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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15:13
가격하나만 봐도 가성비갑아닌가요.
최근에는 저가형무선이어폰이 많이 나와서 달라졌을까요? 예전에는 그가격에 무선이어폰살수있다는것만 해도 비교불가였던거 같은데
21/08/10 15:18
꼭 가격 싼게 가성비 좋은건 아니거든요. 윗 댓글처럼 QCY 처음 알려질때만 해도 저가형 무선이어폰이 없었으니 가성비 좋았던건 맞으나 이제 국내에도 저가형 무선 이어폰이 출시 되고 있는데다 이런 이어폰과 비교해서 음질에서 메리트가 없고, 또 통화품질은 완전 못써먹을 수준이니깐 이젠 가성비 운운은 못합니다. 딱 가격 만큼의 음질, 그보다도 못한 통화품질. 이렇게 평가 가능하죠.
21/08/10 15:26
제가 QCY 보다 2만원 정도 비싼 국산을 써봤는데 디자인 말고는 음질이나 수신율 등등 모든 면에서 QCY가 확연히 나았습니다. 유튜브 리뷰를 보고 샀는데 뒷광고 였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벡셀 OEM 등 더 저렴한 이어폰들도 써봤는데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정도의 수준 이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QCY 보다 가성비 좋은 이어폰은 없다고 봅니다.
21/08/10 16:00
QCY랑 비슷한 가격대에서 쓸만한 국산제품들이 있다는 말씀은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이라면 고무적인데,
추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8/10 19:52
최근에 오스티아 라이트 2.5 정도에 출시 할인하길래 사봤는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제품 자체의 퀄리티는 떨어지는 편이지만 음질은 굉장하네요.
21/08/10 16:53
저는 QCY가 제 귀 모양에 안맞는건지 자전거 타다보면 계속 빠져서 몇 개 해먹고 하니까 다른 이어폰도 사서 맞는지 보고 싶었거든요. 그렇다고 고가형을 사면 자전거 탈 때는 못들고 나갈거 같아서 그냥 부숴먹을 때마다 새로 사서 썼는데 비슷한 가성비가 있나요?
21/08/11 02:26
실례지만 자전거를 타실 때는 절대 귀를 막으시면 안됩니다. 혹시나 음악을 듣고 싶으시다면 골전도 이어폰 같은 귀를 막지 않는 음향기기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1/08/10 15:15
사용가능한 블루투스이어폰인것만으로 가성비 충분했던거죠. 2만원 3만원에 갈아낄수 있는 블루투스이어폰이었는데
가성비라는게 음질이 좋아서 가성비가 나온다는게 아니라 가볍게 바꿀수 있는 블루투스이어폰이라 가성비였던 것.. 이어폰 잭 없어져가는데 콩나물이든 강낭콩이든 비싸니까 없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없어지고 해서 한 세네번은 바꿨는데
21/08/10 15:15
저 가격에 들을만한 tws가 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혁명이고 가성비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업체들도 있어서 약간 빛이 바랬지만 qcy 아니었으면 저는 아직 유선이어폰 썼을 듯. 다음 혁명은 2-3만원대 anc일거에요 아직 들을만한 물건은 없지만
21/08/10 15:15
가성비갑인데 비싼 것을 경험해본 분들은 다시 못돌아오긴 하더라구요.
저는 음질 같은 거 안따지는 사람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구분이 아예 안돼요...막귀에요. 아이팟 프로도 있는데 솔직히 노이즈 캔슬링은 좋은데 음질은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저는 qcy t1인가 20000원도 안되게 주고 사서 2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고장도 잘 안나네요.
21/08/10 15:17
전 아직도 무선이어폰에 돈 10만원 가까이 투자하는 것에 손이 잘 가지 않더군요. 10년 전쯤 이어폰이나 헤드폰 하나에 10만원씩 투자하는 사람들은 아예 매니아층으로 분류될 정도였던거 같은데 그 사이에 우리나라 일반적인 대중들이 일상적인 음향기기에 요구하는 질적 수준이 그렇게 높아졌나? 라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 못할 것 같거든요.
21/08/10 16:18
10년 전이랑 지금이랑 10만원의 가치가 달라진게 크다고 봅니다..
