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7/27 15:19:45
Name 이호철
File #1 1.png (35.9 KB), Download : 42
출처 디스이즈게임
Subject [게임] 셧다운제 폐지? 으~림도 없지!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263/?n=129557

[학부모단체&중독포럼 "셧다운제 폐지? 오히려 19세까지 확대!"]
'그분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성명문에는 셧다운제 폐지 시도에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에 함께 해주기를" 바랐다.]

성명문 전문은 기사 링크에 있습니다.
셧다운제를 더더욱 강화해서 19세까지 확대 해달라는 주장이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 쎈 집단중 하나인 학부모 그룹에서 이런 소리가 나와버렸네요.
과연 어떻게 될런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rd Be Goja
21/07/27 15:20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누구시라고 말은 못하겠는데,분명 고딩때 게임한 추억 이야기한적 있으면서도 자기자식은 셧다운제 하길 바라는분 계시더군요.
너가최고야
21/07/27 15:21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데..
RapidSilver
21/07/27 15:22
수정 아이콘
학원은 셧다운제 안하나...
21/07/27 15:28
수정 아이콘
사실 학원은 이미 법적으로 밤 10시 이후로는 운영을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1/07/27 15:39
수정 아이콘
너무 좋네요. 예전에는 새벽 2시3시까지 수업했는데 이제는 밤 11시면 집에 갈 수 있어요!!

학원 셧다운 10시 말고 9시로 합시다!!
데프트
21/07/27 17:28
수정 아이콘
시도별로 다릅니다.
이곳 경남은 12시까지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
21/07/27 15:22
수정 아이콘
진짜 답없는 양반들이에요.
독재자 시대를 거쳐오고 독재시대의 교육을 받아오신 분들이라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1등급 저지방 우유
21/07/27 15:30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아마 제 연배 비스므리하게 대개 학부모인 분들이 지금 세대일텐데
저두 그렇고 독재자시대 안거쳤어요
끄트머리 약간 맛봤다면 이해하지만

답없는건 인정. 저러면서 스스로가 꼰대라는건 인정안하겠죠
지금 우리
21/07/27 15:38
수정 아이콘
70년대생 이면 전두환 시절까진 겪지않았나 싶어서요
생각해보니 그시절 교육을 받으신 분들은 60년대생 이실테니 제가 잘못생각한듯 합니다
그럼 더더욱 이해가안가네요 흐흐
21/07/28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주어지는것의 소중함을 알기는 어렵죠.
맛있는새우
21/07/27 15: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독재 시대까지 안 가더라도 한국인 전반이 전체주의와 통제를 무의식적으로 친근하게 받아 들입니다. 더구나 이건 좌우 안 가리는 거 같아요. 그나마 현재 젊은 세대는 개인주의적 의식이 많이 퍼진 것처럼 보여 다행이긴 한 데, 그럼에도 부족하죠.
21/07/27 16:02
수정 아이콘
세대랑은 상관없이 그냥 게임이라면 경기를 일으키는 분들이 계셔서....
다른 시간과 돈 많이 드는 취미생활들은 허락받는데 유독 비용 덜 드는 게임은 금지 당하는 신혼부부, 젊은 부부들 사례도 꽤 많은 걸 보면....
HA클러스터
21/07/27 16:02
수정 아이콘
젊은 꼰대들이 더 심해요.
부모 본인 스스로 자식에게 놀지말라고 싫은 소리하고 싸움해서 피곤하기 싫으니까 국가가 통제하도록 떠넘기는거죠.
Chasingthegoals
21/07/27 16:08
수정 아이콘
그건 젊꼰이 아니라 문제에 대해 회피하고 이기적인거죠.
적어도 꼰대는 과한 오지랖 부리면서 라떼 얘기하는거라...
cruithne
21/07/27 20:09
수정 아이콘
그니까 독재시대의 교육 운운하는게 의미없다는겁니다
김솔라
21/07/27 15:22
수정 아이콘
정말로 밤 10시가 지나면 아이들이 [나는 셧다운제 해당자니까 공부하고 일찍자야지.]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모바일 게임이나 유튜브, SNS를 할까요.

