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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22 20:37:54
Name Pika48
File #1 32BF9C6A_BB2D_4E64_817A_33A6802DB77D.jpeg (689.0 KB), Download : 37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똑같은 강남인데 압구정동과 대치동 부모 교육열 차이.jpg (수정됨)


압구정 , 청담 - 원래 집이 잘 살아서 크게 걱정 안 함

비슷한 동네로 동부이촌동이 있음

대치동 - 본인은 성공 했지만 자식이 다 까먹을

수 있어 공부를 많이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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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21/07/22 20:40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병철은 정주영 아들 정몽준이 서울대에 간걸 두고두고 부러워했다고 한다..
21/07/22 21:15
수정 아이콘
그건 오히려 저쪽보다 더 위... 재벌쯤 되면 좋은 학교는 가야지 할만하죠.
티모대위
21/07/22 21:18
수정 아이콘
그건 이제 자식이 책임져야 하는게 너무나도 많아지는 거대한 규모의 부가 되어버려서...
몽키매직
21/07/22 21:47
수정 아이콘
정몽준이 재벌자식 중에서는 독보적이죠. 서울대 그것도 상위권인 경제학과...
정주영이 그렇게 자랑하고 다녔다고...
다른 서울대로는 이재용은 동양사학과, 정용진은 서양사학과가 있죠.
태정태세비욘세
21/07/22 22:11
수정 아이콘
돈있어도 못가는 서울대 덜덜
꿈꾸는사나이
21/07/22 20:41
수정 아이콘
이 맞말...
가까운 분이 상가 건물 몇개 돌리시는데
공부 열심히 시키긴 하지만 죽어라 아이를 몰아세우진 않아요. 가만 있어도 먹고 사니까...
신승훈
21/07/22 21:15
수정 아이콘
고급 아파트 단지인데 놀이터에 매일 나오는 얘들 두명(초3)있는데 캐치볼 하면서 친해졌죠. 부모님 이야기 나오길래 조심스럽게 여쭤봤더니 김치공장 사장님, 프로골프 선수 자녀더라구여. 학원도 자유롭게 보내신다하고 매일 애들 밤 9시까지 놀이터에서 놀다 들어간다 하는데 미래 걱정없는 여유가 정말 부럽더라구요.
환경미화
21/07/22 22:00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형님 저작권료 만한거도 없죠
21/07/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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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학원을 왜 다니나요
선생님을 불르면 되지..
깃털달린뱀
21/07/22 20:43
수정 아이콘
어느 사회든 안정적이면 결국 빈부격차가 누적돼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결국 뒤엎어지면서 해소가 되는데, 우리가 현대라 부르는 이 사회 체제는 언제까지 존속할지, 어떻게 해체 될지가 참 궁금해요.
물론 이런 건 단위가 보통 수백년이라 저랑은 상관이 없습니다만.
리자몽
21/07/23 01:53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 환경 바뀌는 속도를 보면 우리가 죽기전에 타질 가능성이 꽤 높아 보입니다

