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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23:44
공식 확인이 필요하지만 화재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출장세차 차량은 대물피해 보험액이 2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물 한도가 2억이라면 답도 없네요..
21/08/17 00:48
차량운행중 사고가아니기때문에 자동차보험으로는 1원도못받을겁니다.
개별적으로 사업자보험을 했어도 커버가안될텐데 그에대한 언급이없는거보면 진짜 노답인상황이겠네요 ;;
21/08/17 11:53
결국 받을수 있는건 타버린 차 주인들이 자차를 들었다면 자차보상으로 보상받는 경우밖에는 없습니다.
이경우 보험사는 구상권 청구를 하겠죠.
21/08/16 23:56
광주 양동시장 차량 폭발, 대전 용문동 차량 폭발 사고도 둘 다 차 내 부탄가스 + 흡연자 라이터 점화가 원인이었죠.
들었던 생각이 저 미흡한 상황에서도 흡연자만 아니었으면 사고 면했겠다.
21/08/17 00:04
주차장에서 담배피는 것도 웃기고
가스가 가득찬 옆에서 피는건 더 웃기고 뭐 하나라도 기본을 지켰으면 괜찮았을 것을.. 이러면 저 직원도 과실이 인정되려나요
21/08/17 00:07
중립기어 박으세요
CCTV기준 직원이 피우려 한 담배가 원인인지 확신하는 기사가 아니라 「 [앵커] 불에 타거나 그을린 차들이 빼곡합니다. 지난주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담뱃불 붙이려다 '출장 세차 업체' 차량이 갑자기 폭발한 겁니다. 지하 주차장이다 보니 660대가 넘는 차들이 빠져나오지 못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섬광이 번쩍이더니 차에 불이 붙습니다. 한 남성이 내려 휴대전화를 만지며 어쩔 줄 모릅니다. 옷이 반쯤 탄 채로 맴돌며 발을 동동 구릅니다. 그 사이 불은 천장 배관까지 번집니다.」 갑자기 폭발했다는게 핵심이에요. 특정인물 저격하면 어떤 역풍이 올지 모릅니다
21/08/17 00:1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92368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차량에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과 합동 조사도 진행 중이다 다른 기사에서도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나와있네요
21/08/17 00:12
CCTV보면 차 주변에 인적이 없는데 차 안에서 먼저 폭발했죠.
차 안에서 담배붕 붙이다가 터졌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21/08/17 00:34
(수정됨) 이 직원은 당시 담배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 '스팀 세차기'에서 가스가 샜는지 압력 용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가스로 고압의 증기를 만드는 '스팀 세차기'가 안전 관리 대상이 아닌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이번 주 다시 감식할 계획입니다. 같은 기사 내에' 직원이 스스로 담배피우려고 했는데 불이 났다' 라고 했는데.. 차 안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고 했고. 가스가 새고 있었다면 뻥 터질수 있죠.. 실제로 CCTV에서도 뻥 터졌고..
21/08/17 00:22
메뉴얼이 있었는지를 먼저 따져봐야죠. 메뉴얼로 잡혀있는 부분을 어겼으면 할말 없는거고 그게 아니라면 정상참작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분이 발화에 대한 기본상식이 있었는지의 여부를 떠나서요.
21/08/17 07:06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면 안된다
가스탱크 옆에서 담배를 피면 안된다는 너무나도 기본적인 상식이라 차마 메뉴얼에까지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는데요 여기가 미국이면 메뉴얼에 없었다로 고소해서 어떻게 될 수 있을진 몰라도..
21/08/17 00:27
뭐 이젠 대부분의 아파트에서 가스식 세차차량 출입금지 시킬거 같아요 원래는 전기로 하던건데 공용전기 문제 때문에 기름에서 가스로 넘어갔다던데
차라리 이기회에 아이오닉이나 ev6차량의 v2l기능 써서 다시 전기로 바뀌면 좋겠네요
21/08/17 00:28
불을 붙이려다 폭발 한거면 라이터에 불꽃땜에 터진거 라고도 볼 수 있죠.
특히 자동차에 탄 상태였고, 차문이 다 닫혀있는 상태에서 터진게 cctv에서 보였는데
21/08/17 00:39
장진택님 영상인가 거기에 덧글로 lp가스통이 그렇게 쉽게 안터진다고 분명히 가스 소량 누출 되어 있는 상태에서 담뱃불일거라고 쓴 사람이 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었네요... 아니 하지말라면 좀 하지말라고
21/08/17 08:07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92247
15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차량 피해 10억원(전소 16대, 반소 12대, 부분소 16대, 끄을음 622대), 부동산 9억원(배관설비 30% 소실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빼고 차량만 10억이군요. 근데 디스커버리 등등 외제차가 즐비하던데 10억은....보통 소방서 추산이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기준인 것 같던데, 그걸로 해서 10억인가봅니다. 실제는 훨씬 클듯...
21/08/17 09:21
보통 기사에서 뜨는 피해액x 5 내지 10하면 실제피해액이 됩니다. 실적 문제로 화재피해액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소방서 화재조사 특성이 반영되거든요.
즉 50억 내지 100 억정도 됩니다
21/08/17 03:27
첫 게시글에 인재지만 안타깝다 같은 소시민으로써 이런분위기 요상해서 중립기어 박았는데 역시나네요 ㅡㅡ;아무리 그래도 원인하나없이 대낮에 터질정도로 안전관리가 미비할리가 없었죠
21/08/17 06:30
그냥 CCTV 봤을때도 느낀거지만 안전규정 미숙지죠. 일 하고 있는데 담배. 게다가 인화성 물질을 다루면서.
아파트 스팀세차면 관리실 및 보안실과 기본적으로 연락이 되어야 하는데 그쪽도 안됨. 아파트 지하에는 무조건 비상용 소화기가 구비되어있는데 그것조차 찾지 않음. 이래서 기본이 중요한겁니다..
21/08/17 11:01
담배는 '피다', '피는'이 아니라 '피우다', '피우는'이 맞습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은 저질이라 생각합니다. 가연성 물질까지 더해지니 대가가 크네요.
21/08/17 11:01
아무리 말 해도 식당용 엘피지가스통 바로 옆에서 연초 피워대는 인간들 보면 참.
애초에 가스통 바로 옆에 벽 하나 쳐 놓고 흡연장 만든 이곳도 제정신이 아닌 거 같지만 그래도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놨으면 따라주세요 ㅠㅠ.....
21/08/17 11:10
와 이거 어떻게 보상...
일단 보험사에서 보상 해주고 보험사가 저 흡연자에게 청구하는거죠...? 부동산은 어떻게.... 살았다던데 사는게 지옥이네...
21/08/17 11:32
아무때나 흡연하는거보면 꼬시다가, 피해액 보니 또 측은하네요.
어쩐지 저는 측은한 마음이 더 크게 듭니다. 그놈에 담배, 장소와 상황에 맞춰 태우는게 그리도 어렵나..... 원인이 담배 아니길 바라는 이 마음은 또 뭘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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