이게 정말 문화 검열하던 독재시절 잔재인데 왜 아무도 눈가리고 아웅하는 건지.
메가트롤
21/07/27 15:23
수정 아이콘
??? : 밤 10시 이후 모바일 게임 / 유튜브 / SNS를 셧다운 하면 되는거지...?
태연­
21/07/27 15:29
수정 아이콘
않이 왜 그런건 찰떡같이 알아들어욧
DogSound-_-*
21/07/27 15:23
수정 아이콘
지들도 학창시절땐 존나 밤늦게 놀고 싶어했을텐데
으휴 쯧쯧
21/07/27 15:23
수정 아이콘
내가 애를 설득할 자신이 없으니 국가에서 못하게 해줘죠.... 어휴...
21/07/27 15:24
수정 아이콘
학부모님 아이들이 게임때문에 공부안하는게 아니에요..
VictoryFood
21/07/27 15:25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가 필요하기는 한데 대신 최소 게임 시간 보장제도도 있어야죠.
셧다운제를 하는 대신에 1주일에 평일 1시간 주말 2.5시간 씩 해서 1주일에 10시간의 게임 시간은 보장해 줘야 합니다.
늅이는늅늅
21/07/27 15:39
수정 아이콘
가정에서 컨트롤 해야되는걸 왜 제도탓을 하죠 없어지는게 맞죠...게임시간 보장도 그렇구요 그런걸 왜 정해요
VictoryFood
21/07/27 15:49
수정 아이콘
학생에게 술 담배 못팔게 하는 것도 가정에서 컨트롤 하면 되니까 없애죠.
성인이야 지몸 지가 상하게 하는 거니까 상관없지만 청소년은 사회가 어느정도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 청소년의 행복추구를 위해서 전면적인 제약은 폐해가 더 크구요.
낮에 게임을 못하면 야간 셧다운제에 예외 조항을 두게 해서 밤에 게임을 하게 하고 낮에 충분히 게임을 했으면 야간에 게임을 못하게 하고 하는 식으로요.
세츠나
21/07/27 17:24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가 '보호'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이미 대화로 좁혀볼 여지가 많이 줄어드네요.
AaronJudge99
21/07/27 18:4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건 인권침해에요
셧다운제해서 애들이 잠 더 잤으면 말을 안하겠는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크크
셧다운제에 대한 원망이 골수에 깊은 저로서는....제발 폐지되었으면 좋겠네요
늅이는늅늅
21/07/28 08:46
수정 아이콘
네 님 논리대로면 중독성 가진건 청소년들에겐 다 통제대상이네요 운동중독 공부중독 다 보호해야죠
VictoryFood
21/07/28 10:06
수정 아이콘
네. 청소년은 뭐든 과도하게 하나를 하게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래 댓글에도 적었듯이 공부 52시간 제한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이것봐라
21/07/27 15:25
수정 아이콘
가정교육으로 해결할 문제를 법까지 만들어서 규제하려는 학부모들이 이해가 안 가네요
가정교육에 자신이 없나?
HA클러스터
21/07/27 16:10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자신이 있는 부모들이 오히려 드물것 같아요.
40년모솔탈출
21/07/27 15:25
수정 아이콘
아이들의 수면권 때문에 셧다운제를 할거면 아이들의 수면권을 위해 학원, 인터넷 셧다운제도 합시다.
아니, 아예 전기 공급을 10시 이후에 중단하면 되겠네요.
전기 셧다운도 하는거로 하죠.
거짓말쟁이
21/07/27 15:27
수정 아이콘
수면권 보장이 목적이면 이래야죠
닉네임을바꾸다
21/07/27 15:27
수정 아이콘
그럼 일단 냉장고 안의 식품이 죽고 에어컨도 작동불가니까...일단 수면은 다른 의미로 날아갈...?
Albert Camus
21/07/27 15:33
수정 아이콘
배터리/발전기 주 떡상...?
VictoryFood
21/07/27 15:52
수정 아이콘
주52시간 공부제도 필요합니다.
학교, 학원, 학습지 시간이 주에 52시간을 넘기지 못하게요.
Jedi Woon
21/07/27 15:26
수정 아이콘
게임 못하게 한다고 그 시간에 공부하거나 일찍 잘까요?
워체스트
21/07/27 15:26
수정 아이콘
이미 유의미한 효과는 없다고 나왔습니다. 그시간에 스마트폰 하죠.
21/07/27 15:50
수정 아이콘
6분인가? 1분40초인가?? 그 정도의 효과가 있었다고 크크크크
워체스트
21/07/27 15:26
수정 아이콘
셧다운 자체 시스템이 있는이상, 질좋은 게임 환경이 나올리가 없죠. 이거 때문에 한국 시장 포기하는 사례가 대부분인데...
개좋은빛살구
21/07/27 15:26
수정 아이콘
학생때 학교에 지장갈정도로 밤새면서 컴퓨터를 했지만 전 게임보단 커뮤니케이션 위주였던거같습니다.
게임은 매개체일뿐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게 좋았거든요 크크
셧다운제가 첨 생겼을땐 우스게소리로 "이제 초글링들 안볼수 있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한참 지나고나서는
"어차피 나도 밤에는 출근때문에 겜 안해서 결국 내가 겜할때는 만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과 함께
왜 시간을 제한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타시터스킬고어
21/07/27 15:27
수정 아이콘
쓰레기 법안 제발 좀 사라졌으면...
시린비
21/07/27 15:27
수정 아이콘
학창시절 새벽까지 책 봤습니다. 책 금지제도 해보시지
거짓말쟁이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저 학교다닐 때 실제로 있었는데..크크 전교 1등 다투던 애가 판타지 소설에 빠져서

