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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6 04:29
영어권에서 인기가 많을만 한게 마블영화중 가장 빵터지는 영화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영화관 전체가 세네번정도 큰 웃음, 다섯여섯번 정도 작은 웃음이 나더군여
21/09/06 03:21
괴수 씬부터 좀 영화가 이상하긴 했습니다 크크 그래도 저는 3.5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엄청 짜네요.
팝콘무비로서는 꽤나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하고 양조위만으로도 티켓 값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21/09/06 08:14
저도 제법 재밌게 봐서 캡틴마블 같은 영화보다는 훨씬 좋긴 했는데 한줄 평 자체에는 공감이 갑니다 크크
전 예고편도 안보는 타입이라서 갑자기 괴수가 등장할 때 적지않게 당황을 했지요 크크
21/09/06 08:19
후반부 괴수신이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하죠. 그래도 이전의 액션신들은 전부 좋고 양조위가 하드캐리 지대로 해서 상당히 재밌습니다.
21/09/06 08:26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역시나 되게 재밌진 않고, 그렇다고 망작은 아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
양조위(와 양자경)는 늙지 않는다.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서 주인공이 무술을 잘 할 것 같지 않아서 몰입에 방해가 됐다. 의외로 여동생이 이뻤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동생 닮았다? 용 타고 등장할 때 토르크 막투 생각이 났다. 역시 남자는 차가 좋아야. MCU 합류 축하합니다.
21/09/06 08:52
싫어한적 딱히 없습니다. 단순 재미 순위가 아닌 영화적으로 분석했을땐 MCU 자체가 높게 평하기 힘들구요.
MCU 작품은 대부분 3~4점이고 평범함 헐리웃 상업영화도 다 그정도 줍니다. 아이언맨 ⭐️3.5 인크레더블 헐크 ⭐️3.0 아이언맨 2 ⭐️2.5 토르 : 천둥의 신 ⭐️2.5 캡틴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3.0 어벤져스 ⭐️4.0 아이언맨 3 ⭐️3.5 토르 : 다크월드 ❌평점 매기지 않음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3.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0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3.0 앤트맨 ⭐️3.0 캡틴아메리카 : 시빌 워 ⭐️4.0 닥터 스트레인지 ⭐️4.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3.5 스파이더맨 : 홈커밍 ⭐️3.5 토르 : 라그나로크 ⭐️3.0 블랙팬서 ⭐️3.0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4.0 앤트맨과 와스프 ⭐️3.0 캡틴마블 ⭐️3.0 어벤져스 : 엔드게임 ⭐️3.5 스파이더맨 : 파프롬홈 ⭐️3.0 블랙위도우 ⭐️3.0
21/09/06 10:28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40023
[이동진의 어바웃 시네마] '닥터 스트레인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시각효과의 향연 이 영화의 베네딕 컴버배치는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만큼이나 적역으로 보인다. 여자와 남자 사이( '올란도')든 천사와 악마 사이('콘스탄틴')든 경계선에 놓인 캐릭터의 양면을 담아내는데 더없이 알맞은 틸다 스윈튼 역시 그렇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요동치는 이야기에 감정적 안정감을 부여한다. 매즈 미켈슨과 치에텔 에지오포 역시 우아하고 묵직하게 제몫의 연기를 한다. 수퍼히어로 영화로는 보기 드물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을 한데 모아낸 캐스팅은 허황되게 느껴지는 이야기에 최소한의 현실감을 부여하는 추를 매단다.
21/09/06 09:14
이동진이 평론가 중에선 상당히 깨어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 사람도 스토리, 서사를 중요시하는 평론가다보니 점수가 많이 박한거 같습니다
21/09/06 10:01
왜 이동진이 마블 싫어한다는 편견이 퍼진지 모르겠는데
4.5~5점을 잘 안줄뿐이지 왠만해선 3점은 줬고 혹평한적도 거의 없습니다.
21/09/06 08:54
샹치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이동진 평론가가 평점을 매길땐 특수한 몇몇 장면이나 캐릭이 괜찮은걸론 평점을 높게 안주죠.
아마 괴수씬 이전과 이후의 서사나 캐릭과의 연결성이 많이 무너져서 저렇게 된게 아닌가 싶긴 하네요.
21/09/06 10:00
아 6점이었나요?
그리고 같은 5점이라도 박평식은 말만 10점 만점이지 사실상 8점만점으로 사용해서 이동진은 그거보단 더 높은걸 줬을꺼라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요.
21/09/06 09:16
그래도 서양인이 재해석한 동양 판타지 중에선 가장 괜찮았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이라는 정서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이정도면 잘 뽑았는데?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그리고 10개의 링 액션을 어떻게 뽑을지 정말 궁금했는데 제 생각보다 훨씬 훌륭하게 나와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1/09/06 09:42
네 저도 말씀하신 그 이질감을 꽤 느끼긴 했지만
'아 이거 양키들이 만든거지' 라는 생각을 하니 이정도면 꽤나 발전했군 이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크크 초반 80-90년대 홍콩 액션 오마쥬 씬은 정말 멋졌어요
21/09/06 09:51
스토리는 초중반 대로 끝까지 밀고 나갔으면 마블 상위권 작품이 되었을텐데
세계관 확장 때문인지 무리수를 둬서 스토리는 평가할 가치가 없어져 버렸죠
21/09/06 13:13
전에 이동진이 디워 평가하면서 한국 영화라고 프리미엄을 줄 수는 없다 하더군요.
샹치의 경우에도 서양과 동양의 정서 차이가 크다 해서 그걸 고려해줄 수는 없었나 봅니다. 생각보다 훌륭했어봤자 딱 그 정도 수준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아서... "'아 이거 양키들이 만든거지' 라는 생각을 하니 이정도면 꽤나 발전했군" 라는 것도 일종의 양키 프리미엄이라고 봐야겠죠.
21/09/06 09:40
제 기준
4.5 인워, 시빌워, 윈솔 4 엔겜, 어벤1, 아연1 3.5 가오갤 2, 토르3 3 닧, 가오갤 1, 에오울, 거개미 12 2.5 아연3, 퍼벤저, 블팬, 블위, 샹치 2 캡마, 토르12, 헐크, 아연2
21/09/06 11:03
개인적으로 tv판 드래곤볼이나 영화 와호장룡 처음 봤을때 느낌을 많이 느껴서 충격이었네요. 특히 혹평이 자자한 괴수씬도 동양 용을 저렇게 멋있게 표현한 영화가 없었어서 ...디워보단 훨 씬 낫고요.
액션은 정말 최고입니다. 전반적으로 만화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긴 하더라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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