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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09:31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뻔뻔하게 나가도 봐줄 사람 많아보이던데 왜자꾸 변명, 아니 거짓말로 덮으려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이 와중에 이미지를 챙기고 싶은가
21/07/02 10:43
모르는데 투자 할 수는 있긴 합니다.
이 주식 샀어요~ 이 회사 머하는 회사에요~? 저도 모르겠어요. 회산데 머라도 하겠죠~ 이런 말들이 있었잖아요.
21/07/02 09:44
'최측근'이라는 말도 좀 웃기네요..... 보통 친구들이나 지인들이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측근들이란건 일반적으로 자기가 직속으로 데리고 있는 부하직원들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건데..... 주변 사람들을 자기 부하들이라고 생각했던건가??
21/07/02 10:12
세상에서 국민게임 스1 제일 잘하는 대장이라는 프라이드가 소중한 거죠.
이영호가 아프리카 스1 복귀 초기에 구설수 오른 것도 그런 맥락이고요. '(김성현에게) 3:0 (당한 게) 팩트면 뭐해요 스폰빵 내가 다 이기는데 시청자수도 내가 더 많은데''스폰빵 20판 연속 가서 (허영무) 게임 접게 만들어준다' 같은 발언들을 보면 감이 잡히죠. 스1 시절엔 자기하고 연습겜 할 군번도 안 되던 신예들이나 연습생 출신들에게 스2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한참 자존감 꺾이고 열패감 젖어 있던 와중에 스1 돌아와서 다시 독재자 된 기분을 주체를 못한 거.. 스타크래프트의 신 이건 이영호가 절대 양보 못하는 그런 걸 겁니다. 누구라도 그 압도적인 위명에 흠집만 내려고 해도 눈 돌아가는 그런 거. 근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그 금자탑에 통째로 먹칠하면서 명예를 잃게 생겼으니 멘탈 못 잡고 중언부언 하는 거고.
21/07/02 16:40
오래 됐다기 보다는 메시 탈세 관련 아빠의 경우 메시가 저 나이때였는데
이영호 저거는 30 다 되가는데 엄마 찾아서 그런 듯해요...
21/07/02 10:01
한분야에 정점을 찍은 상태에서 돈과 명예를 얻었고 의식주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그저 평생 놀고 먹는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은 더 윗단계의 자아실현을 강하게 원합니다. 그런데 아는게 별로 없는상태에서 단방에 이걸 충족시키고자 할때 함정에 빠지는게 바로 사업가라는 타이틀이죠.
돈도 돈이지만 더 상위클래스(?)의 지위를 얻기 위해선 돈많고 똑똑한 사업가가 가장 끌리죠. 딱 그 스팟에서 어드바이저라 불리고 싶은 사기꾼들이 접근하는거구요. 지식이 없으니 사업을 판별해 낼 능력은 없고 말에 다 속으면서 브로커에서 의지하게 되죠. 본인의 그릇은 정해져 있는데 오버클락하다 터지는 사례가 무수하죠. 똘똘한 줄 알았드만 생각보다 멍청하네요. 압도적인 본인만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서 10년을 넘게 응원했는데, 3차 변명문을 보면서 느낀게 어라 아직 애구나..
21/07/02 11:52
보니까 포블게이트 어드바이저로 홍보한거 같던데, 어차피 사업구조는 다 알거란 말이죠. 그러면서 거래소 임직원 명함을 달수도 있는거고,
자본과 네트워크가 있으니 향후 여타 거래소 CTO나 CFO 길도 열려있어서 그런거까지 염두해뒀을 정도의 머리는 있다고봅니다. 문제는 프로젝트가 틀어졌을때 얼마나 잘 수습하는가가 능력차이인데, 바보인척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버리면 이도저도 아니거든요. 이미 게이머 명예는 끝났고, 지속적인 변명으로 본인가치 갉아먹겠네요.
21/07/02 10:08
전에도 적었는데 코인으로 거액 벌었다고 홍보하고 다닌거부터 전형적인 브로커 테크죠 다른 bj들은 큰돈 벌수 있다니 무지성 투자했다면 이영호는 서씨랑 몇달전부터 착실하게 계획했다고 봅니다
21/07/02 10:28
21/07/02 10:28
"최초 공지에~~~ 죄송합니다"
=> 이번 글도 사실관계가 다른 게 밝혀지면 또 죄송할건가??? "제가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 아니 그게 중요한건데 그냥 그렇게 퉁치고 간다고??? 그 정장 회사 공지글에도 사실여부를 떠나라고 있던데... 이 부류들 화법은 기본적인 신뢰가 없어요. 그러니 무의식 중에 저런 식의 말을 많이하는 거 같은데... 뭐 이 판단이 틀리면 저도 죄송할께요 크크크
21/07/02 10:47
밑에 글에도 적었지만 왜 저렇게 폐기물처럼 사나? 라고 생각이 드는 여러 BJ들도 지금까지 잘 먹고 잘 사니 결국 이영호도 지지하는 팬들로
잘 먹고 잘 살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매우 상징적인 인물이었는데 이렇게 추악한 모습을 보니 씁쓸하군요.
21/07/02 11:01
진짜 백번 양보해서 이 글이 처음에만 올라왔어도 한 30퍼센트 정도 이해해주는 여론이 있었을지 모르죠. 공지 올릴때마다 말이 계속 바뀌는데 누가 믿겠어요. 엄마가 투자했다, 투자금은 2억이다,브로커짓 안했다 아주 그냥 입만 열면 거짓부렁이여
21/07/02 11:38
다음은 무슨 거짓 언플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이걸로 끝낼 리는 없겠고..
영 안되면 동정 여론 어떠냐? 몸이 아프다던지 공황장애를 꺼내든다던지.. 어떻게든 집념으로 방송 복귀하고 채팅창이 평온한 상태에서, 앞으로도 인방을 하고 싶어하겠죠.
21/07/02 11:58
처음엔 불법행위가 없는데 왜 이렇게 난리지? 란 생각으로 이일을 바라봤는데..
계약서가 공개되고 비제이들이 해명하는 과정들을 보니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요. 계약서를 보면 비제이들은 실제로 생각하는 것 만큼 수익 올릴 수도 없는 계약서이고 상장하고 나서 특정인...만 수익 올릴 수 있고, 손해는 이 코인을 구매히 사람들.. 특별히 방송에 낚인 시청자들이 떠앉게 되는 판이라는게 명확해짐.. 최소 투자한 비제이들이 상멍청하다는 결론. 물론 그냥 방송보고 코인을 안하면 그만이긴 하지만, 팬들을 위해야할 비제이들이 이런 판에 팬들이 스폰한 돈을 투자했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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