부모님이 충격 받아서 찾아와서 학생주임에게 상담.. 안타까운? 사연에 통감한 학주가 적극 건의하여 전교에 판소 금지.. 약간 계층이 다르던 해리포터빠들이 날벼락..

새롭게 시작시켜 보겠다며 그 부모님은 나중에 전학까지 갔는데..충재야 잘사니..
칠데이즈
21/07/27 15:29
수정 아이콘
학부모님들의 염원은 알겠지만 그거 막아봤자 그 시간에 과연 공부를 할까요?
21/07/27 15:29
수정 아이콘
있으나 없으나 애들한테는 별 차이 없을 것 같아 딱히 열 내고 싶은 주제는 아닌데.. 게임산업에 부정적 영향이 있으면 걷어내야죠
21/07/27 15:29
수정 아이콘
저것도 단체라고 경청해야한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리자몽
21/07/27 15:29
수정 아이콘
요즘 학부모들은 게임 좀 해본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걸 법으로 막겠다고 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은가 봅니다
덴드로븀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내가 하면 스트레스 해소
학생이 하면 마약

내스학마!
닉네임을바꾸다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일지도?
부모님이 하지마라해서 안해온게 아니니까? 크크
리자몽
21/07/27 15:32
수정 아이콘
저러면 더 음지로 빠지는데 말입니다 -_-;;
거짓말쟁이
21/07/27 15:33
수정 아이콘
엄마들은 아직 아니죠..40대 쯤일텐데 20년전에 게임하던건 대다수 남자니...지금도 남성 유저가 많겠지만..
리자몽
21/07/27 15:34
수정 아이콘
남편들은 와이프에게 밀려서 찍 소리도 못하는 걸까요?

