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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7 17:23
스토리에 공감하긴 힘들었는데 무대미술이랑 연기, 연출덕분에 아직도 인상깊게 남은 게임이었습니다.
특히 후반 스테이지로 횡단할때 나온 시퀀스라든가 도로에서 쏘면서 느끼는 황막함에서 오는 시각적 쾌감은 정말 압도된다는 감상이 들더라구요.
21/07/27 17:24
유명 게임개발자가 회사 나와서 독립작품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극히 드물다는걸 감안하면 (똥이나 싸지않으면 다행인수준) 더 대단해보이네요.
21/07/27 17:24
개인적으로는 메기솔 5가 정말 아쉽습니다. 29 미션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했는데 30미션은 한 8분동안 차타고 가면서 최종보스가 모든 걸 말로 설명해주고 그 뒤로는 똑같은 미션 반복...
누가봐도 30까지만 제대로 만들고 나머지는 다 쑤셔넣은 미완성작으로 보이던데 제대로 만들었으면 얼마나 갓겜이었을지;;; 그거에 속아서 데스스트랜딩도 샀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노래는 좋던데 왜 노래를 특정 상황에만 틀어주는지... 게임 내에서 틀 방법을 결국 못 찾아서 접었습니다.
21/07/27 17:30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그나마 건질만한 뒷 미션중 43 미션인 죽음속에서도 빛나는.. 미션은
너무 감정이입이 되어서.. 멘탈이 흔들리더군요. 흑흑..
21/07/27 17:27
최근 패키지 하나 샀습니다. 9월 24일 PS5판 업그레이드 및 디렉터스컷 9월 24일 나오면 추가 구매할려고 대기중이네요.
아직 플레이 하지는 않았고.... 2달정도만 기다리면 되니.. ㅠㅠ
21/07/27 17:28
이 게임은 시니컬한 주인공이 허허벌판을 달리며 서정적?인 음악을 듣는 게임이라죠
개인적으로 스토리도 좋았고 그래픽도 좋았고 성우진도 좋았고 컷신도 좋았고 대부분 마음에 들었는데 하필 실제 플레이하는 택배 부분이 너무 안 맞아서 엔딩까지 보는데 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1/07/27 17:33
왜 하는 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나름 재미있게 엔딩 봤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도 컷신이나 엔딩이 아니라 설산에 와이어 설치해서 직항로 만들었을 때..
21/07/27 17:40
게임의 의의가 체험에 있다는걸 생각하면 그냥 컷신은 다 스킵하고 월드 체험만으로 가치가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스토리야 뭐 그냥 그런데
21/07/27 17:45
정말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이었죠.
제작비가 적지 않게 들었을 것 같은데 그 예산으로 이런 게임을 만든 코지마 뚝심이 대단하달지 제정신이 아니랄지….
21/07/27 20:13
피시로 풀고 시간지나서 대형 할인까지 했는데 500만이 큰성공은 아니죠. 딱 평타급. 일단 정가형게임들은 후반가서 대형 할인하면 판매수치 펌핑가능한것때문에 매출수치로 봐야한단말이 괜히나오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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