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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31 21:35:28
Name 쾌변
File #1 A9873794_8347_4522_B2AB_EC71DEEBAE8A.png (2.02 MB), Download : 19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온라인 오프라인 공간과 소득과의 관계.jpg


아 내가 그래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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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21:37
수정 아이콘
부자들은 오프라인 공간도, 온라인공간도 많지않을까요?
21/07/31 21:40
수정 아이콘
온라인 공간에 소비할 '시간'이 부족할 겁니다.
오프라인에 분배할 시간이 더 많아야 하니까...
유자농원
21/07/31 21:4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부자는 원하는대로 할 수 있고 소득이 적을수록 제약이 크다 쪽으로 생각되기도 하네요.
Arabidopsis
21/07/31 22:47
수정 아이콘
몰입도 자체가 다를 것 같습니다. 한쪽은 유일한 내 세상이고 한 쪽은 원오브뎀.
부질없는닉네임
21/07/31 21:45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 온라인 다 할 여유가 있는데 오프라인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면 오프라인에 시간을 쓰고 아니면 온라인에 시간을 쓰겠죠. 뭐 찾아보면 부자여도 리니지 현질 팍팍하면서 온라인 공간에 사시는 분들 많을테죠.
21/08/01 02:42
수정 아이콘
부자들이 리니지 현질 팍팍한다고 해서 리니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는 뜻은 아니죠.

오히려 시간을 할애하지 않기 위해 현질을 하는 거고, 그런 류 게임은 직접 조작마저 하지 않는 쪽으로 발전했죠.
풀캠이니까사려요
21/07/31 21:44
수정 아이콘
커플은 크리스마스 때 게임을 못하지만, 나는 접속해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즐기는 거죠.
다시마두장
21/07/31 22:32
수정 아이콘
헤헷 한심한 커플녀석들 이 재미도 모르고!
AaronJudge99
21/08/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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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ㅠㅠ
Grateful Days~
21/07/31 21:49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으로 가서 온라인도 같이 즐길수있죠.

저 말씀에 공감합니다.
음란파괴왕
21/07/31 21:50
수정 아이콘
부자놈들 온라인 공간의 멋짐을 모르다니...!
21/07/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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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했던 관점이네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약설가
21/07/3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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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몰락지대의 석양이 그립네요
전자수도승
21/07/31 22:05
수정 아이콘
온라인이 가성비라는건 예전에 혼자서 와우 계정 40개 만들어서 놀던 부자분의 입을 통해 충분히 입증됐죠
그걸 위한 계정비와 수십개의 컴퓨터, 전기세 다 합쳐도 요트 하나보다 싸다고
카페알파
21/07/31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납득이 좀 안 가는 말인데요.

드나드는데 비용을 많이 쓰게 되는 장소라면야 당연히 부자들이 많이 갈 것이긴 한데, 그런 곳은 상당히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그렇게까지 넓어지는 경향이 있다고는 보이지 않고요.

예시로 든 커피숍에 초등학생이 못 가는 것도 비용문제보다는 사회적 시선이나 인식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를 들어 초등학생에게 5만원 쥐어 준다고 해서 그 학생이 마음껏 커피숍에 가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을까요?
기억의파편
21/07/31 22:17
수정 아이콘
네. 있는집 자식들은 매일 초등학교 끝나고 길가는 카페에 들러 만원 넘어가는 파르페를 사먹더라구요. 삼삼오오 짝지어서요.
돈버는 저도 매일 먹기 힘든걸요.
나름 쇼크였던 기억이라 답변드려요.
척척석사
21/07/3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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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레알.. 와 쟤네는 어릴때부터 저렇게 돈 쓰네 쩐다 좀 좋겠다 하고 쳐다보던 기억이 있네요
카페알파
21/08/01 00:1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솔직히 저는 카페에서 초등학생끼리 오는 걸 한 번도 못 봐서...... 그리고 그게 드문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가끔 여기 유머 게시판에 올라오는 '카페 진상 시리즈' 에 초등학생끼리 온 경우의 예는 거의 없는 것 같았는데요. 아기 엄마들, 40~50대 남자들 등등의 이야기는 꼭 나오는데 초등학생들만 온 경우의 이야기는 없는 걸로 봐서 흔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흔한 일이라면 초등학생 진상이나 사고치는 것도 만만치 않을 건데요.
기억의파편
21/08/01 01:25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중 세명이 개인카페, 프렌차이즈카페, 프렌차이즈카페 점장 을 각각 하고 있는데,
의외로 흔한이야기 입니다.
이쥴레이
21/08/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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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근처 식당부터 패스트푸드나 카페등 자주 가는데 딱 초등학생 그룹별 오는애들이 참 많습니다. 패스트푸드 와서 감자튀김이나 너겟, 아이스크림 사먹고 의외로 햄버거는 비싸다고 안먹더군요. 그렇게 와이파이 이용해서 데이터로 다운받거나 게임하거나 합니다.

