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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23:48
저 썰이 사실이면 전혀 다행이 아닌것 같은데요. 남자들이 도와줬는데도 인터넷 기사가 왜곡해서 남녀갈등 더 부추키는 짓 한것 아닌가
21/07/06 23:55
'한 커뮤니티의 게시글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000000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딴 기사 쓰는거 진짜 개극혐
21/07/06 23:58
(수정됨) 이게 실제로 있었다고 해도 이상할게 없었던게, 구명조치한 119 구급대원을 성추행 고소한 사례가 실제로 있었고
지난 달에도 쓰러지는 여자분 부축했다가 성추행 고소당해서 고생하신 남자분이 계셨죠 그냥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 같은 여자들이 도와주면 됩니다. 왜 꼭 남자가 도와줘야 하는 지도 다시 생각해볼 여지가 있죠 https://news.joins.com/article/16000005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608/107319282/2
21/07/07 02:01
맞습니다. 그러니까 경찰 소방관 여성비율을 성비에 근접하게 할당해야겠네요.
근데 체력이나 기타 능력을 남자/여자 차별이 없이 뽑는 건 동의하시져? 남자/여자 기준이 다르면 안되는건 맞잖아요
21/07/08 13:36
기준 정하는 정도는 뽑는조직의 재량의 영역이라봅니다. 어차피 같은일 하지도 않고요. 보통은 뽑고나서 그안에서 잘하고 좋아하는일 시키죠.
실제로 큰 문제가 되지도 않았고요.
21/07/08 18:28
뽑는 기준을 재량의 영역으로 두면 1.어울리지 않는 자들이 합격을 합니다.
2.게다가 성비 할당 자체는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을 억지로 뽑는 부작용이 발생하죠. 3. 그리고 기준이 똑같지 않으면 차별의 요소가 많을 뿐더러 비리가 생길 가능성 또한 높아지죠. 뽑고나서 배치는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먼저 자격 요건을 충족한 자들을 채용하는게 우선이죠.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만 타당성이 조금 떨어지게 들리네요.
21/07/08 23:19
혹시 사람을 뽑아보신적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1. 어울리는 사람을 뽑기위해 기준의 재량이라는게 있는겁니다. 2. 능력이 뭐라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할당하기로한게 기준이면 그 기준하에 능력있는사람 뽑은게 맞습니다. 3. 기준을 재량적이라도 정한게 있으면 자격요건은 존재하고 자격을 통과했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비리는 재량의 문제가 아니라 비리의 문제입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죠.
21/07/09 03:53
작은 기업 소속이라 현재 인사 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일개 사기업에서도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1. 인원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해야하는 국가 고시에서 남/녀 기준에 왜 재량을 둬야하는지 납득이 안되네요. 위에 댓글에서는 어차피 같은 일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거 부터가 의문이 가네요. 여자가 하는 일 남자가 하는 일 정해져 있나요? 뭐 여성 경찰 공무원들이 힘든 일 기피하고 청내에서 승진에 유리한 직무를 선호하는게 경찰 내 큰 문제이긴한데.. (링크 참조 출처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112815253097555 지구대에 들어간 여경이 경쟁력 없어서 문제인데 할당을 하면서까지 더 뽑으라니... 같은 직장에서 같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기준까지 달라도 되는지에 대한 답변이 아쉽네요. 2. 제가 생각하는 능력 = 소방, 경찰 직무에 필요한 체력 검정 및 시험 점수 입니다. 할당제는 무조건적으로 할당 해야만 하는 법인데, 이 방법을 적용하면 시험/체력 점수가 미달되는 사람들도 할당 받게 되는 불합리적인 제도인거죠. 할당을 해야하니, 미달되는 자들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을 뽑으란 말씀이신거에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능력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인지 납득이 안되네요. 할당제 자체가 그 조직의 수준 저하가 일어날 확률이 높은 상황을 야기합니다. 국민 치안을 담당하는 중요하고 필수적인 국가 기관인데 경쟁력을 떨어뜨리는건 국가 전체를 위해서라도 부정적이죠. 3. 기준을 재량적으로 조정하는거 자체가 남녀차별적인 요소가 들어가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재량적인 기준이지만 통과하면 괜찮다라는말은 남녀차별을 인정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남/녀 같은 기준으로 객관적이여야지 재량적으로 다르게 판단하면 평등권 침해 소지가 있습니다. (링크 참조) 뭐 소방은 모르겠는데 경찰 조직은 남/여 같은 신검 기준을 적용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말이죠.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57 (출처 여성신문)
21/07/07 00:18
이미 인터넷 계속 조작 들어오고 있지 안나요?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 걸쳐서 누군가 의도를 지닌 게시물을 만들어서 퍼트리는게 일상이죠 이젠
누군가는 단순 재미라고 하지만 분명 이익을 위해 저런 조작을 행하는 세력이 인터넷에 가득하다고 봅니다
21/07/07 01:28
이런 일이 있었는지도 지금 알았는데
기사 검색하니까 최초 글 받아쓰기한 곳중 유명한 언론만 조선일보, 한국경제, 서울경제, 매일신문, 부산일보 등등 아주 난리도 아니었네요. 성갈등 심해지고 그걸로 이득 뽑아먹으려고 온갖 곳에서 더 부추기는 악순환의 현장입니다.
21/07/07 07:07
그나마 다행이네요. 요즘은 어디엔가 악마굴이 열렸나 싶을정도로 악마들이 많은거 같아요 넷상에. 왜들 저럴까 싶을정도로 분노를 조장하네요
21/07/07 07:43
그 기자 원하는대로의 세상을 정말로 만들어줘보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아 단 그 기자의 세상 한정으로요 무슨일이 생겨도 그 기자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못하는 세상 이거 생각해보니 나쁘지 않을듯
21/07/07 08:53
최초 기사에서 안 돕는 게 당연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던 걸 생각하면
특정 사건에서 신고라도 해 준 사람이 있었든 없었든 최근의 분위기가 심각한 건 자명하고 그래서 씁쓸하네요.
21/07/07 09:40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실에는 놀라우리만큼 관심이 없죠. 그래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례다, 옮겨준 남자가 잘 생겼겠지 등등..
요즘 가상세계에서 싸우며 살아가는 데 과몰입한 분들이 많은데, 저런 위급한 상황에는 제발 근처에 없었으면 좋겠어요.
21/07/07 10:01
저 쓰러진 여자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도와준건 고마운데 자기 몸 더듬은거 같고 기분 나빠져서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헬피엔딩 완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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