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1/07/12 23:45:00
Name 크크루삥뽕
File #1 111.jpg (358.5 KB), Download : 55
File #2 222.jpg (422.2 KB), Download : 50
출처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fl2&no=1182165&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1175368
Subject [동물&귀욤]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이다







독뎀이라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설탕가루인형
21/07/12 23:4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볼 때마다 터짐 크크크
이혜리
21/07/12 23:50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가다가 본 저도 충격적인데, 학계의 사람들은 얼마나 충격 적이었을까영.
태엽감는새
21/07/12 23:51
수정 아이콘
포유류에서 그냥 빼버리죠! 그럼 딱인거같은데
부질없는닉네임
21/07/12 23: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포유류 안에서도 단공류라고 따로 노는 녀석입니다. 대부분은 태반류(사람을 포함한, 일반적으로 새끼를 낮고 젖을 먹이는 포유류),극소수의 유대류, 정말 극극극소수의 단공류
21/07/13 01:00
수정 아이콘
단공류는 어디서 진화한건가요?
부질없는닉네임
21/07/13 01:0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_J01NQKSp6k
이 영상 참고해 보세요~
코우사카 호노카
21/07/12 23:5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오리니깐 맛은 안정적이겠죠?
21/07/12 23:53
수정 아이콘
저때는 검증할 수단도 부실해서 저런거 들고오면 주작이라고 할만하죠
모나크모나크
21/07/12 23:54
수정 아이콘
이빨이 없는데 독침은 어디 있는건가요-_-?
21/07/12 23:57
수정 아이콘
발에...
모나크모나크
21/07/13 00:03
수정 아이콘
헐... 감사합니다
valewalker
21/07/12 23:59
수정 아이콘
뒷발에 달려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1/07/13 00:0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한 생물이네요 -_-...
VictoryFood
21/07/12 23:54
수정 아이콘
뿔달린 말 내놓으라고!
동굴곰
21/07/13 00:01
수정 아이콘
이런 동물도 있는데 겨우 뿔달린 말이 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퀀텀리프
21/07/13 00:01
수정 아이콘
이 유전자하고 저 유전자하고 또 요 유전자하고 요래요래 섞으면 뭐가 될까 ? (공돌이)
아밀다
21/07/13 00:02
수정 아이콘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가운데 단공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현존하는 종들 가운데 오리너구리와 가시두더지가 있습니다. 이들은 알을 낳고, 유두가 없어 새끼에게 젖샘으로 젖을 먹입니다. 이는 단공류가 유대류와 태반류가 분화하기 더 이전에 분화해 나간 갈래이기 때문에 갖는 특징일 겁니다. 유두가 진화하기 전에요. 그리고 오리너구리의 주둥이는 새의 부리와 다릅니다. 자료의 늬앙스가 어째 오리너구리는 파충류(조류 포함)와 포유류의 중간 단계다 하는 느낌을 주는 것 같은데 글쎄요. 적어도 그 주둥이는 새의 부리와 다른 경로로 진화해 겉보기만 비슷하게 생겼을 뿐일 겁니다. 골격을 보면 조류의 부리와 오리너구리의 주둥이가 전혀 달라서요.
12년째도피중
21/07/13 04:23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러면 오리너구리의 부리와 조류의 부리는 상사기관에 해당한다는 거로군요. 상동기관이 아니라.
중학교 때 배운거 써먹는다~~.
기무라탈리야
21/07/13 10:08
수정 아이콘
유두가 없으면 젖을 못먹이는데 무슨 포유류냐! 라고 하려했는데 젖을 먹이긴 하는군요 크크;;
고란고란
21/07/13 13:09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며칠 전에 유튜브에서 관련 영상을 봤는데, 오리너구리의 부리는 말랑말랑하더군요. 오리너구리는 물 속에 들어가면 눈을 감고 부리를 이용해서 전기장을 예민하게 느껴서 먹이를 잡는데 활용한다고 그러더라고요.
21/07/13 00:04
수정 아이콘
니들 오리너구리가 니들달린거 알고있냐
쁘띠도원
21/07/13 00:09
수정 아이콘
니들? 반말로 신고합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1/07/13 00:51
수정 아이콘
결혼 못하것네~
21/07/13 00: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털 빨아서 젖 나오는 게 젖 빨아서 털 나오는 거 보다야 낫습
아이군
21/07/13 00:10
수정 아이콘
왜 오리주둥이가 달리고 독침이 달리고 알을 낳는 너구리는 없는데 뿔이달린 말은 없는걸까.....
회색사과
21/07/13 00: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체 어떤 특성 때문에 쟤가 포유륜가요?..
21/07/13 00:21
수정 아이콘
젖꼭지는 없어도 젖을 먹이죠
회색사과
21/07/13 10:52
수정 아이콘
넵 흐흐

포유류(강) 이라는 말 자체가 젖을 먹인다는 얘기니까.. 젖을 먹이는 걸 가지고 구분한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근데 젖을 먹인다 - 라는 특징이 저런 신체적인 특징들을 다 예외처리 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특징인가 싶기도 해서 여쭈었습니다
21/07/13 00:23
수정 아이콘
광고는 아니고...
https://youtu.be/_J01NQKSp6k
요즘 웹상에서 오리너구리가 유행인가봐요. 이 유투버도 마침 며칠 전에 오리너구리에 대해 다뤘습니다.
