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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8/22 19:41:13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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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행복은 소득순이 아니잖아요.jpg


세후 연봉 8800만원까지는 소득순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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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알론소
21/08/22 19:42
수정 아이콘
저 그래프가 왜 저모냥이냐면 실제로 세후 8800쯤 되면 세금을 너무 많이 떼가기 때문이죠..
21/08/22 19:44
수정 아이콘
행복이 소득 순인지는 모르겠는데 불행이 소득 역순인건 확실한 거 같습니다. 돈 없으면 불행한건 확률 100% 같더라고요
비밀친구
21/08/22 19:45
수정 아이콘
갠적으론 대충 1억 정도부터 한 8-9억 까지 엇비슷하다가 10-12억 이상, 즉 한달에 1억 정도가 박히기 시작하면 또 행복지수가 급 점프한다고 봅니다. 아마 자릿수가 달라지는게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을
MissNothing
21/08/22 19:48
수정 아이콘
월급 올랏는데 세금이 더나와서 실수령 줄어들었을때는... 진짜 현타오긴 했었는데 크크
The HUSE
21/08/22 19:55
수정 아이콘
그럴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소득구간별로 세금이라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이 더 매겨지는 구조같던데.
하우두유두
21/08/22 19:5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연단위로 건보료가 증가되니 그럴수도??
케이아치
21/08/22 20:12
수정 아이콘
그럴수 없는것 맞습니다
MissNothing
21/08/22 20:23
수정 아이콘
해외라서...
제발존중좀
21/08/22 20:53
수정 아이콘
해외 어느나라도 그렇게 하는곳은 없는데요. 상식적으로.
어느나라세요? 확실하신가요?
MissNothing
21/08/22 22:05
수정 아이콘
상식이든 뭐든 제가 줄었는데 뭘 더 얘기해야하는지;;
연봉 상승폭이 좀 크긴 햇는데, 저도 세금제도에 대해 다 꿔뚫고 있지 않다보니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일본입니다. 500만엔대에서 600만엔대로 뛸때 그랫네요
답이머얌
21/08/31 13:26
수정 아이콘
지금은 세법이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제가 해외 파견 근무하니까 근로 소득세? 갑근세? 하여간 달마다 징수되던 세금이 없어졌습니다. 의료보험료도 안내구요.(의료보험료 안내는건 국내 거주하지 않기 때문이죠. 몇 개월 이상 해외 체류할 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월실수령액이 확 오르더군요.

한 10년 전 얘기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회색사과
21/08/22 20:26
수정 아이콘
신입 사원 보너스 처음 받고 세금 구간 자체가 바뀌었다거나
(예: 1년차 월 400 - 2년차 넘어가면서 성과급 1500 받고 그 다음달이라거나..)

건보료 정산하는 달이라거나..

평소보다 월급이 줄었네? 하는 달이 있긴 합니다.

연말에 계산 때려보면 늘어난게 맞긴 한데

다달이 월급 받는 월급쟁이 입장에서는 결국 더 받는게 맞다해도 줄은 기분 드는 달이 있긴 있죠..
싸구려신사
21/08/22 20:36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애매한데.. 월급이 한번에 확뛴경우, 혹은 일을 시작한 시점에서는 그 다음해에 건보료인가 뭔가 반영되서 실수령은 더 적게 나올 수 있는걸로 압니다.