시대 변화에 너무 뒤쳐진 곳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27 15:38
수정 아이콘
보통 아이양육은 엄마쪽이 보통 영향력 행사가 더 큰 편이 많을겁...관심도에서도 보통 다르다보니...
21/07/27 15:44
수정 아이콘
제 고교동창은 본인이 SKY 학부 - SKY 로스쿨 출신 변호사고 와이프는 솔직히 학벌로는 내세우기 힘든 곳 출신인데 자식 교육에서 와이프한테 밀려서 본인 뜻을 전혀 관철 못시킵니다
리자몽
21/07/27 15:45
수정 아이콘
변호사님도 마눌님에겐 찍소리도 못한다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남편말 듣고 공부시키는게 공부로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을텐데 그게 또 안되다 보네요
21/07/27 15:49
수정 아이콘
올 겨울엔 사무실에서 한 이틀 잤더니 몸이 쑤신다길래 바쁘냐? 물어봤더니 그게 아니고

본인은 게임이든 애가 좋아하는 너프건이든 주말에는 맘껏 하게끔 해주고 평일에 공부하라고 하는데 와이프가 자꾸 애 생활습관 망가지게 왜 그러냐고 한소리 한걸로 싸우다가 '그러니까 니가 재수도 망쳤지.' 라고 하는 바람에 와이프가 울고불고 해서 쫓겨났다고.....
리자몽
21/07/27 15:50
수정 아이콘
부부생활이 참 어렵네요 @_@...

돈은 돈관리 잘하는 사람이, 교육은 공부 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당연한거 같은데 결혼생활은 상식되로 안되는거 같습니다
달빛기사
21/07/27 15:30
수정 아이콘
사실상 가정교육 포기...
덴드로븀
21/07/27 15:30
수정 아이콘
학부모 휴대폰 제한법부터 만듭시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좋네요
특정시간대 카톡 특히 단톡방 금지
칠리콩까르네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스트리머 호재각인가 !
버거킹맘터
21/07/27 15:31
수정 아이콘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크크크
21/07/27 15: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녀들 밤 10시 넘어서 게임 못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으면 부모가 알아서 해야지 국가보고 하라 그러는 일부 학부모들 말만 듣고
국가는 얼씨구나 권력갖고 국민들 통제하고 좋구나 하고 시행하고 진짜 자강두천이 따로없음
리자몽
21/07/27 15: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셧다운제보다 막장드라마가 백만배 해로운데

그럼 막장 드라마도 셧다운제 갑시다!
SigurRos
21/07/27 15:35
수정 아이콘
한국은 뭐든지 금지하는걸 좋아하니까 사실 잘 맞는 정책이죠.
그 닉네임
21/07/27 15:38
수정 아이콘
사스가 럭키 차이나
21/07/27 15:39
수정 아이콘
지금 학부모 세대는 그렇게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닐텐데 꽉 막힌건 예전 이상이네요 크크
리자몽
21/07/27 15:41
수정 아이콘
꼰대 중에 제일 무서운 꼰대가 젊은 꼰대입니다

저긴 꼰대 오브 꼰대들이 모인 곳이죠
MyBloodyMary
21/07/27 15:40
수정 아이콘
난 멍청해서 애들에게 게임을 자제시킬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광고하는건가요. 본인들의 돌대가리를 닮은 죄없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사교육으로 스트레스 주입하는게 훨씬 더 건강한 성장에 방해가 될 거 같은데?
리자몽
21/07/27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는 학교 마친 후 학원 보내서 공부시키고,

본인은 낮에는 커피 마시면서 수다떨고, 밤에는 소파에서 뒹굴거리며 드라마 보고, 밤 늦게 학원 마친 애가 돌아오면

"너 이번에 성적이 왜 이것밖에 안돼? 너 숙제는 왜 제대로 안했어?" 라고 혼만 내면서

속으로는 '난 우리 애를 이렇게 신경쓰고 돌보는데 얘는 누구 닮아서 이렇게 공부를 못하지?'