이게 가장 일반적인거 같고..
커피 잘 내리는 카페가 있어서 거기는 디저트 맛집이라 고학년 초등학생들 와서 디저트나 팥빙수들 만원단위들 먹는거 보면 부티나는 꼬마들이구나 합니다. ㅠㅠ

아들이랑 에어컨 바람겸 휴식겸 둘이 나와서 보면 참 다양한 아이들이 있어요.
21/07/31 22:18
수정 아이콘
물론 주문할 수 있죠. 5만원으로 문상 사는게 이득이라서 안 가는 것 뿐이죠
Arabidopsis
21/07/3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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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에 따라 가성비에 매달리는 정도가 유의미하게 달라지죠. 물론 짠돌이 부자나 저소득 욜로같은 예외는 항상 존재하죠.
카페알파
21/08/01 00:13
수정 아이콘
바로 이거죠. 경제적인 능력이 있어도 여러 사정 때문에 안 갈 수 있거나 안 가게 되는 건데, 저 위의 게시물에서는 마치 경제적인 이유 하나만으로 안 가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서 뭔가 좀 아니라고 한 것입니다..
21/08/01 14:32
수정 아이콘
20년전 사립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 하루용돈이 만원이었네요. 저는 천원이었어요. 물론 천원도 당시기준으론 엄청 큰돈이긴했습니다. 당시 마을버스가 250원이었나 그랬을겁니다.
자연스러운
21/08/01 15:30
수정 아이콘
5만원 주니까 커피숍을 못가죠?
두어번 먹으면 끝인데. 500만원을 주면 친구들 불러다 맘껏 먹겠죠
아이군
21/07/31 22:17
수정 아이콘
음... 약간 동감하는게, 인싸 아싸 가르는 기준이 슬슬 소득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Grateful Days~
21/07/31 23:53
수정 아이콘
전 소득보다도 자산이라고 생각..
아이군
21/08/01 03:31
수정 아이콘
결론은 돈이 많다.... 그리고 나는 아싸다 ㅠㅠ
21/07/31 22:18
수정 아이콘
저는 공감이가네요
21/07/31 22:20
수정 아이콘
맞는 말이긴 하죠. 게더 라는 메타버스 최근에 해봤는데 불멍 하고 바닷가 가고 ... 오오 하다가 이거 돈 많으면 그냥 가서 하면 되잖아 싶더군요
熙煜㷂樂
21/07/31 22:29
수정 아이콘
공감가면서 제일먼저 골프장이 생각나네요.
라라 안티포바
21/07/31 22:34
수정 아이콘
약간 단순화시키긴했는데, 핵심적인 논지에는 대강 공감합니다.
태양의맛썬칩
21/07/31 22:43
수정 아이콘
체력과 여유시간과 돈이 있다면 방에서 피파를 하기 보다는 직접 필드에 나가서 축구를 하죠
Jedi Woon
21/08/01 08:48
수정 아이콘
천룡인은 직접 구단을 사서 현실에서 게임을 즐기죠
B급채팅방
21/08/02 11:40
수정 아이콘
이거빙고 그래서 정용진이 하고싶은거 다하고살죠
Your Star
21/07/31 22:44
수정 아이콘
막 크리스마스 때 온라인에서 다들 아싸가 어쩌구 저쩌구 하잖아요.
실제로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 만나며 돈 쓰는 사람들 따로있고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기념일조차 사람마다 어떤 공간에서 보내고 있냐 갈리고 있죠.
올해는다르다
21/07/31 22:46
수정 아이콘
100시간동안 5만원만 쓸수 있으면 할수있는게 극단적으로 제한되죠
21/07/31 23:0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나 강연하는거 보면 확실히 통찰력이 남다른거 같습니다.
서지훈'카리스
21/07/31 23: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과거에는 돈없는 사람은 오프라인도 못가고 온라인도 못 갔어요.
21/08/01 02:47
수정 아이콘
그건 논점과 별로 상관없는 듯.

