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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 02:15
아이.... 공지읽을수록 진짜 짜증만... 무지해서 만원 십만원도 아닌 많은 금액이 오가는 걸
타인들에게 권유하는건가? 진짜 읽을수록 더 짜증나네요.
21/07/02 02:23
저 서대표라는 사람은 이영호 몸에 도청장치라도 달았나요? 어떻게 유명 BJ들을 만날 때마다 우연히 연락이 오고 합석을 하게 되는 걸까요.
21/07/02 02:29
읽고 나서 느낀 점은
1. 한번 거짓말 한 사람은 두세번은 그냥 거짓말 더 할 수 있다. 2. 자기가 안했다고 하고, 한 일에 대해서 안 밝히고선 다른사람에 의해 밝혀지니 그제서야 밝히는구나 3. 5월5일(입대 전 날) 올라온 인터뷰에서 서XX대표랑 친하고 얘기 많이 한다고 자기입으로 말한거 부터 나가리
21/07/02 02:33
코인 사업이 엎어진 건 뭐 사건이 확대되기 전이라 여러모로 다행이지만
이제 서로 간에 투자금 회수건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들어가겠군요. 대충 보니 서씨 같은 경우 실제론 재력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고 아프리카에서 별풍 파티한 것도 결국 저 bj들 돈으로 한 것 같은데.. 계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위약금 발생여부도 궁금하네요.
21/07/02 02:34
첫 번째 술자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두 번째 술자리에도 참석 시킨 건 이상하죠. 뻔히 첫 번째 자리에서 계약 이야기 오고 가고 성사도 됐는데, 부르면 무슨 말할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두 번째 자리에도 부른 건 투자 이야기 하라고 부른 거라고 봐야겠죠.
21/07/02 02:36
교묘하게 또 갈통 굴리는데 다섯명도 충분히 브로커 소리 들을만한 숫자 아닌가? 그럼 몇명부터 브로커인데?
많은 사람 안끌어들인 이유는 바로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까봐 안한거겠지 크크
21/07/02 02:45
김봉준에게 '수입이 없는 동안 도움이 되라고' 권했을 때 이미 수익이 난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주식이나 코인 상장하기 전에 구매하는 건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건데 무슨 투자 구조를 몰랐다는 거죠? 그리고 BJ들은 투자 구조도 모르면서 몇 억씩 투자한다는 건가요? 해명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말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이영호랑 김택용은 너무 실망입니다.
21/07/02 02:58
니가 2억이라매 근데 3억으로 밝혀졌고 남한테 권유한 적 없다면서 권유도 했네 사과문도 쓰지말고 더 추해지지말고 그냥 사라졌으면 좋겠어
21/07/02 03:04
그냥 이런거죠. 자기 팬이든 시청자든간에 코인판에서 돈 잃으면 100% 잃은사람 책임이라는 부류. 의심이 가도 이영호라는 사람만 믿고 들어가려던 사람들도 있을 텐데 그 사람들에 대한 책임 의식도 없음.
21/07/02 03:18
어떻게 스타할땐 판단 하나하나가 예술인데 현실에서 하나하나가 최악이고 다음판단은 더 최악이고 또 그다음 판단도 최악일수가 있나요..
21/07/02 03:23
크크크크크크
웃음만 나오네요. 직업이 프로게이머였으니, 게임을 잘 하는 것도 참 중요하고 마땅한 일이지만, 그 외 부분에서는 정말 사회도, 사람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 아니면 아는데 벗어나려고 몸부림 치다보니 바보가 되어가는건지... 참 사람 우습게 보이나 보구만.. 싶은 공지라서 뭐 더 읽히지도 않네요. 바이바이 플래쉬.
21/07/02 07:39
이제동 팬 입장에서 정전록만 생각하면 진짜 승질나네요. 누가 봐도 이제동이 이기는 판이었는데, 이제동 성격상 오히려 이제동은 별 말 안 하고 어차피 지는 거였던 꼼이 해볼 만하다고 언플하니까 팬들이 어화둥둥하면서 논쟁되고.. 그 뒤로 꼼이 전성기 터지면서 잘 나가니 더 아무 말 못하고...
