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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31 13:39:11
Name Pika48
File #1 EC8A7C4A_8E4B_4879_B8B0_03ADA6D99869.jpeg (92.1 KB), Download : 44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아버지 장례식 치르고 인생에 현타온 사람.jpg



누군가 그랬죠

장례식 한 번 하면 인간관계 정리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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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1 13:45
수정 아이콘
나저씨에도 나왔지만 장례식의 조문객 수는 상주의 권력을 나타내주죠..

그래서 정승 장례식보다 정승집 개 장례식에 조문객이 더 많다는 옛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21/07/31 13:47
수정 아이콘
대학동기나 이런관계는 이미 지나간 관계라 동기모임이 있거나, 자주보는 사람 아니면 안 올 수도 있죠.
결국 지금 계속 얼굴 볼 사이만 오게 되는거죠. 글보니 직장동료들은 부조금 다 낸거 같네요.
예전에는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사람 없을까봐 걱정하기도 했는데 거의 안보는 사람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부를 필요가 있나 싶어요.
21/07/31 13:50
수정 아이콘
반은 맞는말인데. 받은게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돌려주는게 맞죠.
현재 왕례가 없더라도. 본인 결혼식, 돌잔치에 와준사람을 외면하는건 경우가 아니죠.
21/07/31 14: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학 동기 결혼식 같은거 봐도 별로 안 친한애들 까지 연락많이 돌리는 애들 있고, 친한 친구나 모임에서 보는 애들 위주로 돌리는 친구도 있고.
하여튼 대학동기는 졸업하고 특별한 모임 없으면 점점 안오게 됩니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지역이 너무 멀수도 있고, 몇년간 연락 안오다가 자신이 명부 적은 친구들에게만 문자 보냈는지.
기타 등등 본인이 적지 않은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죠.

저기 글 적은거 보면 분명 회사동료들은 꽤 많이 왔고 돈도 냈을꺼에요.
후에 글쓴분이 직장동료 조의금 장부보고 철저하게 되돌려주느냐는 또 지켜봐야되고
저기서 조의금 낸 직장동료들이 이후 직장동료가 아니게 될때, 본인들 경조사에 글쓴분 연락할까요?
뭐 그렇게 상처 받을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글을 올려서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경조사 철저히 챙기고 본인이 준거 받은거 장부에 다 적는 분이라서
제가 그런거 싫어해서 글을 적는거 같기도 하네요.
저는 주는거 장부에 하나도 안적거든요. 받은건 몰라도.
일면식
21/07/31 20:35
수정 아이콘
회사 사람들 중에라도 와준 사람 있으면
퇴사를 했어도 당연히 그 사람 경조사에 그 사람이 부르면 가는게 디폴트 아닌가요.. 제가 상식이 다른건지..

안부르면 안갈수 있지만 불렀는데도 안가는건 충분히 사회 분위기 상 민폐형 인간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Scavenging Hyena
21/07/31 13:54
수정 아이콘
직장동료야 계속 볼 사이니 뭐... 같은부서면 참석은 못해도 부의정도는 하죠.
MicroStation
21/07/31 13:58
수정 아이콘
받은게 없을때 얘기죠. 받고 쌩까는건 도둑놈 심보죠. 글쓴이도 장례식 인원보다는 부의금에서 허탈해진거죠.
21/07/31 13:54
수정 아이콘
지 자식 돌잔치 불러놓고
그거 참석한 사람 장례식을 안온다?
안오는거는 코로나 시국이라 그렇다 쳐도
부의조차 안한다?

마음씀씀이 그대로
길흉화복 그대로 돌려받죠
열혈둥이
21/07/31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경조사에 되게 소홀했었는데
아버지 장례식치르면서 이게 사람들이 와주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깨닫게 되서 그이후로는 꼭가게되더라구요.

여러분 경사는 빠져도 조사는 꼭 가라는말 괜히있는말이 아니에요 상주 뼛속에 새겨져요
21/07/31 13:58
수정 아이콘
통화까지 일일히 한 상황이면 가진못해도 보통 계좌로라도 보내주는게 맞는데 동기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저런거면 안타까운 말이지만 그 집단내에서 어울리지 못한 뭔가가 있다고 봐야죠.
MicroStation
21/07/31 14:00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받은게 있는데 쌩깐 인간들은 이유가 뭐든 그냥 도둑놈이죠.
티모대위
21/07/31 14:26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무리 다른 비물질적인 뭔가에서 많이 까먹었다고 해도,
돈은 돈대로 돌려주고 나서 얘기죠.
그 사람에게 아니꼬운게 있으면 다르게 표현을 해야지, 왜 돈을 떼먹는지.
21/07/31 14:39
수정 아이콘
물질적인걸로 까먹었을지도 모르죠

경조사는 챙기는데 평소 밥은 맨날 얻어 먹는 스타일?
푼돈 빌리고 안갚는다던지?

