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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08:48
막상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중고나라랑 당근마켓 합해서 통산 한 10번 정도 거래해봤는데 사기꾼한테 사기당할뻔한거 한번 말고는 다들 정상적이었어요(입금했다가 하도 안보내서 돈 돌려받았는데 며칠후 더치트에 신고가 우수수...)
21/08/03 09:56
제가 살 때는 그냥 쿨거래였고 제가 팔아본 경험 몇 없긴 한데 그것도 그냥 다 쿨했어요. 인터넷이라 이런 사례가 부각되는 거지 실제로 이런 사례만 가득했다면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이 성황일 리가 없죠.
21/08/03 14:22
대략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이나 마이너한거까지 다하면 중고거래 이용자에 거래건수가 엄청날건데
한두 번씩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희귀동물이긴 하죠 크크
21/08/03 08:27
어제도 당근 중고 거래하는데 구매해서 뽁뽁이도 안 벗겼다 사진까지 올려놔도 안에 들어있는 뭐 썼냐 안 썼냐
포장은 뜯었냐 계속 물어보고 언제 시간 되냐 바로 가고 싶다 집에오면 바로 연락 달라 그렇게 길게 채팅하다가 주소 알려주고 출발한다더니 마지막으로 거리가 좀 있는데 거기까지 가니까 깍아달라 그래서 싫다하니 바로 그럼 안삼 시전하더라고요..
21/08/03 09:00
자주 하는 편은 아니고 간혹 하는 편인데 저는 거의 쿨거래 했었던거 같습니다
가격을 보통 시세보다 만원정도 내려서 파는데 그런거 덕분인거 같기도 하고.... 택배거래도 선입금거래라서 물건만 잘받길 바라면 되고... 중고나라는 거의 거래이력 보고 거래하게 되서 이력이 어느정도 있으니간 쿨거래가 되는거 같습니다. 아무리 매물이 괜찮고 사기 의심이 안가더라도 거래이력 없으면 절대 거래 안걸게 되더라고요. 근데 다른건 몰라도 컴퓨터는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당장 데탑이랑 노트북 처분 예정인데 데탑은 그냥 친구한테 저렴하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멀쩡했는데 괜히 꼬투리 잡힐까봐.......
21/08/03 10:18
반면 중고나라에는 업자나 사기꾼이 다수 포진해 있어서... 사기 1번, 사기 미수 1번 당한 이후로는 중고나라에는 잘 손이 안 가더라고요.
21/08/03 11:31
거긴 직거래가 귀찮아요. 당근 5차례 이상 사고팔고 했지만 쓰레빠 끌고 집앞에 가서 거래하는게 너무 큰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택배 대비 당장 오늘 받을수도있고
21/08/03 13:51
증고나라에서 휴대폰 가족들 다 바꾸고 한번에 3개 파니까 업자라고 활동 정지 시키더라고요.업자 아니라고 개인 판매자라고 말해도 그냥 무시해요. 중고나라는 이제 업자나라 되었음 걸러야해요.
21/08/03 10:47
차라리 저러면 차단하면 되지..
약속 잡고 장소 나갔는데 잠수타는 인간들도 있더라구요. 한번은 나가기 전에 혹시나 싶어 연락했더니 연락이 안되서 안 나갔는데 두시간 지나서 자기 술 먹는 중이라고.. 거래 안한다고 하니 욕을 박는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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