과거랑 비교하면 현대의 거지도 과거의 부자보다 누리는 거 많죠.
트와이스정연
21/07/3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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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지금 토큰계 NFT에서도 물건들은 돈 있는 사람이 사고 있습니다..
21/07/31 23:28
수정 아이콘
당장 저만해도 누가 500만원 준다하면 바깥으로 나가 신나게 쓸거같은데, 수중에 오만원밖에 없으면 그냥 배달치킨 시켜먹고 게임할거같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1/07/31 23:37
수정 아이콘
ㅜ.ㅜ
피지알러
21/07/31 23:44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직접 보러가면 되지 뭐하러 티비로 봐?
과거 자주 나온 이야기 수준의 편협한 생각인듯. 사람 특성 자체가 늙으면 새로운 걸 찾거나 하는 뇌세포 자체가 죽어서 그런거죠. 어린 세대일수록 새로운 문화창조에 열광하고요.
풀캠이니까사려요
21/07/31 23:59
수정 아이콘
본문과 핀트가 많이 다른 말 같은데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01 00:07
수정 아이콘
돈 많은 사람도 온라인에 열광할 수는 있는데, 돈 없는 사람이 오프라인 취미로 시간을 많이 쓰기는 힘들기는 합니다. 온라인에서 서버주 소리 듣는 정도래봐야 오프라인에서 그정도급 가면 아무것도 아니죠
카페알파
21/08/01 00:16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실제로 공간이 비용이 높아지고 있어서 이전과 비슷한 경제계층의 사람들, 특히 중위층이나 하위층의 사람들이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나요? 저는 지방이라 그런지 그런 건 못 느꼈는데요?
SoLovelyHye
21/08/01 01:24
수정 아이콘
오늘 서초구에 신축 빌라 매매하고 싶어서 부동산 돌아다녀봤는데
부동산에서 하는 이야기가 집 사이즈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더라고요.
옛날 3룸은 24평 정도 되는거 많이 나왔는데 요즘 신축으로 나오는거는 18평이라고는 하는데
그것도 발코니 확장해서 그렇지 직접 보면 16평 정도 밖에 안되보인다면서요.
건물들도 3룸 넣기보다는 점점 쪼개서 투룸, 원룸 위주로 많이 짓고 있고요.
심지어 주택가라 필지 사이즈는 같은데 한 층에 들어가는 원룸 숫자도 점점 많아진데요.
즉 원룸 공간조차도 크기가 점차 줄어드는거죠.
황금경 엘드리치
21/08/01 02: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 10년 전인가?도 마찬가지였던거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그때는 빌라를 아버지가 지어서 임대업 잠깐 하셨는데 투룸이 원룸보다 훨씬 안 나가서, 그냥 투룸 말고 원룸이나 더 많이 지을걸 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한화이글스
21/08/01 00:1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이랑 같네요.
돈 많은 사람이 온라인 세상에서 놀 수는 있어도 돈 없는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놀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개발괴발
21/08/01 00:18
수정 아이콘
현실이 훨씬 재밌습니다.
전자회로설계 시스템프로그래밍 같은...
옥동이
21/08/01 01:02
수정 아이콘
걍 나가기가 귀찮은건데
kartagra
21/08/01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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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성향이라는게 존재합니다. 그냥 집에 박혀서 뭘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 활발하게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걸 좋아하는 사람, 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한 사람 등등..온갖 성향이 존재하죠.

돈이 없으면 본인의 성향대로 놀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온라인이 가성비가 좋긴 하니 온라인에 시간을 더 쓸 가능성이 높다는건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
다만 이건 절대 일반화할수는 없는게, 돈 없어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취미들이 충분히 많고(특히 운동쪽) 온라인/오프라인에 시간을 얼마나 할애하냐가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돈이 없으면 본인의 성향대로 놀 수 없듯이 반대로 돈이 있으면 본인의 성향따라 가기 마련인데 분명 온라인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거든요. 리니지같은 게임도 아닌데 인생 갈아넣으면서 수억씩 박는 사람들 수두룩하게 봤는데 그 사람들이 소득이 적다? 자기 이번에 건물 팔았다고 해서 봤더니 49억이던데 이런 말하는 사람이 소득이 적을까요? 인터넷 치면 뜨는 유명한 사람도 몇명 봤고...