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아줌마들이 저 단체에 한가득이죠
고스트
21/07/27 15:41
수정 아이콘
롤하면서 셧다운제의 덕을 보고 있어서... 그냥 웃프네요
21/07/27 15:42
수정 아이콘
국가가 뭔 게임하는거까지 간섭하냐라는 생각은 다들 언제쯤 할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내 자유가 아니라 자식들 자유이니 상관없고 내 수고와 책임감을 덜어주니 그저 좋은 법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거짓말쟁이
21/07/27 15:49
수정 아이콘
사실 담배피는 것도 간섭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 조차도 국가가 통제하지 않습니까 명예훼손이랍시고..
사실 저도 게임 통제는 반대하지만 큰정부 작은정부 담론에서는 항상 큰정부를 지지합니다. 간통죄 폐지도 반대했고

실용주의 라고 스스로 표방을 하는데 게임통제 해봐야 개삽질이기만 했으니 반대 하는거고 .

예를 들어...반대로 게임을 10시통제 했더니 청소년 자살율이90퍼센트 줄었다 이랬으면 지지해줬을건데..크크크

이건 아니네요
21/07/27 18:13
수정 아이콘
예 댓글 주신 것 관련해서 저는 담배나, 명예훼손은 타인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부분이 있으니 별개의 사항인 것 같고, 좀 극단적인 예시를 드셧지만 청소년 자살율이 설사 90퍼센트 줄어도 정부의 게임 10시 통제에 대해 반대한다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21/07/27 15:43
수정 아이콘
지금도 게임하는 남자친구 극혐하는 여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예전 세대면 더 심하겠죠.
게다가 저런 목소리를 내는건 게임을 극혐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구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자식 또는 부부가 함께 게임을 즐기는) 저런 활동에 관심도 없을거고, 활동도 안하겠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저게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계정만들어줘서 해결할거 같구요.
The)UnderTaker
21/07/27 15:44
수정 아이콘
그냥 멀리갈거없이 여기 겜돌이 사이트인 피지알만해도 셧다운제생기니 마니 할때 그리고 생긴후에도 꾸준히 찬성하는분들 꽤 많았습니다.
두둥등장
21/07/27 16:20
수정 아이콘
그죠 군대문제랑 아동문제랑 비슷한것같아요 자기는 그시절 지났으니 막아도된다?상관없다 이런논리 많죠 꼰대의문제는아닌듯
클린코더
21/07/27 15:44
수정 아이콘
회사에도 많아요 노트북 안꺼주면 퇴근못한다고 일괄적인 6시 노트북 차단 지지하는 사람들
뒹굴뒹굴
21/07/27 16:0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괜찮아 보이는데요?
우선 당사자들도 원하는것 같고 크크크
cruithne
21/07/27 20:11
수정 아이콘
노트북 안꺼주면 (상사 눈치보여서) 퇴근못한다고

