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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5 19:55:11
Name Davi4ever
출처 유튜브
Subject [연예인] 요즘 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은 한국영화 (수정됨)


한석규, 전도연 주연의 접속 (1997)

왜 핸드폰을 안 쓰는가 + 모니터가 왜 저렇게 뚱뚱한가 이런 건 간단히 설명하면 되겠지만
시퍼런 화면의 저 정체불명 시스템은 대체 무엇일까 + 저렇게 해서 만남이 이뤄진다고? 생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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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21/08/25 19:56
수정 아이콘
옛날 1930년대 영화 보면서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닌데 고작 20년 전 영화가 무슨...
Davi4ever
21/08/25 19:57
수정 아이콘
음... 'PC통신'이라는 개념이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보기 힘든 1990년대 특화라서 이야기한 건데
너무 최근 작이라 가소롭게 보이셨다면 죄송합니다 (_ _)
거짓말쟁이
21/08/25 20:04
수정 아이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이해하세요?
21/08/25 20:49
수정 아이콘
그건 그때 사람도 이해 못할거같아요...
21/08/25 21:19
수정 아이콘
이건 반칙입니다...
미카엘
21/08/25 22:02
수정 아이콘
치사하게 치트키로 공격하시다니 크크크
21/08/25 20:58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은 핸드폰 전화 이모티콘이 뭔지도 모른답니다...
다리기
21/08/25 21:18
수정 아이콘
요즘 초등이면 2010년 이후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1930년이나 1990년이나 비슷하게 느낄걸요 크크
TranceDJ
21/08/25 19:56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보다 "저렇게해서 연인을 만난다고?" 가 더 클듯합니다.
21/08/25 19:57
수정 아이콘
조건만남이 아니야?
21/08/25 19:58
수정 아이콘
그냥 옛날분들이 펜팔로 연락하다 사귀고 했던걸 들은것과 같은 기분일듯 한대요.
Davi4ever
21/08/25 20:00
수정 아이콘
편지는 지금도 아예 사라진 개념이 아니지만 PC통신은 딱 저때뿐이라 쓴 건데... 유머가 점점 실패하고 있습니다 ㅠㅠ
TranceDJ
21/08/25 20:02
수정 아이콘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
Davi4ever
21/08/25 20:02
수정 아이콘
나우누리의 유지는 아프리카가 이어받았습니다! 크크크
부기영화
21/08/25 21:15
수정 아이콘
키텔도 있었죠...
차라리꽉눌러붙을
21/08/25 20:36
수정 아이콘
크크 약간 MD를 지금 세대가 이해 못하는 거 하고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맛있는새우
21/08/25 20:37
수정 아이콘
이게 맞겠죠. 저희는 옛날 어른들이 그랬던 것 처럼 “저 땐 저랬지.. ^^” 하고 추억에 잠길테고요.
피잘모모
21/08/25 20:00
수정 아이콘
PC통신은 아빠께서 자주 언급하셔서 익숙합니다 흐흐
Davi4ever
21/08/25 20:01
수정 아이콘
정작 저는 PC통신을 아예 못 써봤습니다. 당시 중고딩이었고, 쓸데없는 것에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부모님이 설치 안해주셨... ㅠㅠ
기동전사건담
21/08/25 20:04
수정 아이콘
기왕 산으로 간 유머에 초를 좀 더 치면.. 흠흠..사실 당시에도 저 푸르딩딩한 화면을 완전히 이해하는(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많았죠.
거짓말쟁이
21/08/25 20:04
수정 아이콘
하이텔에서 이영도 작가 연재를 실시간으로 보고 바람의 나라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Rei_Mage
21/08/25 20:05
수정 아이콘
시작 영상에서 나오는 극장이 단독극장 시절 같은데요 맞나여 ? 크크크
Davi4ever
21/08/25 20:07
수정 아이콘
저때 97년인데 멀티플렉스가 아직 없었던가요? 가물가물합니다 크크크
Bronx Bombers
21/08/25 20:27
수정 아이콘
CGV 창립년도가 1998년이네요.
Davi4ever
21/08/25 20: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forangel
21/08/26 11:11
수정 아이콘
강변cgv가 1호점이고 98년인가 99년 개관입니다.
첨에 갔다가 꼬딱지만한 스크린 크기에 놀라고 이런 작은 스크린에 관만 많은 극장에서 누가 영화를 보나 싶었네요.
21/08/25 20:05
수정 아이콘
사전지식 하나없이 봐도 보다보면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메가트롤
21/08/25 20:13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한테는 라디오가 더 기괴할 듯...
Answerer
21/08/25 20:18
수정 아이콘
라디오는 자동차때문에 아직도 현역이라...
이재빠
21/08/25 20:41
수정 아이콘
아이돌도 꾸준히 돌리고 보이는 라디오등 영상매체로도 지원해서 그렇게 생소하지는 않을겁니다.
블래스트 도저
21/08/25 20:16
수정 아이콘
PC통신을 그냥 고대 원시 인터넷 정도로 이해하겠죠 어차피 게시판 채팅 메일 다 지금도 존재하는 개념들인데요