결국 예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에 자기 성향대로 못노는 사람이 많다는 것까진 이해하는데 그게 무슨 소득을 증명하고 하는 수준이 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예전 게임들은 시간을 갈아넣으면 어느 정도 돈 갈아넣는 사람을 따라갔다면, 이젠 작정하고 돈쓰기 시작하면 정줄놓을 수준의 게임들이 너무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사실 온라인에서조차 자기 성향대로 못노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죠. 승부욕이 뛰어나서 랭커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랭커 하려면 유지비가 어지간한 오프라인 취미는 귀여운 수준인 게임들이 한트럭이 되버려서 못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예전처럼 뭐 시간 갈아넣는다고 따라잡을만한 수준도 아니고요. 온라인도 점점 더 그렇게 되가고 있죠. 특히 모바일 게임쪽은 이제 별로 가성비 좋은 취미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3년간 1억쯤 박고나서(심지어 시간도 갈아넣고) 이걸로 뭘 할수있었을지 생각해보니까 현기증나더라고요 크크
21/08/01 1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도 비슷한 댓글이 있지만 본문의 화자보다 모바일 현질 게임 좀 한다고 온라인 취향이라고 판단하는 게 더 비약 같네요.

그런 사람들은 직접 조작도 필요없고 짬 날 때 잠깐 들여다보고 돈만 부으면 되는 모바일 게임만 하죠. 게이머라고 말하기도 힘든 부류입니다.

그리고 본문의 화자는 그런 사회 현상을 얘기하는 것 뿐이지, 절대 지표라고 하진 않았죠. 기준이라는 말을 쓰셨는데, 본문 짤에 그런 워딩도 없을 뿐더러 저는 본문 짤에 공감해도 기준?이라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 경향이 실제로 있을 법 하구나.. 할 뿐이죠.

제 눈엔 님이 혼자 비약하고 과민반응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모바일 온라인 게임에 돈 붓는 부자들도 일부 있겠지만 수학/과학도 아니고 사회/문화 분야에서 예외가 있다는 사실만으론 반론에 힘이 생기지 않죠.
kartagra
21/08/01 14:14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이 그런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런 게임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냥은 자동인데 생각보다 숙제 컨텐츠 하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게임들 많아요. pvp 컨텐츠 메인인 경우 본인이 직접 하는거 선호하는 사람들 많고, 심지어 보스경쟁 들어있는 경우 10시간씩 보스 잡는 사람도 수두룩했습니다. 이유요? 남들 못먹게 한다고요. 그러다 싸움나서 공성가고. 수억씩 박은, 일반적인 기준에서 부자 소리 듣던 사람들이 이러고 놀아요.

본문의 화자는 온라인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소득을 증명'한다고 했죠. 증명한다는 의미 모르세요? 온라인이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취미는 맞는데, 요즘은 온라인조차 그렇게 가성비가 좋은 취미가 아니게 되고 있어서 소득을 '증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걸 말하는겁니다. 모바일만 그러냐? pc게임도 한달 50만원 제한 없어지고 나서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폭주하는 게임들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예 모바일/pc 겸용 게임들도 많아지고 있고. p2w 싫어하는 해외쪽은 다른 얘기일 수 있어도 우리나라는 이미 저런 얘기 하기에는 너무 멀리가고 있습니다. 이쪽 분야 심각한 쪽이 중국이고.

결국 이건 딱 '그럴 수 있다'수준에서 그친다면 모를까, 그게 소득을 증명하고 뭐하고 말할 수준은 안된다는겁니다. 예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은 더더욱 그러기 힘들다는겁니다. 남보고 비약, 과민반응 얘기하기 전에 글이나 제대로 읽는게 어떠신지요?

저 논지의 핵심은 소득이 높을수록 오프라인에 쏟는 시간이 많다인데, 요즘 우리나라 추세가 그렇게 되가고 있지가 않아서 예외인지도 모르겠다는겁니다. 어지간한 게임들은 뭔가 하려면 부자가 아니더라도 상당한 지출을 해야됩니다. 부자들은 아예 쓰는 단위가 다르고요. 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는 수많은 취미 중에 과연 온라인/모바일 게임보다 가성비 나쁜게 얼마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별로 없거든요. 이게 아예 모든게 자동인 게임에만 해당되면 모르겠는데, 요즘 게임들은 시간도 갈아넣을 수 있고 돈도 갈아넣을 수 있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보면 와우랑 요트 비교 있는데 정액제 수준이었던 와우랑 지금은 비교가 안되는 시절이 되버렸다는겁니다. 물론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게 게임만은 아니긴 합니다만, 게임을 제외하면 더 애매하죠. 스마트폰의 발달로 스마트폰 들여다보는건 아예 소득이랑 별개의 수준까지 가고 있으니까요.
21/08/01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기준 워딩이나 증명 워딩이나 거기서 거기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고, 제가 생각해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점에선 제가 실수했네요.

하지만 저런 사회문화 평론가들이 하는 얘기가 대부분 그런 의도가 아닌 걸 진짜 몰라서 그러시는 건가요?