지금도 하이엔드 급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매니아들만 쓰죠.. 다만 그게 10만원으로 못 살뿐이지...
21/08/10 17:18
에어팟이 부담되지 않는 금액도 아닌데 몇년 사이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필수재급으로 인식시켜 버리는게 참 놀랍더군요. 물론 그게 말씀하신 애플 마케팅의 위력이겠지만...
21/08/10 15:18
가성비 좋은건 맞는데 qcy쓰다가 s21 사은품으로 버즈플러스를 받아서 써보니 버즈플러스정도면 저한테 딱이더군요. 노캔은 필요없고 가끔 할인할때 가격 좋고..
21/08/10 15:20
가성비 갑이라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고 딱 저가형 수준의 음질이다
이게 이해가 잘 안 됩니다. 가성비 갑도 맞고 저가형 음질도 맞다고 생각해서
21/08/10 15:26
솔직히 평소에는 유선이어폰이나 스피커로 듣고 잠깐잠깐 헬스장에서나 무선이어폰 쓰는 사람에게는 qcy-t5만한 이어폰이 잘 없는 것 같은데요. 좋은 이어폰이 딱 돈값만큼 더 낫긴 한데 자주 안쓰는 입장에서는 비싼거는 분실위험 같은 것 때문인지 심리적으로 좀 안내키더라고요.
21/08/10 15:31
가성비 갑이다 : 1만원 짜리가 3-4만원 수준이다
그 가격의 품질이다 : 5만원 미만이 거기서 거기지 뭐.. 10만원 넘는 제품과 비교 불가 둘다 공존할수있지 않나요 크크
21/08/10 15:33
첫 스타트 라인 제품군들하고 비교하면 가성비 갑입니다.
솔직히 버즈 첫제품하고 비교해도 가격대 생각하면 QCY살만했죠. 물론 아이팟으로 시작하시면 못쓰겠지만 버즈프로까지 나오고 다른 제품들도 나와서 비교해보면 그냥 그가격대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저가형 제품도 워낙 많기도하고 저는 통화할때 못쓰는 제품이라 생각해서 못쓰겠더라고요
21/08/10 15:37
에어팟 프로 쓰다가 처분하고 qcy t5쓰고 있는데 음질쪽으로도 만족합니다.
어릴때부터 a8이나 애플인이어 정도는 끼고 다녔는데, 요즘 노래들은 그렇게 섬세하게 감상할 필요도 없고, 옛날 이어폰들 생각하면 t5 음질도 괜찮습니다. 블루투스는 이어폰이고 헤드폰이고 다 고만고만 한거 같아요. 소니 노캔 헤드폰 1000xm4도 쓰고 있는데 이것도 음질이 썩 감동적이고 그렇진 않음.
21/08/10 15:49
qcy1, qcy5, 에어팟 있는데, 솔직히 통화 말고는 큰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통화는 넘사벽
들으면 나오는 음향이 다르긴 한데 더 나쁘냐 이런 느낌 보다는 다르다 느낌이라
21/08/10 15:50
T5까진 갓성비, 그 이후로는 싸구려라고 봅니다. T1 정말 잘 써서 새로 막 굴릴 T9 2개 샀는데, 낮은 음량에서 노이즈가 너무 심해 홧김에 버즈 프로로 갔습니다.
21/08/10 15:50
qcy 제품들을 사는 가격대가 대략 2만 원 전후일 텐데, 요즘은 이 가격대에 그 정도 되는 제품이 많이 나왔나요? 예전에는 거의 혁명 수준이었다고 보는데...
저는 t1, t5, t11 이렇게 쓰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막귀이기는 하지만, 폼팁 바꿔 주니까 괜찮더라고요.
21/08/10 15:50
qcy T1을 헬스장용으로 2년간 땀에 저리고 떨구고 심지어 덤벨에 짜부나서 쪼개져서 다시 붙혔는데도 잘 썼네요
저한텐 운동할 때 막 쓰는 용으론 최강입니다
21/08/10 15:57
아내는 에어팟, 저는 QCY 씁니다.
