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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6 16:55
(수정됨) 교대용 업무차량에서 저런 경우를 딱 한 번 겪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렇게 한면이 통으로 그렇지는 않고, 편측 철심만 약간) 다행히 우리팀이 출동전에 발견해서 그대로 입고-교환-얼라이먼트까지 해야했고 그만큼 다른 출동대가 고생을 했죠. 그게 벌써 몇 년 전인지... 윗 사진은 진짜 하늘이 도왔네요. 저대로 고속주행하다 도로위에 쪼만한 돌 부스러기 밟히고 재수없으면... 하늘나라 갑니다...
21/08/26 17:09
고속도로 시속 90km/h서 한쪽 바퀴 터져본 적 있습니다
차체 자세제어장치의 위대함을 그 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똥꼬쇼 좀 하다가 마침 바로 앞이 휴게소라 렉카 부르고 근처 타이어뱅크로 끌려가 타이어 호갱 결말까지 완벽했죠
21/08/26 17:43
런플랫 타이어인데 맘에 안들어서 바꾸고 싶은데 마일리지가 많이 남아서 아까운 마음에 빨리 닳게 하려고 쉬지않고 여기저기 다니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유류비 지출 후덜덜하게 나가고 닳는건 내 통장이었고~
21/08/26 17:55
제가 저번주 주말에 60정도로 언덕 오르는 도중에 파스났는데 너무 스무스하게 터져서 처음엔 파스난지도 몰랐습니다
갑자기 주행 소리가 이상해지면서 노면 충격이 좀 더 세게 느껴져서 하체에 뭔가 문제가 생긴건가 했는데 파스더라구요 세울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한 500미터쯤 더 가서 세워서 보험사 부르고 보험사 직원분 추천하는 타이어 매장 가서 괜찮은 가격에 타이어 갈고 얼라이먼트 체크도 했네요 전에 정비소 갔을때 겨울 전에 갈면 된다 그래서 10월쯤 갈려고 했는데 파스 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전부터 차가 살짝 한쪽으로 기운다 싶었는데 아마 그쪽 타이어에 문제가 있어서 바람이 점점 새다가 파스가 난 것 같네요 왜 기우는지도 모르고 원래 이랬나? 하고 무식하게 그냥 주행했던 제가 너무 바보같더라구요 그래도 사고 안나고 타이어 교체만으로 무사히 끝내서 다행이었습니다 진짜 파스나서 갑자기 주행소리가 확 달라지는 순간부터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크크
21/08/26 23:34
때는 7월말 여름휴가 출발 하루 전날(목적지 강원도)
왜인지 모르게 전날부터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더라고요 펌프로 때려박아도 계속 안꺼지길래 급히 센터 찾아갔죠 못이 박혀서 펑크가 나서 수리를 했다고 하네요...; 2천원인가 결제하고 우리가족 목숨 부지했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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