분명 첫해보다 두번째해의 연봉은 높았는데 십의자리수는 한자리 더 낮게 실수령했고,
그 이후 한참뒤에 연봉급등한 해가 있었는데 그 다음해에 약간의 연봉상승은 있었으나 실수령은 또이또이 하더군요.
21/08/22 21:24
수정 아이콘
월 실수령액은 별로 의미가 없고, 연말정산 기준으로 보면 다른 조건이 동일하고 연봉이 증가한 경우 실수령액이 줄어들 수는 없습니다.
건보료 요율이 올라서 작년보다 연봉이 올랐지만 실수령액이 감소한 케이스에도, 작년 연봉 그대로 받았을 경우에도 해당 요율(증가한 요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연봉이 오른 게 이득입니다. 연봉이 그대로였으면 실수령액은 더 감소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싸구려신사
21/08/22 21: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봉오른게 이득이겠죠.
단지 저는 윗댓글처럼 실수령액, 자세하게는 월 실수령액이 줄어든경우가 있더라, 허탈하더라는 의미로 남긴것일뿐입니다.
그리움 그 뒤
21/08/22 19:51
수정 아이콘
전에 저 그래프의 해석을 봤는데 저 소득이 되었을 때의 위치가 가지게 되는 책임감이나 그 사람의 결정에 의해 좌우되는 요소가 커져서 스트레스도 같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순수하게 행복감이 비례하지 않는 포인트가 된다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움 그 뒤
21/08/22 19:53
수정 아이콘
보통 회사의 책임자 위치의 얘기일 것으로 생각되고,
자영업자의 경우는 좀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스위치 메이커
21/08/22 20:13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도 똑같습니다(...)
그리움 그 뒤
21/08/22 20:22
수정 아이콘
저도 자영업자고 저 소득은 넘는데요.
저같은 경우 소득이 더 늘어나면 책임감 요소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보다는 저 개인에게 할당되는 물리적 로딩이 늘어나는게 문제라서 좀 다르다 생각했네요.
자영업자 사이에서도 상황은 다를 수 있겠어요.
21/08/22 20:38
수정 아이콘
와 부럽습니다 ㅠㅠ
21/08/22 19:51
수정 아이콘
언제 자료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또 좀 다를 것 같아요.

급여는 높은축에 속해도 부동산이 없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껴버려서 ㅠㅠ
21/08/22 22:04
수정 아이콘
지금은 기준이 다르죠.

0주택<<<넘사벽<<<1주택<<<넘사벽<<<<2주택

저 아는 원장님 무주택 월1000수입.
밑에 강사 월350수입. 서울아파트 15억. 5년전 결혼할때 대출절반껴서 쳥약된거 2배 넘게올랐네요
21/08/22 19:54
수정 아이콘
의미없다
20060828
21/08/22 19:55
수정 아이콘
자산순 아닙니까.크크
21/08/22 20:07
수정 아이콘
이거 잘못된 연구결과라고
요즘은 자산 소득이 증가할수록 행복도가 커진다는게 정설 아닌가요
공항아저씨
21/08/22 20:07
수정 아이콘
딱 메이저 공기업까지네요
21/08/22 20:12
수정 아이콘
제 업종에선 불가능한 급여로군요..
21/08/22 20:13
수정 아이콘
있다고 행복이 보장되는건 아닌데 없으면 행복할수가 없음
아이폰텐
21/08/22 20:14
수정 아이콘
공기업으로 저기 도달하려면 15년차는 되야 될텐데
바카스
21/08/22 20:14
수정 아이콘
부동산 한 방에 벼락 거지가 많아서 근로 소득 하아..
Janzisuka
21/08/22 20:25
수정 아이콘
…회사 다닐때가 좋았어요 ㅠㅠ 연봉 1억찍냐 마냐 고민하던게 이젠 손님 언제 오나로 ㅠㅠ
해질녁주세요
21/08/22 20:26
수정 아이콘
저런 연구보다 월 천만원 버는 남편은 이혼율이 제로에 수렴하는 게 진짜임.
라파엘
21/08/22 20:31
수정 아이콘
세상이 달라졌죠.
집값의 폭등으로 연봉 8800만원이어도 집 없으면 답이 안나오는 시대라…

자기 능력으로 성실히 돈 모아서
집사고 노후준비 해두려면 적어도 연봉 2억은 넘어야 가능하죠.

무일푼에 집없이 시작해서인지
최대한 모아야한다는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건
월수입 실수령액이 2천 넘어가면서 였던것 같습니다.
유리한
21/08/22 21:50
수정 아이콘
세후 8800이면 세전 1억1500만원이 좀 안되는군요..
봄날엔
21/08/22 22:32
수정 아이콘
최근엔 자산 순으로 바꼇죠
바람의바람
21/08/22 23:15
수정 아이콘
왠지 자본가 사이에서도 변곡점 있을거 같은데요?
기술적트레이더
21/08/23 02:00
수정 아이콘
세후 연수익 1억2천 주 7일 vs 세후 연수익 6천 주 4일...

어느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참고로 현재 자산은 -1억입니다.
술라 펠릭스
21/08/23 02:04
수정 아이콘
사실 후자 하고 싶어도 어쩔수 없이 닥전 하는게 보통 사람이 처한 상황이지요.

저같은 소년가장은 더욱 더. 혼자 사는게 아니라 가족이 있으니까.
퀀텀리프
21/08/23 06:33
수정 아이콘
부동산이 체고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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