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8/20 23:50:17
Name 어바웃타임
출처 fmkorea
Subject [서브컬쳐] 영화 역사상 가장 따뜻한 인물

바로 <버스터즈:나쁜녀석들>의 

"한스 린다"





123.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그는 나치장교로 위장취업한 착한 독일인이다.

악당들이 유대인 소녀를 납치감금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린다.






5.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단숨에 악당들을 저지한 린다는

유대인 인질을 구하기 위해 악당들을 심문한다.







화면 캡처 2021-08-20 032939.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그는 악당에게도 존댓말을 한다.

진정한 강자는 

약자에겐 약하고 강자에겐 강한 법.







4.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잘 가렴! 쇼산나!"


유대인 소녀 "쇼산나"를 무사히 구출하고 

아빠미소로 흐뭇하게 바라보는 린다.


.

.

.

.

화면 캡처 2021-08-20 032859.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하지만 이내 표정이 급격하게 굳는다.

쇼산나는 살았지만, 이 세상엔 아직도 너무 많은 악당들이 남아있다...










+번외)
화면 캡처 2021-08-20 034833.png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따뜻했던 등장인물 top1

이후 성인이 된 쇼산나를 보고

매우 흐-뭇해하는 린다.






===============================================================

낚이는 사람은 없고 낚는 사람만 있을 댓글 예상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0 23:51
수정 아이콘
펄떡펄떡
나주꿀
21/08/20 23:52
수정 아이콘
외국어 여러개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악역이든 선역이든 개 부러워요
리자몽
21/08/21 00:01
수정 아이콘
꺼라위키 보고 왔는데 4개 국어가 모국어 수준이네요 덜덜덜
Naked Star
21/08/20 23:54
수정 아이콘
휴먼토치일까 했는데 아니었다
21/08/20 23:54
수정 아이콘
우유 땡기네요
Pinocchio
21/08/21 00:02
수정 아이콘
나쁜 미국인에게 몸과 마음이 짓밟히는거 보고 눈물 나올뻔 했어요.
21/08/21 00:06
수정 아이콘
거친 녀석들에게 짓밟히죠 불쌍한 란다ㅠㅠ
호모파베르
21/08/21 00:32
수정 아이콘
얼굴고문당할때 오열
제랄드
21/08/21 00:18
수정 아이콘
유명한 악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해했군요;

오오 린다, 아임 쏘리 린다
21/08/21 00:28
수정 아이콘
사실 란다입니다
가능성탐구자
21/08/21 00:20
수정 아이콘
음~ 스윗나남
21/08/21 00:27
수정 아이콘
라는 선전물을 만들어왔습니다 괴벨스 박사님.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어요!
호모파베르
21/08/21 00:31
수정 아이콘
이 영화의 따뜻함에 반해 발츠 선생 영화 찾아보기까지 했슴
21/08/21 01:03
수정 아이콘
어... 전 안봤는데.. 반대 내용인가 보네요...?
21/08/21 02:36
수정 아이콘
유대인 수천 수만명을 학살중인 캐릭터 입니다
영화상에서 유태인이 숨어있는곳을 알아낸후
총기난사로 쇼산나 제외 일가족 몰살 당하는
장면이죠
이쥴레이
21/08/21 16:18
수정 아이콘
초반 10분동안 정말 명장면 명연기 입니다.
오로지 혼자서 대사만으로 올가미 죄어온듯 압박하는게
장난 아니죠.

협박과 설득과 인간성 괴리를 잘 활용해서
혼자서 배우가 어떠한 연기를 할수 있는지 보여주는데
저 이걸 극장에서 초반에 보고 와 돈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연기로 아카데미 조연상까지 수상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 술집 스파이챕터도 어몽어스 생각나기도 하고.. 크크..
뭔가 영화가 연극식 챕터로 장소마다 사건이 일어나는지라 볼만 합니다.
노령견
21/08/21 01:19
수정 아이콘
슈트루델 씬 볼때 이제 제일먼저 드는 생각은 저거 먹어보고 싶다 맛있을거같다.... 남은거 나주지...
21/08/21 01:48
수정 아이콘
오르보아~~쇼~~사나~~
고기반찬
21/08/21 09:21
수정 아이콘
아 왜 안 휴먼토치요
21/08/21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스 란다죠 크크 린다라고 하니 뭔가 따뜻하게 느껴지긴하네요. 뒤늦게 왔는데 슈트루델에 우유까지 대접해주는 따뜻한 마음씨...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30700 [서브컬쳐] 영화 역사상 가장 따뜻한 인물 [20] 어바웃타임13419 21/08/20 13419
430699 [서브컬쳐] 너무 뻔한 반전 영화 [13] 어바웃타임12956 21/08/20 12956
430676 [서브컬쳐] 뼈치킨은 가라 [7] 히히힣14710 21/08/20 14710
430617 [서브컬쳐] [주의] 루피.jpg [11] KOS-MOS8407 21/08/20 8407
430563 [서브컬쳐] 반박할수없는 개연성원탑만화 [7] 디오라마8297 21/08/19 8297
430562 [서브컬쳐] [MCU] 이터널스 메인 예고편 [21] 판을흔들어라8631 21/08/19 8631
430546 [서브컬쳐] 파티에서 추방당하는 마법사.manhwa [15] 나주꿀8997 21/08/19 8997
430500 [서브컬쳐] (후방) 부하가 배신해도 사랑으로 감싸주는 악의조직.gfy [9] 오우거13973 21/08/18 13973
430490 [서브컬쳐] 2021년의 다양한 천마들.jpg [14] prohibit8600 21/08/18 8600
430470 [서브컬쳐] 공군 인트라넷 전성기를 이끈 만화 [23] roqur9651 21/08/18 9651
430462 [서브컬쳐] 갑자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극장판이 나오게 된 이유 [13] 캬옹쉬바나8442 21/08/18 8442
430439 [서브컬쳐] [블리치] 업그레이드 된 호정 13대 [6] lasd2417969 21/08/18 7969
430375 [서브컬쳐] ???:아버님~, 신지를 믿어주셔야 해요 [14] 나주꿀9246 21/08/17 9246
430351 [서브컬쳐] 이세계물 신작 [15] 라쇼7353 21/08/17 7353
430333 [서브컬쳐] 요즘 세대는 잘모르는 손오공 [18] 퍼블레인13305 21/08/17 13305
430321 [서브컬쳐] 데레스테x하루히 콜라보 - 하레하레 유카이 [24] JUFAFA8079 21/08/16 8079
430310 [서브컬쳐] 여동생 방에 들어가는 이유 [14] 쁘띠도원10682 21/08/16 10682
430296 [서브컬쳐] 한국 이벤트에 나가고 싶다 [2] 이호철8450 21/08/16 8450
430295 [서브컬쳐] 슬램덩크 극장판 2022년 개봉 예정 [26] 모쿠카카9283 21/08/16 9283
430265 [서브컬쳐] (약후?)뭔가 우리의 추억과는 다른 애니 [8] roqur10231 21/08/16 10231
430259 [서브컬쳐] 어? 내가 나온다고? [8] 12233 21/08/16 12233
430248 [서브컬쳐] 사이버무협 2077 [13] 퍼블레인8944 21/08/16 8944
430237 [서브컬쳐] 노다메 칸다빌레 실제 모델과의 인터뷰 [7] 길갈9640 21/08/15 96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