믈론 10년 내에는 그럴 일이 극히 드물겠지만요
비오는월요일
21/07/22 20:43
수정 아이콘
상속세를 50프로로 잡아놓고 500억이 있으면 250억을 상속가능하니까 그럭저럭 지금이랑 비슷한 생활이 가능한데, 50억이 25억이 되면 상당히 어렵죠.
저 동네 기준으로 집만 딸랑 남는거니까.
21/07/22 20:44
수정 아이콘
나하곤 상관없는 이야기 ㅠㅠ
21/07/22 20:45
수정 아이콘
근데 재벌들도 어지간히 공부잘하는 자식들 편애했던건 사실로 알고있어서...
이츠씽
21/07/22 20:47
수정 아이콘
태종도 양녕보다는 충녕이 이쁘지 않았을까요 크크
21/07/22 20:48
수정 아이콘
맞을껄요...
21/07/22 20:51
수정 아이콘
태조도 대놓고 태종을 편애했었죠
21/07/22 20:46
수정 아이콘
성격도 다르더라구여... 압구정 애들이 더 유하고 둥글둥글함. 대치동은 좀 예민한 애들이 많은느낌
21/07/22 22:08
수정 아이콘
이건 킹정
쁘띠도원
21/07/22 20:46
수정 아이콘
압구정 청담 이촌 이런덴 유학이 대세 아니던가요?
이재빠
21/07/22 20:57
수정 아이콘
그동네가 유학이 대세인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있죠.
적당히 공부시키다가 경쟁안될거 같으면 외국으로 돌려버리는거라
21/07/22 22:07
수정 아이콘
유학도 유행 지났었어요.
쁘띠도원
21/07/22 22:31
수정 아이콘
그럼 국제학교?
21/07/22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압)구정중까지 나오고 테크가 나뉘었어요. 유학가는 친구들은 초등학교 중간에 가기도 하지만...
어바웃타임
21/07/22 20:51
수정 아이콘
대치동은 mRNA 백신 같은거군요
설계도 집어넣는...?
부자항체 형성되도록...
스토리북
21/07/22 20:57
수정 아이콘
부자항체는 생기면 안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1/07/22 21:32
수정 아이콘
이럴 땐 AZ가 더 낫겠네요 크크크크
21/07/22 20:58
수정 아이콘
대치동 부모님들은 애들이 커서 압구정, 청담동 전문직이 되기를 원하고
압구정 부모님들은 애들이 커서 압구정, 청담동 건물주가 되기를 바라죠.
친구가 대치동 컨설턴팅을 했는데 대치동>목동>평촌순이라고...
북고양이
21/07/22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7/22 22:1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아니예요. 하우스푸어는 압구정에도 많습니다.
북고양이
21/07/23 01: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
21/07/23 01: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건물주는 기업 자제 분들 하위호환이란 인식이 지배적이라.
그랜드파일날
21/07/22 21: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태북이랑 태남이라는 말 쓰는 분을 봤습니다.
그냥 유학 보내는 태헤란로 이북과 학원 보내는 태헤란로 이남이 갈린다고...
RainbowChaser
21/07/22 21:03
수정 아이콘
맞말이긴 한데, 스카이캐슬에 나온 가정들은 압구정/청담급 겉멋이 들어간 집들이라 실제 대치동 최상위권 학부모들과는 코드가 좀 다르더라구요.
사실 쓰앵님이 필요없는 집이 대다수입니다. 그 학부모들이 자기 자식에게 어떤 스타일이 맞는지까지도 공부하고 분석하는 분들이라.
제가 요즘 업뎃이 되진 않았지만 역사와 전통의 우성/선경/미도 쪽의 그냥 공부하기 좋은 침착한 분위기 환경이랑 타워팰리스 근처의 학부모들 코드도 다소 차이가 있고, 스카이캐슬에 나온 느낌에 사는 분들과는 더 큰 차이가 있어보입니당.
21/07/22 21:05
수정 아이콘
압구정 토박이 집바집
21/07/22 21:07
수정 아이콘
봐도 잘 모르겠다 대구니까 그냥 열대야나 즐겨야지
쁘띠도원
21/07/22 21:15
수정 아이콘
대구 수성구도 유명한 학군지 아니던가요?
21/07/22 23: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수성구 집값위엄의 9할은 학군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
화요일에 만나요
21/07/22 21:26
수정 아이콘
대치동에서는.. 학창시절 뿐만 아니라 지나고 봐서도 넘사 부자 이런건 못봤어요. 잘 사는 편이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산층 느낌. 근데 애들이 착하긴 해요.
AaronJudge99
21/07/22 21:26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 압구정은....찐부자...공부못해? 유학보내지 뭐 이럴거같아요...
대치동은 그에비해 상대적으로 중산층들이 많은느낌....
21/07/22 22:07
수정 아이콘
집마다 다릅니다.
AaronJudge99
21/07/22 23:03
수정 아이콘
아 물론 그렇지만요 크크
21/07/22 23:2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포폴 만들어서 쥐여주고 미국 미대 보내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기도...
다이어트
21/07/22 21:37
수정 아이콘
아는 집도 자식들 공부 별로 못하고 취직 못하니까 그냥 회사 하나 만들어줬어요....
21/07/22 22:09
수정 아이콘
근데 대치를 강남으로 쳐줬군요? 신기하다
21/07/22 22:19
수정 아이콘
압구정고 청담고 주변 건물주 자식들이