그리고 계속 얘기하시는 게임 관련 상세 설명은 어떻게 봐도 그냥 덕내 나고 그들만의 리그로만 보이지, 메이저 취향이나 대세로 보이진 않습니다.

어디 가서 얘기해도 돈 많은 사람들은 이런 거 한다. 라는 얘기를 할 때 본문 화자의 얘기와 님의 얘기 중 님의 얘기에 힘이 더 실리진 않을 것 같거든요.

이 상황에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르브론 제임스의 리얼월드 발언 알고 계신가요? 온라인에서 자신을 비판하는 대중에게 가짜 세상에서 찌질대지말고 진짜 세상에 좀 나가라. 라고 발언한 사건입니다.

진짜 상류층들은 온라인에서 복작복작대는 사람들을 그저 돈벌이 대상이나 하층민으로 밖에 안보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유튜브만 봐도, 유튜버들은 리얼월드에서 즐길 거 다 즐기고 그거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면 시청자들은 방구석에서 모니터 보고 구독좋아요 눌러주고, 그걸로 유튜버는 또 돈 벌어서 리얼월드 즐기죠.
kartagra
21/08/01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사 전문가 소리 듣기 싫으면 의도에 맞는 워딩을 써야죠. 단순히 '그럴 수도 있다'와 '증명한다' 사이에는 매우 큰 간극이 존재하는데요?

단순히 '그럴 수 있다' 수준의 얘기였으면 당연히 저도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하고 넘어갔을겁니다. 그런데 저 사람은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것이 '소득을 증명'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걸 증명하기에는 본인이 든 근거가 너무 빈약하다는겁니다.

돈이 많다는건 그냥 본인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취향이 온라인일수도 있고 오프라인일수도 있는거고, 과거와는 다르게 요즘은 온라인 취향의 사람들도 '충분히 시간과 돈을 갈아넣을만한' 온라인 컨텐츠들이 너무 많아요. 이제 아예 수집가를 위한 nft도 나오고 있어서 부자들이 쓸어가고 있는게 현실이 되고 있거든요.

저 얘기는 과금이라는게 끽해야 정액제만 있던 시절에나 통용되는 얘기고, 지금은 과금 구조가 너무 다양해져서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소득을 증명해주기엔 너무 복잡한 시대가 되버렸습니다.

위에 보면 피파와 축구 비교도 있는데, 가성비 압도적으로 좋은건 축구지 피파가 아니거든요. 피파에서 1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과 축구할때 10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비교해보면 피파 가성비가 얼마나 개구린지 알 수 있죠. 이건 부자만의 얘기가 아니에요. 중소과금만 해도 게임이 가성비 좋다는 얘기 하기엔 애매한 시대가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이미 와버렸다는겁니다. 피파를 하냐 현실에서 축구를 하냐는 그냥 취향의 차이지 이걸 가지고 무슨 소득을 증명하고 할 수 있나요?

르브론 리얼월드 발언은 단순히 가짜 세상에서 찌질대지 말고 진짜 세상에 좀 나가라는게 아니었습니다. 니들은 내일 일어나면 현실에서 뼈빠지게 일하고 치여 살겠지만 난 행복하게 살것이고, 니들은 다시 그 고통스러운 '리얼 월드'로 돌아가야 한다는 얘기를 한거죠. 진짜 세상에 나가라는 말이 아니라 난 행복하지만 니들은 온라인 상에서 찌질거려봐야 고통스러운 리얼 월드로 나가야지? 이런 발언이라 아예 궤가 다른 발언입니다. 그래서 난리가 난거고요.

진짜 상류층이 뭔데요?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짜 상류층일까요? 온라인에 친숙하지 않은 세대는 어차피 위든 아래든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것이고, 온라인에 친숙한 세대의 경우 변수가 너무 많아서 온라인에서 시간이 소득을 증명할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진짜 하층민은 '리얼월드' 사는데 바빠서 온라인에서 뭐 할 시간도 없는 경우가 더 많죠. 소득이 많다는건 본인이 온라인/오프라인에 얼마나 비중을 두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가깝지, 오프라인/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소득을 증명하기에는 근거가 너무 부족합니다. 유튜브 얘기하셨는데 부자라고 유튜브 안볼까요?
글로켄슈필
21/08/01 09:31
수정 아이콘
'공간을 원할때 점유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만 보면 공감되는 말 같습니다. 그외의 부분은 별로...
AaronJudge99
21/08/01 13: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다리기
21/08/01 15:43
수정 아이콘
걍 돈 많으면 나가서도 놀 수 있는 거고
돈 없으면 안 나가는 게 더 나은거 뿐이죠.
할 수 있냐 없냐 정도의 영향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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