어차피 당사자인 이제동이 아무 말 안 하고 꼼이랑도 잘 지내니깐 남이 뭐라 할 건 아니지만 팬 입장에서 진짜 짜증났습니다. 저 언플 보고도 친하게 지낸 이제동이 진짜 대인배죠.
21/07/02 08:36
당시에 언플이 있었어요? 저는 저그가 유리하단 입장이지만 당시 선례를 봤을 때 판정승 줄 정도는 아니라고 봤었는데 거짓섞은 언플이 있었던건 몰랐네요.
21/07/02 09:26
그렇긴했죠. 오드다이경기는 거의 뭐 8:2정도로 저그가 유리하긴했는데... 바로 그다음주?인가에 이제동이랑 에결에서 매치포인트인가? 에서 아 이건 끝났다 싶은 경기를 2분만에 역전시키고 지지받아버려서 다시 난리가났었죠. 저봐라 정전 안났으면 이겼을거다 이걸로...
덕분에 이제동팬분들도 더욱 답답해지는 상황이 만들어져버렸죠.
21/07/02 11:19
숱하게 논쟁한 이야기지만 오드아이 경기는 8대2 정도가 아니라 테란이 할수 있는게 아예 없던 상황이고
(베슬 뽑기도 벅차서 드랍쉽 뽑아봐야 한 기,병력도 바이오닉 한줌에 본진 앞마당 자원 떨어지고 그나마 있던 삼룡이에 저그 병력이 진출하려던 중이어서 테란이 이기려면 테란이 잘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그가 튕기거나 갑자기 팔다리가 마비되는게 아니면 이길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나중에 붙은 프로리그 경기는 테란이 매우 불리했지만 자원도 다 돌아가고 병력도 있어 시도할 방법들은 있었고 결국 본진 드랍쉽 한방으로 역전한 경기라서 동일 선상에 놓을 일이 아니었죠.
21/07/02 09:37
사실 당사자라면 그순간 할만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을거라봅니다.(할만하다는게 유리하단게 아니라 조금은 불리해도 비빌만하다는 의미)
아프리카에서 프로들 경기를 보면 (지금은 좀 줄어든것 같지만) 저그가 100대 0이야! 이건이겼어! 하다가도 드랍쉽에 스타팅 날아가면서 역전당한 경기를 수없이 봤습니다. 울트라 디파 떳기에 역전당하기 힘든 상황인건 맞지만 심정적으로 이영호의 당시의 아쉬움은 공감이 됩니다.
21/07/02 10:02
혼자 생각은 할수는 있겠죠. 근데 그걸 말로 표현하는건 상대방 우승자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말을 함으로써 '아 난 이길수있었는데 정전사태때문에 진거다. 난 실력으로 진게 아니다' 이렇게 오해의 소지를 남길수가 있습니다. 결국은 상대방 우승자의 승리 및 우승에 대해서 깎아내리는 발언이 됩니다.
21/07/02 10:42
당시 케스파의 여성 심판을 몰아가며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이영호는 자신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며 이제동 우세승을 전혀 납득할 생각이 없었는데 여성 심판이 와서 자신에게 "리플레이가 있다.이걸 분석하니 자원에서도 모든면에서도 이제동이 거의 이긴 것 같다" 라고 말해서 어쩔 수 없이 우세승을 납득했다고 했죠. 그러나 리플레이는 알고 보니 구라였고 여성 심판을 비난하며, 커뮤니티에서 혹독하게 욕을 먹게 만들었고 우세승 시비로 해임되게 만들었습니다..그러나 진실은 심판은 리플레이 이야기를 아예 한 적 없었습니다. 자신이 관전하니 이제동이 크게 우세한데 이영호는 어떠냐? 하고 물으니 당시에는 이영호도 납득해서 우세승으로 하고 나머지 경기들에서 처발려서 우승을 놓치니 그제서야 심판이 거짓말을 했니, 우세승 때문에 내가 그 다음 경기들은 제대로 안하고 일부러 져준거나 다름없이 던졌니. 하면서 지속적으로 언플을 하였습니다.