압구정고 청담고 다니고 있는경우가많아요 흐흐.

학교 옆 건물이 울 아빠꺼.
21/07/22 23:19
수정 아이콘
압구정고 가면 5반 6반까지 있던 반들이 13반까지 늘어나는 기적을 볼 수 있었죠. 잠원동 논현동 애들이랑 첫 접촉을 하게 되고...
RainbowChaser
21/07/23 01: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새 두 반이나 줄었군요 흐흐
구정고는 강중에 가까웠어서, 개인적으로는 다양함이 재밌었습니다. 저부터가 더 아래서 올라와서 접점이 아예 없기도 했고요.
삭제됨
21/07/22 23:53
수정 아이콘
돈 충분하면 스킨 씌우는 감각이고
그렇지 않음 뭐 목숨 걸고 하는 거고
다시마두장
21/07/23 00:1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네요.
전문직 종사자들은 자녀들에게 본인처럼 전문직 직종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를 시키는 편이고
좀더 큰 규모의 부를 지닌 사람들은 자녀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시키려 하는 편이라고요.
맥주귀신
21/07/23 00:54
수정 아이콘
크크.
대치동 학원에서 밥 벌어먹고있는 사람으로서 늘상 하던 말이네요.
휘문 진선 숙명 중대 단대 중동 중산 요쪽 애들은 뭔가 전투적인데
살짝 윗쪽애들은 뭔가 뭔가.... 글고 부모님들도 훨씬.
모리건 앤슬랜드
21/07/23 04:52
수정 아이콘
수십억대정도만 해도 부자지만 그 위와는 차원이 다르죠. 바라보는 세상 자체가. 아마 그쪽 계신 분들은 또 백억대 다르고 천억대 다르고 조단위 가면 또 다르다 하시겠습니다만
라울리스타
21/07/23 07:53
수정 아이콘
미국의 문제가 중산층의 하층민화...중산층의 라이프스타일이 상류층보다는 하층민들과 크게 차이가 없어지는게 중산층들의 불만이라 하는데...

우리나라도 점점 그렇게 되는 느낌입니다. 라이프 스타일별로 계급을 나누면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촘촘히 나눌 수 있어보여요. 그렇기에 그저 서민들끼리 소득별, 동네별, 집값별로 계급 나누는게 얼마나 무의미한지 느끼게 되네요...크크
iPhoneXX
21/07/23 09:03
수정 아이콘
어짜피 위에는 안되니 중간에서라도 더 높은 지위를 원하게 되겠죠. 부동산 핫한 동네 아파트 카톡 보면 길건너 아파트 단지하고 싸우는 아줌마들 많습니다. 왜 저기가 더 높냐 낮냐 하면서 말이죠.
21/07/23 08:14
수정 아이콘
테남+반포 vs 테북 이죠..
Zakk WyldE
21/07/23 10:18
수정 아이콘
동부이촌동 자제분을 알고 있는데
두 분 다 집이 매우 잘 살아서..
그 중 한 집은 공부를 잘해서 좋은 학교 나오고 대기업 들어갔는데 용돈 받으면서 팀장도 못 타는 겁나 좋은 차 타고 다니면서 맨날 놀고 (명함만 중요)
한 분은 공부를 못해서 맨날 놀다가 도피성 유학가서 맨날 놀다가
집에서 와인바 같은거 차려줘서 와인 무역 한다고 명함 파고 스포츠카 타고 다니면서 맨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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