말도 안되는거 같지만 그만큼 본문 상황도 말이 안되거든요.
티모대위
21/07/31 14:44
수정 아이콘
너무 말이 안되는 상황이긴해요. 어떻게 500을 뿌렸는데 50밖에 안 오는지. 코로나고 자시고 어떤걸로도 설명이 안 돼서.
누구 탓을 하기보다 '원인 분석'의 측면에서 이야기한다면 피정 님의 댓글내용도 납득이 됩니다.
21/07/31 14:54
수정 아이콘
제 말이 그말입니다

이유가 뭐든, 이라고 하기엔 너무 비상식적이라 뭐라도 이유가 있을거 같은;
21/07/31 14:29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당연히 동의하는 내용입니다만 보통 저렇게 남들 잘 챙기는 사람이 잘돌려받는게 상식적이자나요.

한두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저런거면 도둑놈 소리 들어도 너는 안챙겨준다 싶을 정도의 본인은 모르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저건 인간관계 정리한게 아니라 본인이 정리당한 거자나요.
21/07/31 15:52
수정 아이콘
너무 미스터리하긴한데...

500이면 너무 집단이 커서 호구성향이 좀있을꺼 같고, 절반이상은 그닥 친하지도 않아 기억못하는 정도..
정리를 해도 초상때 정리를 할정도면 기본예의조차 없어서,

여자 + 좀 안 좋은 학교 나왔는데 본인만 잘풀린거로 찍어봅니다.
21/07/31 14:1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분이 그랬다는건 아니지만 비슷한경우를 몇번봤는데..
안갈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이 세상에 있긴합니다..
21/07/31 14:10
수정 아이콘
근데 너무 일반적인 견해로는 이상해서

오히려 글쓴이가 문제있거나 연락에 문제가 있거나 같은 느낌이 들 정도
21/07/31 14: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렇네요 킹갓심 발동되네요 크크
한명한명 통화에 계좌 적힌 부의 문자까지 보냈다는게 좀 너무 노골적이기도 하고
아웅이
21/07/31 16: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그 정신없는 상황에서 상주가 한명한명 통화하는게 가능은 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The)UnderTaker
21/07/31 14:14
수정 아이콘
상주가 문제가 있든 말든 받은게 있으면서도 안간건 안간사람 문제입니다.
공항아저씨
21/07/31 14: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진짜 친분있는거 아니면, 사회적 관계 유지하고 면피용으로 주고받는건 안해서요. 어차피 나도 안받을건데 뭐하러줍니까. 조부 타계한거 정신없어선지 아무에게도 못알린 친구놈 있길래 여기저기 알려주고 이것저것 해줘도 고마운마음은 한순간 잊는건 쉽습니다. 그 이후로 안합니다
21/07/31 14:2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미 몇년에 연락 한번 하기 어려운 사이인데 굳이 주고 받을 이유가 있습니까?
과거에 줬든 받았든 과거 일이죠. 물론 과거에 돈 준 사람에게 연락온다면 주긴 줘야 될테지만...
좌종당
21/07/31 22:03
수정 아이콘
보통 조부 상은 조부와 면식이 있는게 아닌이상 친구는 안 부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공항아저씨
21/07/31 22:24
수정 아이콘
부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직장에 연락처남기고 이것저것 뒤처리 제가 다 했었거든요.
21/07/31 14:21
수정 아이콘
진지 빨자면 기쁜일 보다는 슬픈일 챙기는게 훨 잘하는겁니다
결혼식 돌잔치 같은거는 솔직히 좀 걸러도 돼요 힘들때 도와주고 와주면 진짜 기억에 남음
티모대위
21/07/31 14:25
수정 아이콘
결혼식은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기억도 잘 안난다는 사람 많지만
장례치르는 과정은 다들 두고두고 기억하더군요... 당연히 위로해준 사람들도 다 기억이 날테고
티모대위
21/07/31 14:22
수정 아이콘
아니 친했던 사람들인데다 받은게 있는데, 연락까지 돌렸는데도 생깐다고요?
제 기준에서는 진짜 인간과 짐승 그 사이입니다.
폰지사기
21/07/31 14:27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동창5 + 후배 2명 인당 5만원으로 계산해도 이미 35만원이라 계좌로 돈 보낸 사람이 3~5명이란 소린데 저게 가능한 건가요?
심지어 한명 한명 통화까지 했는데 저렇게까지 안할 수가 있나 싶네요
옛말에 결혼식은 안 가도 장례식은 가라는 말이 있는데 지인들이 장례식을 저렇게까지 쌩깐다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21/07/31 14:3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놈이 약간 저런 케이스인데 그렇게 경조사 다 챙기고 다녔었는데
막상 본인 결혼식때 손님 온거 보고 제가 가슴이 다 아프더라고요. 완전 폭망까지는 아니었지만......
결혼 시기 즈음부터 해서 인간관계를 정말 잘못하긴 햇어서..... 이래저래 안타깝더라고요.
우리 동기들이 이래저래 파워가 쎄서 경조사 있을때 여러모로 기대가 됐엇는데
정작 제일 일찍 결혼한 존재감도 없고 활동도 잘 안한 넘이 꿀은 제대로 빨고
나머지 핵심 멤버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거의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
티모대위
21/07/31 14:36
수정 아이콘
친구들 열심히 챙기다가 나중에 흑화하는 사람이
이런데서 손해보는 경우 꽤나 많은것 같습니다.
21/07/31 14:32
수정 아이콘
잘해야 본전이고 착한사람만 호구되는 사라져야할 풍습 1순위라고 봅니다.
21/07/31 14:44
수정 아이콘
22공감합니다 가끔씩 욕나올때 있습니다 없는 시간내서 갔더니 흠 화장실 갈때라 나올때랑 틀린 느낌
성큼걸이
21/07/31 14:5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경조사는 가족끼리 치르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요기요
21/07/31 14:38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줄을 서죠. 평소 착하고 남에게 잘 베풀었다고 해서 반드시 보답받는 것도 아니구요.
남에게 베풀 바에 차라리 니 자신이나 잘나가라. 냉정하지만 맞는 말일 거에요.