항온 동물인 것도 포유류의 특성 중 하나라네요.
고란고란
21/07/13 13:1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포유류와 달리 매우 먼 옛날에 갈려나간 포유류의 한 가지인 거죠. 단공류도 종류가 꽤 많았는데, 아프리카에 살던 유대류가 남극(이 지금보다 따뜻하던 시절에)에서 호주로 넘어오면서 대부분의 생태적 지위를 대신하게 됐다고 하더군요. 유대류는 물에서 생활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어서(새끼가 주머니에서 살아야 되는데 수생생활을 통해서는 키우기 어려워서.. 라고 설명하더군요)오리너구리는 살아남았고, 그래서 같은 단공류인 가시두더지 또한 수생생활을 하다가 다르게 진화한 걸로 본다더군요.(가시두더지도 주둥이에 전기장을 느낄 수 있는 세포? 신경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거의 흔적기관으로만 남긴 했지만요)
유지애
21/07/13 00:19
수정 아이콘
뿔달린말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멸종했을 수도 있죠!!
쁘띠도원
21/07/13 00:25
수정 아이콘
부리 왠지 탈부착 가능할 것 같아!
초보저그
21/07/13 00:27
수정 아이콘
오리너구리에 독뎀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양파폭탄
21/07/13 00:34
수정 아이콘
호주... 그곳은 어떤 곳일까...
박진호
21/07/13 00:37
수정 아이콘
오리너구리 바이럴
마프리프
21/07/13 00:38
수정 아이콘
뿔달린 말이없는 이유는 기원전에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돌았던건 아닐까하는 합리적 코심이
할수있습니다
21/07/13 00:50
수정 아이콘
이런글 볼떄마다 판님이 그립네요.
21/07/13 04:34
수정 아이콘
판님이 사라지신지도 3년? 5년정도는 된 것 같네요ㅜㅜ
21/07/13 05:28
수정 아이콘
10년도 훨씬 더 된거 아닙니까???
해질녁주세요
21/07/13 08:11
수정 아이콘
하이브리드 캐릭인 드루네요.
얘들 가까운 조상 중에 까마귀 같은 날개가 달렸을 지도..
21/07/13 08:26
수정 아이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구 생각하고 들어왔..
21/07/13 09:2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쫄깃쫄깃 오동통통 오~리 너어구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28324 [동물&귀욤] [GIF] 대기업에 상권침해 당하고 쫓겨난 소상공인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138 21/07/21 13138
428322 [동물&귀욤] [GIF] 개와 말과 거북이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23 21/07/21 8323
428244 [동물&귀욤] 백신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는 동물.jpg [22] VictoryFood10806 21/07/21 10806
428177 [동물&귀욤] 가정용 바다이야기 [2] 카루오스6467 21/07/20 6467
428026 [동물&귀욤] 돼지들의 싸움 [3] 흰긴수염돌고래8562 21/07/19 8562
427994 [동물&귀욤] 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 [6] Croove8779 21/07/18 8779
427987 [동물&귀욤] [GIF] 남 이야기가 아니여 [2] 인간흑인대머리남캐7366 21/07/18 7366
427956 [동물&귀욤] 아기 카멜레온.jpgif [5] 청자켓7655 21/07/18 7655
427888 [동물&귀욤] 훈련받은 경찰견을 상대하기 위한 비장의 수단 [5] 이호철8471 21/07/17 8471
427834 [동물&귀욤] 요즘 길고양이 근황.jpg [70] VictoryFood13523 21/07/16 13523
427818 [동물&귀욤] 자전거 라이딩도중 낙타난입.mp4 [17] insane7538 21/07/16 7538
427792 [동물&귀욤] "모두 도망쳐!!" [10] 파랑파랑8683 21/07/16 8683
427779 [동물&귀욤] 멍뭉이 쓰다듬는 아기 고양이 [6] 흰긴수염돌고래8623 21/07/16 8623
427754 [동물&귀욤] 니가 강아지냐 다람쥐냐.gif [2] VictoryFood8006 21/07/15 8006
427751 [동물&귀욤] 마사지 받는 고양이 보고 가세요 판을흔들어라7680 21/07/15 7680
427731 [동물&귀욤] 의외로 새끼 고양이보다 귀여운 생물 [13] 퍼블레인8277 21/07/15 8277
427591 [동물&귀욤] ?: 아 만지라고 [10] 피잘모모8888 21/07/14 8888
427590 [동물&귀욤] ?: 아 그만 만지라고 [5] 길갈10572 21/07/14 10572
427534 [동물&귀욤] 봉인 당해줬음.jpg [25] 파랑파랑8630 21/07/13 8630
427459 [동물&귀욤] 오리너구리는 오리너구리이다 [42] 크크루삥뽕9832 21/07/12 9832
427456 [동물&귀욤] 공작새가 화려한 깃털을 펼치는 과정.gif [28] VictoryFood9470 21/07/12 9470
427451 [동물&귀욤]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 가.gif [3] VictoryFood9283 21/07/12 9283
427402 [동물&귀욤] 아기에게 아기 소개하는 엄마 고양이 [8] 흰긴수염돌고래8977 21/07/12 897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