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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8 11:15
범일동 할매국밥 - 투명한 국물에 투박하지만 맛있는 고기가 어울려서 JMT
사상 합천돼지국밥 - 간마늘 베이스의 뽀얗고 구수한 국물 1,2,3등집은 한번도 안가봐서 평가 불가
21/07/28 11:24
늘해랑 괜찮습니다. 제가 괜찮다 생각하는 국밥집이 2~3곳있는데 늘해랑 말고는 안보이네요
저는 경주국밥 수영국밥 도 들어갈만하다 봅니다
21/07/28 13:32
시청 주변에 사시는데 늘해랑을 모르셨다니ㅠㅠ
1호점 2호점 있는데 어차피 같은 사장이 같은 골목에다가 확장만 한거라 어딜 가셔도 상관없음다
21/07/28 12:11
저도 부산놀러갈때 추천받아서 가봤는데
대기하는팀만 20팀 가까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바로 옆에 카페도 있어서 위치도 좋더군요.
21/07/28 12:15
저는 너무 기대했는지 좀 별로였네요
고기도 좀 부족하고... 평일 10시10분에 가도 100평 규모 가게가 2/3이 차 있는거 보고 유명하긴 하구나 느낌
21/07/28 11:26
장가네와 늘해랑을 많이 갔었고 가고 있는데 송정삼대랑 본문에는 없지만 수영돼지국밥은 별로였습니다. 장가네가 정말 맛있었는데 요즘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10여년 전에는 부산대생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었는데..
21/07/28 11:29
서울 토박이로. 출장으로 부산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본전돼지국밥 추천합니다. 깊은 사골맛이 베이스라 일단 호불호가 적을듯 하구요. 부산역 근방이라. 높은 접근성.. 부산출장 다니시는분들이라면. 일단 KTX내려서 한그릇 때리시면 됩니다.
21/07/28 11:53
밀양집은 집 근처였고 제가 30년 단골인데, 기름진 머릿고기랑 혓바닥 같은 부산물 때문에 호불호 겁나 쎄게 갈리는데 저기가 1등할 정돈가? 싶고... 쌍둥이는 명백하게 유명해서 저기 한자리 낀거지 최근 10여년 이상은 맛집 후보로도 끼일만한 곳이 아닙니다.
21/07/28 11:54
제가 용호동에서 31년살았는데
위 표에 2집이나 있네요 엣헴 실제로도 맛있지만 합천국밥집은 이기대가 아니고 백운포 가는길에 있습니다 용호동은 바다가 2개있는 동네에용..
21/07/28 11:54
+@로 돼지국밥 말고 부산의 대표음식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부산왔으면 이건 먹고 가야지 하는거....일단 서울 촌놈이 생각하기엔 돼지국밥, 밀면, 씨앗호떡, 부산어묵 정도 생각나네요.
21/07/28 12:02
씨호는 진짜 근본없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타지역에서 따라해도 100% 똑같은 맛이고.. 돼국은 진짜 수도권이랑 맛이 살짝 다른데..
차라리 낙곱새..이게 낙볶이랑 맛이 좀 다르거든요.... 타 지역에도 요즘에 있겠지만..
21/07/28 11:58
양산국밥이 부산본가 근처라 고딩때부터 자주 갔었습니다. 양산국밥만 다닐때는 몰랐는데 다른데 가보니까 역체감이 엄청나더군요. 맑은국물 계열에서는 당연히 탑티어, 종합해도 탑이라 봅니다. 순대도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21/07/28 12:13
(수정됨) 부산.국밥 잘 모르는 분들에겐 광안리 수변최고가 0티어고
요즘 인스타에선 용호동 합천 국밥이 대세입니다 양산집 저긴 머릿고기 국밥이라 저는 불호
21/07/28 12:43
오 인정입니다. 저도 위에서 수변최고 댓글달고 왔는데,
여기가 추천인 이유가 와이프가 서울사람인데 결혼하고 부산 이사와서 가본 여러 돼지국밥집중에 여기가 젤 괜찮다더라구요. 평타 이상은 치면서 깔끔한 편이라 몇명 소개해줘봐도 극호는 몰라도 불호는 잘 없더라구요.
21/07/28 13:40
이건 워낙 동네 숨은 단골집들이 많아서 다들 다른 대답을 할텐데
전 남천동 송하 자주 다닙니다. 다른곳도 많이 가봤는데 전 여기가 제일 좋더라구요
21/07/29 03:13
남천시장 안에 송하돼지국밥 인정합니다. 크크 외관은 정말 허름한데 보통 허름하면 좀 먹기 힘든 돼지국밥이 많은데 여긴 정말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여기하고 수영시장 근처에 설봉돼지국밥도 좋더라구요 크크
21/07/28 15:43
부산있다가 이사나왔는데 그럼에도 종종 먹으러 가는 건 합천
자주 생각나는 건 덕천 더도이. 집 근처라 포장이고 매장이고 엄청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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