21/07/02 10:49
이제동에 대해서도 노골적으로 우승을 폄훼하며 뒷통수를 치는 발언을 하였죠. 물론 그 당시는 이영호에게 온정적인 여론과, 심판을 모함하여 짤리게 만든 것도 아직 어린 선수가 흥분해서 잘 몰라서 그랬고 결국 우승을 강탈당한 피해자는 이영호다! 라면서 감싸기 바빴습니다. 심판과 이제동 선수를 욕먹게 하도록 계속 여론을 조장하는 발언으로 팬들을 선동했습니다.
21/07/02 09:33
지금도 오로지 전지적 이영호 시점에서만 바라보는 악성팬이 많죠.
이길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이 테란맵에서 도박수를 통해 그 상황을 만들었는데 다시 재경기로 그맵을 해야 하는 이제동의 억울함은 전혀 고려 안하거든요.
21/07/02 04:07
아 이영호선수 우주방어 들어갔네요.... 반반 긋고 장기전 가겠다는거죠~
이영호라면 끓이나요? 컵라면 인가요 뽀글이인가요? 군대에서 2년만 버티면!!....아프리카라면!!....아 모른직다!!
21/07/02 04:19
이영호란 사람에 대해서는 이미 윗분들이 충분히 어루만져주시니
저는 조금 시각을 바꿔서 아니 형이 검사라면서요... 형이란 사람이 첫번째 사건 터지자마자 이건 아니다란 생각이 들었을텐데 동생을 다그치거나 아님 자기 친구중에 똑똑한 변호사좀 붙여주지 동생이 이렇게 나락으로 빠지는 동안 형이란 사람은 뭐하는건지 참 여러모로 참 이해가 안가는 방향으로만 사건이 전개되는 느낌이네요
21/07/02 11:30
막말로 형이 검사라고 해서 동생을 꼭 도와줘야할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미소속의 슬픔님은 형제간의 우애가 매우 좋으신 분인것 같은데, 본인의 상황에서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지만, 우애가 좋기는 커녕 얼굴도 안보고 지내는 사람도 있어요. 동생이 잘못했는데 뜬금없이 "형이란 사람은 뭐하는 건지 참" 소리 들을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21/07/02 04:45
투자금이 120억정도 모였다는 글 봤는데 이영호+이영호소개로 투자된 돈이 못해도 10억은 될거 같고 그럼 브로커소리 나올 법한거 아닌가 싶네요
21/07/02 05:24
투자구조를 몰랐다는 말도안되는 핑계는 대체 왜 대는거죠
그럼 무슨생각으로 3억을 박은겨? 거기다 1억은 또 빌린거고 일단 개구라치면서 해명글이랍시고 써놓고 나중에 겁나서 뻥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면 만사 오케이군요 크크
21/07/02 05:46
슈카방송 보니까 코인은 대놓고 시세조작한게 걸려도 처벌을 할 조항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몇달 조용히 있다가 다 복귀하고 잘먹고 잘살듯합니다..
21/07/02 06:55
1. 어머니가 2억
2. 구라고 내가 2억+@로 3억 근데 브로커짓은 안함 3. 5명 꼬시긴 했지만 브로커는 아님. 진짜 더 없음 4. ing
21/07/02 07:20
대응이 아마추어같고 이상한게 아니라 굳이 법조인 쓰거나 그러지않아도 그냥 적당히 저렇게 대충 써도 뭐 어짜피 복무끝나고 2년뒤에 방송하면 팬할사람은 하고 잊혀지니까 그러는 거 아닐까요
스타방송 하는데 스타관련 주작을 한것도 아니고 불법도아니고 내돈 내가 투자한건데 계속 이생각할것같은데
21/07/02 07:43
어차피 빨아주는 인간들이야 계속 있을 거니까 그냥 철판 깔고 복귀하면 잘 나가기야 하겠는데.. 최소한 내 눈에만 안 보였으면 좋겠네요. 원래 이제동 팬이라 정전록 때부터 안 좋아했고 그 뒤로는 당연히 찾아보지는 않는데, 이제는 이제동이나 다른 게이머 영상 보면서 얽히는 것도 보기 싫습니다.