맞말 아닌가요?
티모대위
21/07/27 15:45
수정 아이콘
이게 자유국가냐 크크크크크
Rorschach
21/07/27 15:46
수정 아이콘
본인 자식 인성 노답인걸 학교한테 탓하는 그런 부류들...
21/07/27 15:49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의 자유를 내맘대로 침해하고 제한할 수 있는
쾌락이 대단하죠.
그 뽕은 참기 힘듭니다.
수면권 같은 소리를 명분 이랍시고 가져오는데
전혀 부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층방정
21/07/27 15:50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가 폐지되어도 보건복지부에서 똑같은 일 계속할까봐 걱정됩니다. 페미니즘 말고, 가족부 쪽에서 맡아서 해 온 문화 규제를 원하는 시민사회의 압력과 지지는 여전하니까요.
피우피우
21/07/27 15:52
수정 아이콘
게임을 그냥 평범한 취미생활의 하나로 생각하면 저런 주장을 할 수가 없죠.
저 분들은 게임을 말 그대로 마약이나 도박, 잘 봐줘야 술, 담배 정도 수준으로 여기고 있어서 저런 주장을 하는 거죠. 특히 여성 분들 중에는 게임을 진짜 그 정도 수준으로 보는 분들도 꽤 있더라구요.
게임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되면 셧다운제도 청소년들을 게임이라는 유해매체로부터 '보호'하는 제도라고 생각하겠죠. 국가가 전국민에게 도박과 마약을 금지하고 청소년에겐 술과 담배를 금지하듯이.. 게임도 그렇게 당연히 금지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테니 여기 댓글같은 이야기들이 귀에 들어올 리가 없습니다.
게임을 필두로 한 서브컬쳐 계통 취미생활에 대한 인식이 더 개선되지 않고서는 뭐 어쩔 수가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거짓말쟁이
21/07/27 15:56
수정 아이콘
이거인듯.. '국가가 이런것 까지 통제해야되냐' 가 아니라 '이렇게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것을' 통제 안하는게 무책임한 거라고 생각하겠죠.. 마약 마냥
맛있는새우
21/07/27 15: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 양반들 언짢은 것 중 하나가 [내 자식을 위해] [내 자식의 교육] 이 전제 하나로 멍석말이 논리와 감성팔이를 너무 쉽게 내세우는 겁니다. 특히 오로지 본인의 욕망 충족을 위해서 자식까지 팔아 먹는 인상이 강해서 더 역겹죠.
21/07/27 15:56
수정 아이콘
성회형이 항상 말하죠. 그 시간에 게임 못하게 한다고 공부 안하던 자식이 갑자기 공부해서 서울대가지 않는다. 다른 놀거리를 찾을 뿐이다. 본인도 그렇게 공부하기 싫어했으면서 자식에게만 왜 엄한 잣대를 갖다 붙이냐.
21/07/27 16:17
수정 아이콘
근데 셧다운제를 지지하는 부모들은 자식이 게임 안하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게임말고 다른 걸 하며 놀아라. 라는 거긴 할겁니다. 주변 친구의 배우자들 봐도 게임이란 취미 자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AaronJudge99
21/07/27 18:50
수정 아이콘
허헣....저녁에 다른 놀거리가...뭐가...아 유튜브?
21/07/27 15:58
수정 아이콘
저 시민단체들이 뭐하는 곳인지 정말 학부모 단체가 맞는지 확인해봐야지 않나요?

■건강복지 관련 전문학회·협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보건협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중독포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중독재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중독특임위원회,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 한국정신간호학회,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한국중독전문가협회

이렇게 봐서는 의료계에서도 동참한걸로 보이는데 사실인건가요?
이호철
21/07/27 16:01
수정 아이콘
뭐 예전에도 사이비인지 진짜 의학계인진 몰라도
게임뇌 운운하던 양반들이 있었죠. 비슷한 부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21/07/27 16:01
수정 아이콘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써, 왜 저들이 학부모를 대변한다고 성명을 내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애들이 게임하는게 뭐가 어때서...
타르튀프
21/07/27 16:05
수정 아이콘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통제하는 것에 대한 아무런 문제 의식도 가지지 않은 채 청소년의 수면권이니 학습권같은 그럴싸한 목적으로 포장된 정책을 허용한 대가를 치르고 있는거죠. 청소년들이 밤새 책보거나 공부하는건 장려하면서 게임은 금지시키는게 어떻게 합리화되는지 아무 생각도 없는것같아요.
김소현
21/07/27 16:07
수정 아이콘
저희 삼촌이 삼촌은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뭐했냐고 물으니까
그때가 지금보다 더 할게 많았다고 하시네요
첫걸음
21/07/27 16:20
수정 아이콘
예전도 막으면 어떻게든 뚫고 하는 시절인데 요즘도 뭐 그러겠죠 가종에서 케어 못하니 법으로 막자라 차라리 기숙학교나 그런데 보내시길..
승리하라
21/07/27 16:30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 폐지는 별 생각 없는데 맘카페 폐지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1/07/27 16:40
수정 아이콘
최근 가정 내 아이 교육과 게임 플레이 시간 등의 관리가 버거운 이유는

