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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3 11:38:02
Name 피잘모모
File #1 393d08418d955acb92b82ba628917533.png (247.3 KB), Download : 24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10대들이 뽑은 호불호 음식 1위


아니 없어서 못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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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인
21/07/23 11:39
수정 아이콘
어릴땐 불호 나이를 먹을수록 호가 된다는 음식.. 저도 그렇더라구요.
21/07/23 11:41
수정 아이콘
세상에..
cruithne
21/07/23 11:42
수정 아이콘
이상한?????
李昇玗
21/07/23 11:42
수정 아이콘
이상한 국물맛.......?
회색사과
21/07/23 11:42
수정 아이콘
급식 탓이라는데 한달치 월급 겁니다.

어릴 때 무나물, 뭇국 잘 먹었는데
급식에서 끓인 비린내나고 깍뚝썰기 한 뭇국을 초딩 때부터 먹었더니... 못 먹겠더군요

입안 가득 차는데 물컹하고 씹으면 무냄새가 입안에 퍼져서... 역했어요..

익힌 무 다시 먹게 된게 거즘 30되서 입니다.
플라톤
21/07/23 11:45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msg 안넣고 요리하셔서 별로 안좋아했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무국은 그냥 끓이면 감칠맛 부족 + 달아서..

친척 집에 가서 먹고 너무 맛있다고 비결이 뭐냐고 했더니 다시다라고 크크크
21/07/23 11:43
수정 아이콘
술먹고 다음날 어무니가 저거 끓여 놓으셨으면 냄비째로 먹는데...
Zeegolraid
21/07/23 11:43
수정 아이콘
제가 곧 있으면 나이 50인데...아직도 저 뭇국을 안먹습니다. 쩝...
방구차야
21/07/23 14:31
수정 아이콘
아직 10대이신 부분이 남아있는걸로...
민간인
21/07/23 15:08
수정 아이콘
저는 40대부터 엄청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환장하고 먹습니다.
21/07/23 11:43
수정 아이콘
매운맛도 짠맛도 아닌 기름진 맛이 애들한텐 어색하긴 하죠
태공망
21/07/23 11:53
수정 아이콘
저 맛난 걸..
21/07/23 11:59
수정 아이콘
익힌무 싫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죠.
지니팅커벨여행
21/07/23 13:20
수정 아이콘
김치 포함 생 무는 엄청 좋아하는데 익힌 거는 잘 못먹겠더라고요.
뭇국도 무가 적당히 적어야 먹는데 너무 많으면 괴롭습니다 ㅠ
머나먼조상
21/07/23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학교급식 군대배식으로 먹으면 저만한 쓰레기가 없음 크크
하다못해 무한리필 한식집에서만 먹어도 아예 다른 음식인데 대체 무슨 차이인지...
몽쉘군
21/07/23 12:01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는 군대 소고기뭇국은 소도하탕이라고 부르셨다고..
노지선
21/07/23 12:1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걸 안먹다니
AaronJudge99
21/07/23 12:12
수정 아이콘
????
아니 저거 말고 추어탕이었으면 이해하는데
시무룩
21/07/23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때 국에 빠진 무가 싫어서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요즘은 잘 먹지만요
그리고 급식 때문에 인식 나빠진 음식들이 있는데 카레랑 코다리입니다
아마 저 불호에는 급식도 꽤 큰 역할을 했을꺼에요
투투피치
21/07/23 12:1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런 조사가 있긴 했어요?
21/07/23 12:15
수정 아이콘
그건 쓰니가 이제 10대가 아니니까...
21/07/23 12:21
수정 아이콘
저거 무 못끓이면 진짜 이상합니다.
이해함
handrake
21/07/23 12:22
수정 아이콘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데, 저도 10대때에는 안좋아했던것 같네요.
신기하게 나이먹으면서 입맛이 변하는데 이것도 호르몬 탓일까요?
시나브로
21/07/23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전형적으로 그 나이에 따른 불호,호 변화 겪은 사람인데 탐구 흥미롭네요 입맛 변하는 원리가 뭔지 흐흐

심리도 생각해 봅니다 어릴 땐 안 내키고 많이 안 먹으면 그만인데 성인 되고 나이에 맞게 편식 안 하고, 자꾸 먹어 보니까 건강한 맛이 풍미고 의외로 맛없지 않고 맛있고 그런?

삭힌 홍어회, 다른 문화권 다른 입맛에 대한 생각도 나네요.

상기 + 어릴 때 길들여짐이 아닐지. 제 연고지 유명 순대국집이 객관적으로 S급은 안 되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먹어서 가장 맛있어하고 가장 선호하거든요.
프로질문러
21/07/23 12:26
수정 아이콘
극호
시나브로
21/07/23 12:2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릴 때 명절, 급식에서 안 좋아하던 기억 나고 20대부터 진가 알고 많이 좋아하게 된 1인입니다.
21/07/23 12:35
수정 아이콘
;; 저도 편식 심하지만 저건 존맛인데..
로쏘네리
21/07/23 12:36
수정 아이콘
근데 급식 소고기뭇국도 맛있던데..
세종대왕
21/07/23 12:39
수정 아이콘
밥 2그릇 뚝딱인데...
류지나
21/07/23 12:41
수정 아이콘
저는 무보다는 질긴 고기 식감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
21/07/23 12:43
수정 아이콘
지금 먹고있는데.. 이 맛난걸
진나라
21/07/23 12:44
수정 아이콘
저는 오징어국 진짜 싫더했는데
Starlord
21/07/23 13:08
수정 아이콘
타노스 오열
21/07/23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10 대때 콩국수 완전 극 불호였는데 나이먹고 극호로 바꼈습니다..
캐러거
21/07/23 13:29
수정 아이콘
급식탓임 리얼
메가트롤
21/07/23 13:35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도 싫음
서린언니
21/07/23 13:38
수정 아이콘
소고기 뭇국이 생각보다 맛있게 하기 어려운 음식이더군요.
제대로 안하면 고기에서 냄새나고 무는 식감 별로고... 국물도 이상하고
21/07/23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무만 건져서 격리시키면, 극호로 변함.
mystery spinner
21/07/23 15:13
수정 아이콘
전 고깃국 자체가 불호에요. 사골육수 포함, 냉면도 못 먹네요.
고기 너무 좋아하는데, 국물에 넣으면 고기 누린내를 귀신같이 느껴서…감자탕도 같은 이유도 못 먹는데 추어탕, 장어탕은 또 없어서 못 먹네요.
ComeAgain
21/07/23 15:19
수정 아이콘
돌도 씹어 먹을 강철 같은 아이들이
흐물흐물한 무를 좋아할 이유가 없죠.
됍늅이
21/07/23 15:36
수정 아이콘
식성 변화도 있지만 90년대 급식 수준이랑 현재의 식당 수준은 뭐 비교불가죠
21/07/23 15:37
수정 아이콘
군산에 한일옥이라고 유명한 맛집이 있죠. 거기가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소고기무국 게시물이 올라왔네요.
군산쪽 2박 3일가면 3끼는 무국 먹고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7/24 19:05
수정 아이콘
무를 넣어서 시원해지는게 포인트인데, 그 놈의 시원한 맛이 다른 맛 다 잡아먹어서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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