SNS 로 사귀다가 결혼까지 하는 사람도 종종 보이고요
21/08/25 20:17
수정 아이콘
당당하게 음주운전 하는 영화
Davi4ever
21/08/25 20:19
수정 아이콘
확실히 90년대까지는 음주운전에 대해 문제의식이 지금보다는 약했죠...
라울리스타
21/08/25 20:40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90년대 작품들 보면, 그런 경우가 정말 많더군요..크크
AaronJudge99
21/08/25 20:18
수정 아이콘
전 저거 보고 인터넷으로 사람을 만난다는게 놀라웠네요
??? 진짜 만나네? 뭐지 왜저렇게 겁이 없지
니시노 나나세
21/08/25 20:26
수정 아이콘
이거 ost가 유명하지않나요?

되게 좋았었는데
No justice
21/08/25 20:42
수정 아이콘
엄청 흥했었죠 lover's concerato 라네요
21/08/25 20:56
수정 아이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도 좋았습니다.
영화에서 전도연이 창문열고 올림픽대로를 달리는 걸 보고 저도 차를 사면 새벽에 올림픽대로를 달려봐야지 하고 맘 먹었는데, 주차가 극악이라 시도를 못해봤었네요. 크크
재활용
21/08/25 20:44
수정 아이콘
삼촌에게 듣기로는 저당시 주요 탤넷 유저층이 접근성이 좋던 it업계 종사자나 호기심이 많은 고학력 트렌드세터들이었어요. 의도하지 않은 프리미엄을 가진 네트워크였던 시대였죠. 그래서 싱하형이 나오기 전까지는 다들 상호간에 신뢰가 있어서 모임도 하고 그랬던..
에이치블루
21/08/25 20:52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정확하게 말씀해주셨네요.
티모대위
21/08/25 21:11
수정 아이콘
와 이런 부분이 있었네요
어쩐지 다들 스스럼없이 만나서 모임을 했더라고요.
피쟐 정모도 그 흔적일런지...? 크크
RapidSilver
21/08/25 21:29
수정 아이콘
이거 리얼
이민들레
21/08/25 21:01
수정 아이콘
충분히 다 이해할거 같은데요.. 20년 전이 아니라 500년전 사극도 이해하는데..
대박났네
21/08/25 21:10
수정 아이콘
전서구로 연락 주고받는것도 아닌데 이해는 되겠죠
공감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Davi4ever
21/08/25 21:12
수정 아이콘
이제보니 제가 제목을 이해가 아니라 공감이라고 썼어야 했네요 ㅠㅠ
유료도로당
21/08/25 21:20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전서구나 편지만 나왔으면 아 옛날엔 저렇게밖에 할수없었겠구나 불편했겠다 하는데 (그리고 지금도 있긴 있는것들이고)

'PC통신'은 딱 저때만 있던 개념이라.. 오히려 좀더 생소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인터넷도 아니고 저건 뭐지? 하는 느낌으로요. 크크
21/08/25 21:44
수정 아이콘
전화요금 폭탄 ㅠ
21/08/25 21:53
수정 아이콘
ATDT 01411...
쿠퍼티노외노자
21/08/25 22:41
수정 아이콘
저당시 bbs(이화bb)를 통해 실제로 연락이 닿아 여자사람을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분 고향까지 기차타고 내려가서, 제가 사는 동네에도 한번 왔었네요.
뻐꾸기둘
21/08/25 23:44
수정 아이콘
요즘 세대보다 한세대 위도 저 감성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울듯...
21/08/26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사람들이 이해할지 못 할지는 모르겠지만… 98년쯤인가 이집트 카이로 영화제에서 이걸 봤는데… 그나라 사람들은 전혀 이해 못하더군요. 이해도 못하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해서 극장분위가 폭동 비슷한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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