저도 솔직히 살아오면서 타인이 제게 베풀어 준 것에 그만큼 합당하게 저도 뭘 줬는지 자신하지 못하겠네요.
21/07/31 14:47
수정 아이콘
여초 회사 다닙니다 (우리부서민만 남초 나머지 두개 부서는 여 65 남 35) 입사초기에 다른팀 경조사 다 축의금 부조금 돌잔치 최소 돈이라도 다 드렸었는게 할머니 돌아가실때 온분들은 다 남직원만 왔더라구요 그 이후에 다른팀 여직원 경조사는 안챙갑니다
뒹굴뒹굴
21/07/31 14: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미혼 여성은 좀 오던데 기혼 여성은 경험적으로는 희망이 없더라고요 ㅠㅠ
리자몽
21/08/01 08:44
수정 아이콘
왜 기혼 여직원들은 자신이 받은걸 돌려줘야 할 때 기혼남자보다 참석율, 부조금 낼 확률이 낮은 걸까요?
21/07/31 14:48
수정 아이콘
돌잔치는 진짜 친한 친구 몇명 말고는 챙긴적도 없고 챙길 생각도 없습니다.
히스메나
21/07/31 14:54
수정 아이콘
저는 결혼할 즈음까지 대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연락 안했으면 안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라세오날
21/07/31 14:59
수정 아이콘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있더라도 받은게 있으면 주는건 인지상정인데 에휴
21/07/31 15:01
수정 아이콘
부의는 받은 만큼 돌려줘야되는 품앗이라고 보는데 인간관계의 좋고 나쁨을 기준으로 받았어도 안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21/07/31 15:02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애초에 상대방은 생각도 않는데 나서서 경조사 다 챙기는 쟤도 왔네, 쟤는 왜왔지? 케이스이거나
아니면 뭔가 동기한테 손절당할 사고를 쳤는데 안썼던가 하는 케이스일 확률이 높아보임.

