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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8 19:40:33
Name 우주전쟁
File #1 taiwan.jpg (122.5 KB), Download : 23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쯔위 보유국... (수정됨)


대만...

1. 동쪽에 중앙산맥이라 불리는 거대 산맥 있고 위산(3,952m), 쉐산(3,886m), 슈구롼산(3,860m) 같은 높은 산들 존재...
2. 인구는 낮고 평탄한 서부 해안지역에 집중됨...
3. 면적은 우리나라 경상도 정도...
4. 인구수는 약 2천3백8십만 명...
5. 다양한 고산 원주민들 있으며 언어도 다양함...
6. 부동산 가격 우리나라 싸다구 날림...
7. 물가 우리나라와 비슷 -> 우리나라보다 저렴...;;
8. TSMC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 업체 있음...
9. 의외(?)로 음식 입에 맞는다고 함...
10. 관광지로 나름 선호도 있음...

(안가봤지만 언제 한 번 꼭 가보고 싶긴 하네요...가고 싶은 곳은 많고 돈은 없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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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대성이론
21/09/08 19:42
수정 아이콘
일본 분위기 나는데 중국어를 사용하며 가게에 들어가면 케이팝 노래 나오는 곳
아롱이다롱이
21/09/08 19:43
수정 아이콘
물가는 대만이 한국보다 훨 저렴합니다
집갑이 말도 안되게 비싸서 그렇지..
닉네임을바꾸다
21/09/08 19:44
수정 아이콘
흐음 아마 대만사람이 느끼는 물가는 비슷할지도...저기 월급이 엄청 낮다고 들었는데...
외국인이 왔을때 싸게 느끼는거지...
어서오고
21/09/08 19:56
수정 아이콘
PPP지수 일본 한국 싸다구 날린지 오래된 나라라 물가가 싸긴합니다.
사당보다먼
21/09/08 20:47
수정 아이콘
그게 물가 싼거죠. 저희가 현지인 입장의 물가 생각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Lainworks
21/09/08 19:52
수정 아이콘
외식물가는 싼데 그 외가 좀....
폰지사기
21/09/08 19:43
수정 아이콘
코로나전에 여행갔을때 체감한 물가는 한국의 60~70%정도였는데, 그냥 덥고 습해요.
중국과 가장 다른점은 영어를 쓰면 어느정도 응대를 해준다는 것
겨울삼각형
21/09/08 19:44
수정 아이콘
타이베이에만 출장으로 한번 가봤는데, 그냥 분위기는 일본느낌도 많이 나더라구요.
(물론 일본도 딱 한번 가봤지만)
닭강정
21/09/08 19:44
수정 아이콘
섬모양만 보면 부채살 같아요.
21/09/08 20:35
수정 아이콘
저는 아메바 같아 보여요
21/09/08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눈 감고 수영 즐기는 돌고래
유자농원
21/09/08 19:44
수정 아이콘
코로나 직전에 부모님 보내드렸는데 재미있게 놀고 오셨어요.
그다음에 장가계를 말씀하셨는데 될런지 크크크
VinnyDaddy
21/09/08 19:45
수정 아이콘
98년도에 대만 갔었을 때 가장 강렬했던 첫인상은 1평만한 주차장 관리실에 에어컨이 있었던 점, 그리고 있어야 되겠다고 납득했던 날씨였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9/08 19:45
수정 아이콘
가족여행 가는데 아파서 그냥 안갔는데 그 뒤로 코로나 후..
언제 나갈수있으련지
쁘띠도원
21/09/08 19:48
수정 아이콘
쯔위보유국에서 쯔위 위상은 어느정돈가요?
2021반드시합격
21/09/08 19: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거 판세가 쯔위땜에 한번 엎어졌다고
어머님과 외가가 대만분인
민방위 토종한국인 친구에게 들었습니다.

그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국기 들었다가
공개사과했을때
반중국정서 폭발했어서
반중국정당이 정권 잡았다는 카더라가
기억나네요.
스덕선생
21/09/08 19:52
수정 아이콘
쯔위가 그정도 인기인게 신기하네요.