21/07/02 08:11
1. 코인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재화가 아니라 주식과 달리 선취매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서 일단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고
2. 코인 매매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이런거 다 알면서 혹은 몰라도 고수익 준다는 말에 돈 밀어넣는건데 다 알면서 뛰어드는 사실상의 사설 도박판처럼 기능하고 있으나 도박이니 법으로 금지하겠다 이러면 또 다들 반대하는 상황이고 3. 스타트업 / 벤처에서 초기 출자자들이 돈을 넣은만큼 지분을 나눠갖지는 않고 기여도(노동력, 인맥을 통한 자금 확보, 홍보)에 따라서 지분을 나눠갖는 일은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라 초기 출자자들의 개념으로 보면 헐값에 지분취득이 이상할 것이 없고 해서 저는 이 문제가 도덕적으로 깨끗하지 않은 사례이기는 하나 범죄나 마재윤과 비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코인 투자자들은 스스로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회색지대에 돈을 밀어넣고 큰 돈을 벌기를 원하는 사람들이고 이런 사람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이영호의 해명도 100% 말이 안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스타트업/벤처에서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해서 이름있는 기존 성공한 창업자나 투자자의 네임밸류를 활용하면서 출자금 대비 많은 지분을 주는 것은 이상할 것이 없는 방식입니다. 그 과정에서 거짓말이 있고 그로 인한 분쟁도 일어날법한 일이라서요. 주식에 비유할 경우 상장 주식만 투자하다가 벤처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투자하게 된다면 말도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실수나 사기를 당할 수 있는 것이고요.
21/07/02 08:23
자기 팬들 통수치려고 한 건데 그건 쏙 빼놓고 이렇게 쉴드치나요.
코인 투자자= 보호 받을 수 없는 투기판에 돈 넣은 비읍들이라 쳐도 자기 팬을 그 비읍으로 만들려고 한 사람이 욕을 안 먹을 순 없죠.
21/07/02 08:43
음 그러면 만약 코인이 도지처럼 슈팅해서 팬들이 이익을 보면 어떻게 되나요?
여러 코인들이 어느날 슈팅하고 그 뒤에 폭락하고 하는 경우는 많았는데 슈팅전에 매집했다면 어쨌든 이득을 볼 기회는 주는겁니다. 정말 저 코인이 미래의 언젠가에 슈팅을 하고 시청자들이 비교적 일찍 저 코인을 매집해서 이득을 본다면 그게 사기 투자정보는 아니라는 것이죠. 회색지대라고 말씀드린게 그래서 말씀드린겁니다. 현실이 도박판처럼 돌아가고는 있으나 극소수의 코인들은 어느정도의 가격방어를 하기도 하고 매매자들은 매매시점에 따라서 이익을 본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시작하자마자 상폐되는게 아니라 슈팅과 등락을 반복한다면 이득보는 사람은 어느시점에인가는 나오고 그 와중에 손해보는 사람을 원천적으로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아예 금지하는 것 뿐입니다.
21/07/02 09:15
하다 못해 개똥철학 백서니 개꿈 같은 비전이라도 털면서 만든 코인도 아니고 애초에 그냥 돈 모으고 BJ빨로 한번 바이럴해서 먹고 빠지려는 코인인데 무슨 슈팅과 등락요. 몇번 슈팅은 있겠죠, 투자한 BJ들이 본격 홍보를 하는 그 몇번의 순간요.