경조사 뿌린거보다 덜 들어오는 경우야 워낙 흔한데
동기레벨에서 아예 한명도 안남고 손절 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뻔한 경우였음.
21/07/31 15:03
수정 아이콘
한두명이 그러면 그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했을텐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다 그런다면 흠..
바부야마
21/07/31 15:08
수정 아이콘
장례식 자체를 지인들이 모르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장례식에 직접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리는 경우를 못봐서..
21/07/31 15:13
수정 아이콘
직접 다 연락 했다네요..
21/07/31 15:18
수정 아이콘
우선 전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런 글은 디폴트가 주작이라고 보고. 본문이 진짜라면, 30대 중반이라 부고의 의미 알만한 사람들 중에 한두서너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안오는건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경우라 부조안한 수십명보다 글쓴이가 비정상적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21/07/31 15:24
수정 아이콘
50~100명이 5~10명이 되어 돌아온거는 좀 극단적이라 음..
어바웃타임
21/07/31 15:25
수정 아이콘
결혼식 : 부모님 덕
장례식 : 자식 덕

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본문과 관계없이 일반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21/07/31 15:26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부친상 연락을 본인이 일일이 돌렸다는 거부터가 일반적인 경우와는 거리가 멀죠.
당사자는 여력이 없으니까 보통 친한 친구 정도한테 연락이 가고 파도타기식으로 전파되거나, 동창 모임 공지 같은 걸 통해서 퍼지니까.
저거만 봐도 인간관계나 글쓴이나 하여간 어딘가 비정상적인 상황인 건 확실하죠.
서지훈'카리스
21/07/31 15:29
수정 아이콘
사장 아버지 장례식에 바글대게 오더니
회사 그만두고 사장 어머니 장례식은 30프로도 안되는 거 같더군요
예킨야
21/07/31 15:36
수정 아이콘
저 혼자 안내고 안받는다 주의인데, 친구들은 시간 지나고 니 한명만큼은 편해졌다 하지만 윗 대 친척들이 문제더군요.
21/07/31 15:46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 위치가 어딘지도 궁금하고
저정도면 남탓할게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봐야..
일일이 전화했다는 부분으로 추측해보면 일반적인 사람은 아닌듯합니다
AaronJudge99
21/07/31 15: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장례식은 어지간하면 가야겠군요...아니면 조의금이라도 내고...경조사쪽은 그냥 아예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댓글들 덕에 많이 배웁니다
21/07/31 16:04
수정 아이콘
은둔이라 각오하고 있어요.크
21/07/31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심하네요.
1. 주변인들이 죄다 쓰레기다.
2. 작성자가 개호구다.
3. 작성자가 경조사챙기는거 빼고는 죄다 쓰레기짓만 하고 다녔다.

얼추 이 셋중에 하나 인거 같은데 1번이라면 진짜 현타 빡시게 오겠네요
21/07/31 16:25
수정 아이콘
결혼식 같은 좋은일은 '본인이 일일이 연락' 돌리는게 일반적인데

장례식 같은 안좋은 일은 '몇명한테 전파 + SNS등에 남김' 을 하면 알아서 주변에 주변을 타고 전파되지 않나요..
전 결혼식은 본인한테 들었어도. 장례식은 일반적으론 한다리 건너서 들은적이 훨씬 많은데..
국밥마스터
21/07/31 16:25
수정 아이콘
타인에겐 축하하고 위로하는 마음으로 참석하되, 나는 욕심내고 바라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었으면 좋겠는데 실상은 참 어렵죠
은근 형제, 남매들 끼리도 어느 집에서는 누가 얼마나 왔는지 비교하고 있더라구요.
바람의바람
21/07/31 16:41
수정 아이콘
이미 서로에게 빚이라는 의미가 되어버린 경조사죠
그냥 어느 계기로 인해 가족끼리 간소하게 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음 좋겠어요
55만루홈런
21/07/31 16:45
수정 아이콘
참석은 안하더라도 부조금은 보내야죠 특히 받은게 있다면요 받은게 있으면 그대로 돌려주는게 이치죠
로제타
21/07/31 16:56
수정 아이콘
저 글쓴이가 먼저 연락 자주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닌가보죠.
저도 지금 대학교 동기 선후배한테 경조사로 연락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긴 한데 말이죠. 물론 경조사는 다 참여했고요.

그래도 조사 때 얼굴 비추는게 더 의미가 있는 듯한데 서로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죠
김소현
21/07/31 18:33
수정 아이콘
전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어떻게든 참석합니다
재가입
21/07/31 19:43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아예 돌려받을 생각 안하고 냅니다.
아이오우
21/07/31 21:50
수정 아이콘
아니 뭐가 되었든 친구 동기들 경조사 참석하고 돈냈는데 모종의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돈안내고 입싹닦는 인간들을 쉴드치나요? 받은 돈은 내야죠
Cafe_Seokguram
21/07/31 22:55
수정 아이콘
경사와 조사가 같은 날이어서 하나만 참석해야할 때 무조건 조사에 참석하라는 아버지 말씀이 진리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경사에는 계좌이체만 해도 다 양해가 된다고 하신 말씀도 참말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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