음질에는 제가 더 예민한데 못 들어줄 정도는 전혀 아니라서... 막말로 에어팟 하나 살 가격에 QCY 여러개 사서 잃어버리면 다른 거 쓰고 할 수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1/08/10 15:59
요즘 QCY랑 가성비 비슷한 국산제품들도 있다는 말씀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사실이라면 고무적인데,
추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1/08/10 16:03
근데 다른 사람들은 자주 잃어버리시나요?
저는 QCY 2 ? 3? 가지 사봤다가 다 너무 음질에 실망하고 B&O E8 산뒤 만족해서 3년째 그냥 쓰고 있는데 항상 QCY 얘기 나올때마다 "잃어버릴거 생각하면" 이라는 가정이 붙는데, 왜 잃어버리지? ;;;;;;
21/08/10 16:07
충천케이스 길가다 떨어트린채 잃어버린게 한번있고 한쪽이어폰만 귀에서 굴러떨어져서 잊어버린적이 한번있고
한쪽 이어폰 듣는부분에 구멍이 뚤려서 새로 산게 있네요. 아니 뭐 연필도 잃어버리고 뭐든지 잃어버릴 수 있는데 이어폰만 안잃어버려야 한다는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요
21/08/10 16:14
뭐 잃어버리고 싶어서 잃어버리는 건 아니고, 가령 차 안에서 졸다가 급하게 내렸는데 한쪽 귀가 허전하다든가, 한밤중에 떨어트렸는데 도저히 못 찾겠다든가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게 장소에 따라서는 의외로 찾기가 힘들어요. 흐흐
그리고 가장 황당한(?) 경우는 이어폰은 멀쩡히 있는데 충전기를 잃어버릴 수가....
21/08/10 16:19
저는 이미 여러 개 잃어버려서...
'왜 잃어버리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하네요. 안 잃어버리고 싶습니다만... 쓰다 보면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고가의 무선 이어폰을 못 쓰겠어요)
21/08/10 16:19
저는 귓구멍 구조가 좀 희한한지 일반 이어폰도 귀에서 잘 빠지고 흘러내리는 일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무선이어폰도 왠만하면 잘 안씁니다...걸으면서 흘러내리는 일이 많아서요.
21/08/10 16:35
(수정됨) 끼고 운동하다 빠지면 잃어버리거나 깨먹거나 합니다. 이게 빠지려고 할 때마다 눌러주면 괜찮은데 한강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하면 바로 바로 눌러지지 못하다가 쏙 빠져서 통통 튀어 저 밑으로 떨어지거나 강으로 빠지거나 뒤에서 사람들이 밟거나....
21/08/10 20:39
저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버즈프로, 라이브 구입했는데 잃어 버리면 손해가 커서 잘 간수하게 되더라구요. 아마 qcy샀으면 분실 걱정 없이 편하게 썼을것 같습니다.
21/08/10 16:04
가성비는 좋고, 음질은 그냥 저가형 대부분이 그렇듯이 소리가 나오네 수준이죠. 에어팟 덕에 20만원대 고가 이어폰이 꽤 대중화 된 상황이라 지금 다시 qcy쓰면 역체감 느낄 사람 많을거에요.
21/08/10 16:05
음질 빼고는 사실 좋죠. 2만원정도에 좌우 페어링되고 케이스 무선충전에 C-Port 충전조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있기는 할까요? 조금 조잡한 느낌은 있지만, 케이스 무선충전과 좌우 각각 페이렁이라는 큰 장점은 인정할만 합니다.
21/08/10 16:13
가성비 갑이죠.
고급 제품 쓰는데 가성비라는 말 거의 안쓰잖아요? 같은 음질에 저 가격과 퀄리티 보이는 블투이어폰 아직 못봤네요. T1, T5, T11, 외 비슷한 가격대 타 회사 2개 더 써봤는데 T1, T11이 최고였습니다.