1. 잦은 야근과 특근으로 가정 내 생활을 영위할 수 없음.
2. 부부 모두 일을 하지 않으면 부동산 등 각종 비용의 증가로 가정의 유지가 힘듬으로 인하여 가정 내 아이가 홀로 지내는 시간이 증가

가 가장 대표적일테니, 차라리 직장 셧다운제를 하는 겁니다.
6시가 되면 법적으로 모든 사업장의 전기를 국가가 꺼버리는거죠!!!
국민의 가정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국가의 노력!!!
21/07/27 16:41
수정 아이콘
그냥 인터넷 셧다운제를 아이들 있는 가정집에 일괄 도입하면 되는데... 그러면 자기들도 인터넷 못 해서 싫은 건가?
신류진
21/07/27 17:26
수정 아이콘
우리 회사는 셧다운제 도입 안하나....
21/07/27 18:44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 적극 찬성~!~!
AaronJudge99
21/07/27 18:46
수정 아이콘
19세면 투표권도 있는데
뭔데?? 장난해??
21/07/27 19:16
수정 아이콘
멀하든 별로 상관없을겁니다. 항상 방법은 있기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8879 [게임] 새로 나왔다는 로스트아크 보스 연출 [23] 묻고 더블로 가!10451 21/07/28 10451
428856 [게임] 좀 있음 2주년 [23] roqur11533 21/07/28 11533
428852 [게임] [하스스톤] 도적 전설 [19] 이호철7737 21/07/28 7737
428848 [게임] [하스스톤] 내가 돌아왔다 [7] BitSae7357 21/07/28 7357
428841 [게임] 정말로 판타지로 가버리는 토탈워 사가 신작 [9] 케이사9462 21/07/28 9462
428819 [게임] 그래픽 개쩌는 게임.MP4 [13] insane9739 21/07/27 9739
428799 [게임] 데스 스트랜딩, 500만 카피 판매 달성. [33] 삭제됨8206 21/07/27 8206
428779 [게임] 셧다운제 폐지? 으~림도 없지! [103] 이호철12033 21/07/27 12033
428735 [게임] 켠왕 옵저버 허완욱의 가방 [9] 라이디스9943 21/07/26 9943
428730 [게임] 불타는 게임업계.. 웃고 있는 개발자.. [18] 아마도악마가14142 21/07/26 14142
428724 [게임] [하스스톤] 어썸한 야생 1턴 콤보 [13] 치미8976 21/07/26 8976
428721 [게임] 와우 개발 중단 상태 소문 [44] 닭강정15484 21/07/26 15484
428678 [게임] (몬헌계층) 어떻게 사람 이름이... [7] KOS-MOS7459 21/07/26 7459
428674 [게임] [카운터 사이드] MMM - 시그마의 마망 대작전 [6] 캬옹쉬바나9027 21/07/26 9027
428664 [게임] 철권 7 캐릭터 젠더 스왑 버전 [9] 손금불산입15127 21/07/25 15127
428644 [게임] 서양 게임업계 연쇄 폭발 [31] 이호철13435 21/07/25 13435
428587 [게임] 모순.jpg [24] KOS-MOS11627 21/07/24 11627
428529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 세계 1위 근황 [13] 아케이드8700 21/07/23 8700
428518 [게임] 로스트아크) 아브렐슈드 티저 영상 공개 [6] SNMA7294 21/07/23 7294
428471 [게임] 데드 스페이스 리부트 발표.youtube [18] 삭제됨6053 21/07/23 6053
428470 [게임] 혁명적이었던 메카 TPS 게임 [15] roqur9169 21/07/23 9169
428461 [게임] 리포지드 참사의 원인 [18] 이호철10206 21/07/23 10206
428454 [게임] 싱글벙글 블리자드 [30] 파이어군12532 21/07/23 1253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