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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6 17:53
??: 첨부터 진궁이 했다고 했으면 밥 엎을 일도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더 빡친다. 일단 쟤도 한끼 굶어보라고 빈 도시락이나 줘야겠다.
21/08/26 16:29
삼국지연의 기준입니다.
여포 : 힘은 엄청 세고 전쟁도 잘하지만 지능은 멧돼지 수준 진궁 : 여포의 모사. 머리 아주 좋음. 원래 조조를 따르다가 조조의 잔인함과 비정함에 치를 떨고 여포에게로 갈아탐.
21/08/26 16:41
진궁이 조조의 첫 모사입니다.
어려운 시절부터 연주에 기반 잡을때까지 1등 공신이라 그 진궁이 붙어있으니 바로 인정해버리는거죠 크크;
21/08/26 16:44
그러고보면 연의에서 진궁이 등장하는 씬은 진궁의 최후빼고는 죄다 조조가 이미지를 조지는 씬이라(도망가다 잡힌다던지,여백사라던지,수염과, 전포, 하이바를 버려가며 도망친다던지) 요즘의 창작물에서는 진궁의 비중이 낮아져가는거같습니다
21/08/26 16:37
신삼국 보다보면
군주급들이 젓가락으로 뭐 먹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국 음식 연상되면서 볼때마다 나도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크크
21/08/26 16:37
삼국지 드라마가 대부분 그렇지만, 신삼국에서도 조조가 참 매력적이게 나왔어요.
처음에 조조 배우 보고 헐? 뭐야 했는데 엄청난 흡입력에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21/08/26 16:52
제가 생각하는 신삼국에서 조조 최고 개그 장면은 원소랑 싸울때 아직 준비가 안돼서 열심히 똥꼬쑈 하면서 시간 끌다가 유리한 시간이 오자마자 원소 욕하고 후닥닥 도망가던 장면이고 반대로 최고 간지 장면은 적벽에서 죽다 살아난 다음 다 같이 걸터 앉아서 패배를 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는 해야 진짜 리더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던
21/08/26 16:53
(수정됨) 사실) 1회차 효도 뒤, 반발하는 본진 연주호족(aka진궁팸들) 도살하고, 2회차 서주효도 달리는 중에 정당한 사이다를 맞는 중이다.
아니 메뚜기 재해랑 여포삽질 없었으면 1000% 망했을텐데 욱해서 저지르고 봤다가 천운으로 구사일생한 이게 어떻게 냉철한 초토화 전략이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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