우리로 치면 일본에서 인기 엄청났던 아이돌 정도일텐데, 그럼 리즈시절 보아 정도겠죠? 보아가 당시 인기 좋았다지만, 그렇다고 그정도 인기는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2021반드시합격
21/09/08 19:54
수정 아이콘
뭐 검증된 썰은 아닙니다......

다만, 추측컨대
BTS나 연아느님께서
중국or일본에서 해코지 당했는데
마침 대선 한창이었고
대권후보가 친중일/반중일 나뉜다면
우리도 비슷한 그림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Bronx Bombers
21/09/08 19:57
수정 아이콘
이미 그 전에 차이잉원이 17대 대선 이명박급으로 선거 승리 자체는 확실했기 때문에 그 정도 영향까진 아니고 그냥 차이잉원이 50% 먹을거 5%정도 더 먹었다 정도로 보심 됩니다. (실제 득표율은 약 56%정도) 다만 저 사건이 선거 직전이 아니라 2~3주 전에 터졌으면 여파가 좀 더 컸을거 같긴 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9/08 20:01
수정 아이콘
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친구놈의시키가 MSG쳐서 썰을 풀었네요
가능성탐구자
21/09/08 20:07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정말 경국지색이네요 하앍
아롱이다롱이
21/09/08 19:54
수정 아이콘
대만인 입장에서 보면 쯔위를 통해 국뽕(대만뽕)을 느끼고 있는게 아닐런지
블레싱
21/09/08 20:07
수정 아이콘
일시적이겠지만 이런일도....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933
2021반드시합격
21/09/08 1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장제스가 대륙에서 싹 긁어온
몇천년어치 중국의 보물중보물들이
타이페이 박물관에 모셔져 있다던데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늘지금처럼
21/09/08 20:25
수정 아이콘
배추옥 하나 기억에 남네요 흐흐흐
21/09/09 00:16
수정 아이콘
.. 라고 들어서 저도 잔뜩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의외로 별로 대단하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제일 유명하다는 배추나 동파육 모양의 공예품들은 나름 정교하게 만들어서 잘만들었다는 느낌은 나긴 하는데 너무 작아서 걍 제 눈에는 그저 그렇더라구요. 제가 동양미술쪽엔 별 조예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21/09/09 13:33
수정 아이콘
저도 조예 전혀 없는데 보자마자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색이나 자태가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대만에서 갔던 곳들 중에 국립 고궁박물관이 제일 좋았던 듯..
Bronx Bombers
21/09/08 19:49
수정 아이콘
북부 자연환경 의외로 괜찮음(보통 예-스-진-지로 불리는 여행상품)
야경은 생각보다 별로임
가끔 취두부 냄새 맡으면 거시기 함

제가 느끼는 건 이 정도네요.
죽력고
21/09/08 19:52
수정 아이콘
제 유일한 해외여행지인데 다시 가보고싶어요.
그리고 진짜 비많이옵니다 저기
21/09/08 19:59
수정 아이콘
뭔가 나라가 작다보니 여행내내 나라가 아니라 커다란 소꿉놀이터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21/09/08 20:01
수정 아이콘
중화권 분위기 느끼고 싶은데 매너때매 스트레스 받기 싫은 사람에게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본인들이 명예 일본인이라고 생각하는 중화인들이라서 문화는 오히려 일본을 많이 닮아 있어요. 다만 그렇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여행지가 되기도 하더라고요
21/09/08 20:02
수정 아이콘
비행기 티켓 예약 직전에 취소하고 못 간 나라네요ㅠ
진짜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센과 치히로 거리도 꼭 가보고 싶구요.
발적화
21/09/08 20:08
수정 아이콘
가본적은 없는데 일본과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고만 들었네요...
아웅이
21/09/08 20:11
수정 아이콘
수도권만 떼놓은 정도인가
신류진
21/09/08 20:20
수정 아이콘
몇번 갔었는데 여자분들이 정말 예뻣던 기억이...