근데 애초에 뭐 같이 투자해서 돈 법시다 여러분 이런거였으면 본인 매수가도 공개하고 팬들이랑 같이 하던가요. 개똥잡코인 유일하게 사줄 사람들은 그 BJ들 팬 + 일부 관련 커뮤니티사람들 뿐인데 자연스럽게 등락을 반복할 코인이 아닙니다.
21/07/02 09:51
저도 도지코인 사례가 없었다면 비전 없이 만든 코인이 무가치하다에 동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도지코인 같은 사례가 나오니 코인 개발자의 백서상 비전과 코인의 (일시적인)가격이 동일하게 가지는 않는게 확실하더라고요.
결국 이성적으로는 가격등락을 설명하기 힘든 재화이고 사설 도박 하우스보다는 어쨌든 체계가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튤립 파동 정도로 생각을 하는데 코인이 아니라 튤립이었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이건 회색지대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1/07/02 09:54
코인이 회색지대 아니라고 하는 사람 있나요?
그 회색지대에 자기 팬들 끌고 들어갈려고 한 브로커니까 욕먹는거죠,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라고 하더라도 쌩판 남도 아니고 자기 좋다고 모인 팬들 등쳐먹을려고 한게 욕먹는 이유입니다.
21/07/02 10:01
그러니까 그게 명백하게 블랙, 완전한 도박이라 죄다 타짜 사기꾼들만 들어와서 돈을 따가고 타짜 아닌 사람은 손해만 보고 나가는 사설 도박장이라면 당연히 도덕적으로 무조건적인 문제가 있는데요. 어쨌든 초기 참여자가 도지코인같이 돈을 따나갈 기회가 존재하는 판이면 완전히 블랙이라고 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회색(그레이)지대라고 말씀을 드린 것이죠. 저게 무조건 블랙이라고 보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고 관점의 차이이고 자유일겁니다. 저는 블랙보다는 그레이라고 보고 어쨌든 이득을 보고 나갈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느냐고 보고 있고요. 도지코인같은 걸로도 이득을 보고 나가는 사람이 있는데 저 코인이 나중에 등락이 안나오는다는 보장이 어디있나요?
21/07/02 10:23
그럼 저 코인이 국내의 듣보잡 코인이 아니라 도지코인이면 거기에 초기 투자자를 유치한 사람은 그말싫님이 생각하는 브로커질하는 나쁜놈인가요 아닌가요?
그런데 도지코인의 초창기 모습은 저 코인보다 딱히 나을게 없지 않나요?
21/07/02 10:33
antidote 님//
계속 물타기하시네요, 저게 도지던 비트던 이더던 똑같습니다. 이영호가 창립 당시에 선취매하고 남들한테도 사라고 말하고 다녔으면 브로커죠. 그리고 다른 분들도 누누히 말하지만 결국 팬들 등쳐먹을려던게 문제입니다, 그게 아니었으면 그냥 회색지대서 한탕할려던 놈 정도인데 그 한탕의 기반을 본인 팬들로 사용하려고 했던게 문제고요.
21/07/02 09:19
대체로 이 점에 대해서는 일절 고려를 안 하더군요. 그럴 가능성이 없거나, 그럴 가능성이 적거나, 그런 일이 설령 발생한다 한들 작고 크게 손해 보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이에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거라는 관점에서 말이죠. 그러니 손해란 곧 피해를 뜻하며, 그 (주) 대상이 팬이냐 아니냐는 죄의 경중에 관한 사항일 뿐 어찌되었든 죄는 무조건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사전에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즉, 투자 구조에 대해) 어느 정도로 이해를 하고 있었냐 역시 죄의 유무를 판별하는 것과는 별개의 사항인 거고요. 그래서 손해 발생 여부에만 주로 주목하거나 사실상 온전히 그를 기준으로만 잘잘못을 논하는 경우가 많죠.