21/08/10 16:30
??? 가격이 싸서 tws 입문용으로 경험 해보려고 산다면ok
가성비는 가격 투자한 것보다 성능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야 가성비인건데... 음질, 통화품질, 기타 기능 등등 가격 생각해도 좋다고 하기는 쉽지 않죠.. 그냥 딱 돈만큼 되는구나 정도지.. 오히려 물량 풀려서 가격 많이 내려간 미개봉 버즈쪽이 가성비는 훨씬 좋을걸요? (에어팟 프로도 마찬가지구요) (귀에 잘 맞는다는 전제 하에) 1. 10만원 이내~내외 의 가격으로 버즈 라이브 오픈형 선호한다면 가성비 완전 짱짱이죠 통화품질 좋고, 오픈형인거 감안한다면 ANC성능 좋고, 음색이 저음쪽이긴 한데 취향 맞다면 좋은편이구요 2. 10만원 중반~20만원 이내의 가격으로 버즈 프로 (이쪽도 귀에 잘 맞고 외이도염 이슈 없으면) 주변소리 듣기나 윈드노이즈가 좀 아쉽긴 해도, 통화품질 무난하고 ANC도 쓸만하고 이쪽은 TWS기준 음질이 좋은편인걸로 유명했죠.. 가성비 얘기하려면 가격 투자한것보단 충분히 좋다고 느낄만한게 있어야 하는데.. qcy는.. 그냥 딱 돈값인 것 같아요..
21/08/10 17:05
미개봉 버즈 중고가 그렇게 싸다고?! 하고 찾아보니까 8만원대네요....애초에 요령을 적용하면 QCY는 미개봉 만원에도 파는데 그럼 8배입니다.
21/08/10 17:20
본문이 가성비를 따지는거라서요..
절대금액을 생각하면 8배지만 가격대비 성능이 좋냐? 라는 질문에는 별개의 문제죠.. qcy쪽 최근 판매가격은 모르고 있었는데, 미개봉에 만원이면 이쪽도 가성비가 좋긴 하네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각 기능별 성능들의 최소 기준치에는 못미쳐서 선택은 하지 않겠지만요..)
21/08/10 17:28
비유해보자면 맥도날드 롯데리아랑 비교해서 가성비 좋은 5000원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랑, CU GS에 비해 가성비 좋은 노브랜드 1900원 햄버거 같은 느낌입니다. 노브랜드 1900원 짜리 가성비는 맘스터치랑 비교하기보다는 CU 2300원 버거랑 비교해야겠죠.
21/08/10 17:44
오.. 마음에 와닿는 설명 감사합니다..
바로 이해가 가네요.. 가성비를 묻는것도 맞지만, qcy라는 전제가 있으니 비슷한 가격이나 환경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군요.. 3만원 내외의 가격에서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긴 하네요..
21/08/10 20:46
저도 편의점 버거보다는 롯데리아 버거 좋아해서 공감되는 리플입니다. 근데 프로 쓰다 외이도염 크리떠서 플러스랑 라이브 고민중 후자를 선택했는데 괜찮더라구요.
21/08/10 16:35
귀가민감하거나
힙스터거나 홍대병이거나 셋중 하나만 만족해도 가성비조차 아니다 평가 쌉가능합니다. 셋다 보편적케이스는 아니니까 그렇지...
21/08/10 16:40
(수정됨) 어차피 저가형 품질이라기에는 저가형끼리 비교를 해야하는데 종종 질문이 나와도 다른 이름이 안나오네요. 저가형 사이에서 싸고 괜찮으면 가성갑 맞죠.
그보다 qcy 외에 저가형 중 가성비로 비빌만한게 뭐가 있나요? 2만원으로 4만원 짜리랑 비비면 그것만으로도 가성비갑입니다. 7~8만원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가성비 갑이 아니라는건 말이 좀 이상하지 않나...
21/08/10 17:14
qcy랑 같은 정도의 만족감을 위해 저가형 제품을 찾다보면 못해도 2~3만원 더 나갈걸요?
대형마트 PB제품 할인할때 사봤는데, qcy랑 비교하라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현재 t11 쓰고있는데 t13이 12000원대로 할인하길래 하나 샀습니다.
21/08/10 17:47
가성비 좋다 어쩌구해서 저도 잠깐 써봤는데 최악까진 아니었고 똥 정도...
낮은 수신감도, 똥 같은 착용감(폼팁으로 바꿔 사용했더니 착용감은 좀 나아졌..) 여튼 그닥..
21/08/10 17:58
저는 써보진 않았지만... TWS가 저 가격에 쓸만한 수준으로 나온다는 게 혁명적이라면 혁명적인 부분이죠.
입문 가격이 10만원 이상에서 형성됐던 걸 기존 유선 이어폰 구매하던 정도의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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