그리고 끝내주게 덥던 기억이 납니다.. 매년 더워서 몇명씩 죽는다는 설명도 들었네요
더치커피
21/09/09 07:36
수정 아이콘
제가 다녀봤던 외국들 중 여자들 제일 이뻤던 거 동의합니다 크크
21/09/08 20:28
수정 아이콘
한중일 섞어서 체험하는 느낌이 좀 났던 거 같습니다.
음식도 무난하고 좋았어요.
Jon Snow
21/09/08 20:29
수정 아이콘
자전거 잘만듬
동년배
21/09/08 20:33
수정 아이콘
한국인 관광객 기준으로
음식값이 싸고 향신료 좀 쓰기는 하지만 어쨌든 중식이라 동남아 다른 나라보다 음식으로 크게 고생할 일 없고
중국인들이지만 일본식으로 깔끔해서 카페투어 다녀도 될 정도로 아기자기 이쁘게 꾸민 곳 많고
일본과 달리 교통비가 저렴하고 고속열차 타고 타이중 타이난 까지 가봐야 서울대전ktx들어가는 정도 돈이라 지방도시 다니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쇼핑 할 것은 제법 있지만 소득이 우리하고 비슷한 나라라 싸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기념품 사오기 좋은 정도
저가항공 타면 20만원 이하 항공권도 쉽게 나오는 곳이라 (시간대가 안좋지만) 먹부림 여행 하기 꽤 좋습니다
깃털달린뱀
21/09/08 20:35
수정 아이콘
고산지대에 원주민 언어만 두자릿수라더니 그럴만 하네요.
21/09/08 20:39
수정 아이콘
취두부 냄새만 빼면 저한테는 너무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일본 분위기와 느낌인데 사람들은 중국말을 한다' 가 제가 받은 인상이었네요
날씨 좋고 물가 싸고 음식 맛있고 여행 초보에게 첫 여행지 추천하라고 하면 대만 추천합니다
AdolChristin
21/09/08 21:07
수정 아이콘
7월말인가 8월초인가 그 때 갔었는데 날씨가 와..
근데 음식은 맛있더라구요
개맹이
21/09/08 21:23
수정 아이콘
시먼딩을 걸어다니면 애프터스쿨노래만 계속 틀어주던 가방가게가 생각나네요. 스린야시장갔을 때 계속 KPOP만 나오길래 그런가 하는데 뜬금 좋니도 많이 나와서 놀랐어요
해달사랑
21/09/08 22:34
수정 아이콘
대만 좋죠
앙겔루스 노부스
21/09/08 23: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일본여행을 자주가고, 대만은 패키지로 한번 갔는데, 한자라는 점에서 보면 대만은 생각보단 막히는 점이 있더군요. 한국과 일본은 한자로 된 어휘가 기본적으로 비슷한게 많은지라, 한자만 알아도 일본에선 혼자 그럭저럭 다니겠던데, 대만은 오히려 신자체도 없는 정체자를 쓰기에 글자는 더 비슷하지만, 어휘가 다르다보니 한자를 읽을 수 있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는 경우가 더 많던. 분위기는 일본맛 중국맛이 스까 있어서 이 쪽이 훨씬 매력적이었긴 합니다. 다만 역시 개인적으론, 일본을 단순히 분위기 때문이 아닌, 개인적으로 일본 역사 문화에 대한 애호때문에 가는 면이 큰지라, 아무래도 역사적 근본이 없는 대만쪽이 그 부분에선 아쉽더군요.
L'OCCITANE
21/09/08 23:51
수정 아이콘
친구들이랑 대만 갔다온 게 코시국 이전 마지막 해외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음식도 맛있고 볼거리 많아 좋았습니다. 일본과 중국 섞은 느낌?
21/09/09 00:1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아이돌 외국멤버들 대상으로 "XX 보유국"이라는 표현은 보통 현재 실제로 체류 중에 있는 나라에 대해서 쓰는 것 같던데 말이죠. 제목보고 대만으로 돌아갔나? 싶었습니다.
고물장수
21/09/09 09:00
수정 아이콘
홍콩이 터지고 나서 그나마 가까운 해외여행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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