라이어 입니다. 신규 진입하는 버튜버한테나 레드 오션이지, 서유리 정도면 한국 버튜버들이 거의 다 비켜줘야 하는 수준이죠
물론 반 장난으로 시작한 기획이라 계속 로나땅을 유지할지는 지켜봐야 겠네요. 서유리도 이정도로 흥행할줄은 몰랐을겁니다 크크
21/09/17 10:59
채널명을 아예 바꿨고 예전 동영상을 몽땅 삭제한걸 보면 완전히 넘어왔다고 봅니다. 클립도 일일이 관리하더라구요. 이건 작정하고 오래할 생각인 겁니다.
21/09/17 10:32
그리고 지금 캐릭터가 어디서 제공하는 디폴트 캐릭터라
여러모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하고 제대로하려면 외주투자해야할거같은데 그거할만큼 오래할런지는..
21/09/17 10:35
제 생각엔 그냥 유명인의 인지도와 신선함에
성우라는 유리함에 오는 이슈몰이 정도라 보고 오래 몬갈 컨텐츠 같은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합니다 제가 똥눈일지 레드오션이라곤 하던데 이게 진짜 새로운 모델의 시발점이 될지 크크
21/09/17 10:54
다른건 모르겠는데 성우출신이라는게 정말 매리트가 커보이더라구요 어제 그 무슨 무슨 만화 월드컵인가 그거 하는거 잠깐봤는데
만화 대사 따라하는데 진짜 "이게 성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라 그부분 이용하면 꽤 오래 할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21/09/17 11:12
음 솔직히 오래갈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현실 실물(...)이 너무 알려져 있다는게 버튜버로서는 안좋다고 봐서... 지금이야 유명인의 굴욕영상 같은 느낌으로 원래 버튜버 안보는 층에까지 알려져서 화제가 된게 크다고 봐서요.
21/09/17 11:27
저도 그렇긴 할거 같아요. 실물에 나이 및 결혼했다는거 까지 알고 있으니 "진짜"들을 흡수하기 어렵지 않나...
결국 위에 영상들처럼 센스와 유머로 지속해나가야 할거 같아요. 저 위에 영상들 재밌네요 크크크 서유리 잡아먹었다고 하는 센스 보니 그래도 꽤 오래가지 않을까 싶네요.
21/09/17 11:40
네 현실 자아가 너무 알려져 있다는게 버튜버로서 롱런하기에 장애물이 된다 봅니다.
미혼 젊은 여성이었어도 버튜버 활동에는 득이 될게 없다 보는데, 나이도 있고 기혼에 논란이 없는 인물도 아니라... 진짜 버튜버라기보단 버튜버 컨셉의 개그? 컨텐츠를 잘 만들어간다면 밈의 효력이 다하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오래갈수도 있을테지만요.
21/09/17 11:46
목소리만으로 승부하던 성우가 버추얼 스트리머가되서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말 더빙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던데 성우분들의 새로운 시장개척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1/09/17 12:02
실물이 알려져있다는, 버튜버로서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시작했는데,
로나땅은 반대급부로 그 '진짜' 버튜버 코어팬층을 제외한 나머지 팬층을 싹다 흡수한 느낌이 듭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막강한 경쟁자가 다수 등장한다면 모를까, 팬층의 핵심이 아닌 나머지라도 혼자 쓸어갔다면 그것 역시 롱런할 수 있는 힘이라고 봐요
21/09/17 13:05
말씀하신대로 '진짜' 버튜버 시청자들보다 그런게 잇다고는 하는데 굳이 찾아는 안보는 버튜버에 대한 라이트한 인식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만 흡수해도 엄청 크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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