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12 17:50
처음가니 뜨내기라고 생각하고 엉뚱한부위 섞어서 줌
-부모님집앞 정육점에서- 자주가면서 자기앞에서는 고기 잘 안살피고 받아오니 흑운줄 알고 어느날인가 평소보다 상태 훨씬 안좋은걸 팜 -집앞 정육점에서-
21/09/12 17:57
팁을 드리자면 고기집은 고기써느라 너무 바빠서 손님 구별 못하는데 가야 됩니다.
이런집이 싸고(많이 파니까) 질좋아요. (회전이 잘되서)
21/09/12 17:59
이야 아버지가 고기같은거 먹을떄 의심 엄청 많은데 요즘 세상은 전산으로 다 관리되서 못속인다고 말했었는데 경험자들이 의심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21/09/12 18:16
발병국이 아닌 게 다행이긴 합니다...
발병국이 아니면 청정국인데, 단계가 둘로 나뉩니다. 백신 안 맞추고 청정국이 1등급, 백식 맞추고 청정국이 2등급입니다. 2등급 국가는 1등급 국가에 고기를 못 팝니다. 이것 때문에 돼지를 떼로 묻으면서도 백신 안 맞추고 버텼던건데.. 버티다 버티다 도저히 못 해먹겠다 포기하고 백신 맞춘 겁니다. 덕분에 국산 판정이 쉬워지긴 했습니다만, 자랑할 건 못됩니다 ㅠㅠ
21/09/12 19:34
원산지 훼이크는 제가 깊게 안해봐서 모르겠고 입대 전 3일 하고 런했던 동네 마트 수산코너에선 일단 어제 팔다남은게 오늘의 최신상품이 되었었읍니다...
21/09/12 18:25
??? : 전통시장에서는 수완만 좋으면 질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다
네 알고보니 아예 처음부터 사기였고요~
21/09/12 18:43
이래나저래나 마트를 선호하는 이유가 분명있죠. 사기칠 수 있거나 덤탱이 씌울각이 명확하면 좋게봐도 절반은 하려할텐데 굳이 소비자가 발품에 고생해가며 리스크감수할 필요가 없죠.
21/09/12 18:51
시장은 아니지만 저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제육볶음용 돼지 고기 사오라고 하셔서 집앞에 어머니의 단골 정육점을 갔더랬죠.. 중학생이니 뭘 알겠습니까.. 그냥 주시는대로 받아왔더니 어머니께서 이걸 줬냐며 인상을 쓰시더니 그 후로는 다시는 안가시더군요.
그렇게 그 집은 단골을 잃었습니다.
21/09/12 22:02
(수정됨) 8,90년대에는 숨쉬기만큼 흔한일이었는데
어쨌든 동네장사인데 이해가 안가는, 기본사고방식이,눈탱이는 못참지, 쟤가 혼자 살리는 없을테고 단골자식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못참지. 그리고 젊은 남성눈탱이도 패시브더군요. 자취하는 남자도 고기 많이 사는데?
21/09/12 19:23
원산지 속여서 파는건 지금보다 처벌을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원산지 사기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사기에 대해 너무 유해요
21/09/12 20:27
가게 주인과 친분 갖추고, 눈탱이 안맞을 눈썰미 갖추고, 가격 흥정할수 있는 말빨 갖추면 좋은 곳이 시장입니다.
응 그거 갖출 노오력할 시간에 마트가고 말지...
21/09/12 21:22
자칭 재래시장이 한돈도 안 떼오고 수입산 라벨갈이에 후려치기까지 하면 존재할 이유가 있나요. 사기당하는 서민들은 안 불쌍한가? 저런 작자들이 뭐 불쌍하다고 권고로 때우는지
21/09/12 22:57
예전엔 남자가 가거나, 좀 어린사람이 가면 눈탱이 치던게 일상이었으니 뭐.. 고기뿐만 아니라 생선, 과일, 채소, 분식등 시장내 파는곳 죄다 그랬죠. 요샌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