잘못을 이미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인지하거나 이에 확신을 갖는 분위기가 현재 보편적이라고 보는데 이는 애시당초 코인의 가치나 효용을 일절 인정하지 않으며 코인 시장의 원천 금지를 주장할 만큼 코인에 부정적인 관점이 바탕이 되고 있기에 비로소 가능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관점에서는 잘못을 저지를 일도, 피해를 볼 일도 발생하지 않으려면 말씀하신 대로 코인의 개발이든 상장이든 투자든 거래든 모든 게 원천 금지되어야만 하는 게 맞죠. 이 점에서 현실과는 맞지 않는 해당 관점의 모순이 나타나는 것이고요. 상장을 기준으로 잡든 상장 이후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을 기준으로 잡든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것을 기준으로 잡든 성공한 코인과 실패한 코인, 실패한 코인 중에서도 깨끗한 코인과 더러운 코인 간에 여러 과정상 결정적으로 어떠한 차이들이 명확히 있는지가 잘잘못을 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현재는 많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7/02 09:36
업비트등 유력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고...
시청자나 팬들 없으면 애초에 상장도, 가격 상승도 없을 코인으로 보이고, 그들 말고는 관심도 없을 코인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짧게 짧게 슈팅은 있을수도 있고, 그 순간에 단타 잘치면 먹는 소수는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팬들 대다수는 손해를 볼껍니다. 결국 그냥 팬들의 돈으로 돈놀이를 하는 구조니까요. 다들 코인 전체에 대해서 부정적인게 아니고 저 코인에 대해서 부정적인거죠.
21/07/02 08:40
중간에 걸려서 이 정도로 수습된거지 그간 행적 보면 투자 후에 슬슬 코인 얘기 흘리면서 자기는 티오코인 투자했다고 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러면 전에도 코인으로 큰 돈 번거 팬들은 다 알고있었으니 이영호 이름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도 나왔겠죠. 그렇게 개미들이 선취매 물량 받아주면 초기 투자자들은 몇십억 몇백억씩 벌고 팔고 나가는 구조인데요. 이게 문제가 안된다는건 좀 너무 쿨한 마인드같네요.
법적으로 처벌가능한지보다 팬들을 뒷통수치려고 했던게 제일 아프게 다가오네요. 저도 오랫동안 좋아했던 선순데 이제 보내줘야겠네요.
21/07/02 08:34
자꾸 모른다고 하는데 이게 뭐 대단한 지식이나 공부가 필요한게 아닌데요
저런 구조를 몰랐다는건 그냥 저 대표와 그 코인의 언제올지도... 올지 안올지도...모르는 미래를 믿고 투자했다는건데 그게 더 말이 안되지 않나
21/07/02 08:43
어휴... 추하다 진짜;; 더 실망하기 전에 이제는 그냥 닥쳐라 좀... 이런 인간을 팬이랍시고 떠받들어줬던 지난날이 수치스러울 정도네요.
21/07/02 08:48
억단위 돈을 굴리면서 투자구조를 모르고 투자하는 사람이 있다?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게임 잘해서 사람들이 우쭈쭈 해주니까 진짜 사람들을 개돼지로 보나?
21/07/02 09:03
그나이 처먹고 뭔일나면 엄마파는건 안쪽팔린가? 엄마파는게 처음도 아니고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지?
혀는 드럽게 기네 하긴 혀긴거는 정전록이나 스2때 생각하면 놀랍지도 않지 돈없어서 앵벌이짓 할거면 안보이게 해라 추하게 보이는데서 구걸 그만하고
21/07/02 09:31
이번 사건으로 정말 내 10대 때 가장 큰 추억이 이렇게 끝마무리가 됐네요.
조작범들을 위시로 이래저래 스타1판이 기울고, 많은 프로들이 아프리카로 넘어가서 철구, 지코같은 애들과 방송할때도 그들도 어쩔수 없겠거니...했습니다. 제 도덕적관념에 따른 호불호와 달리 그들에겐 다른 방법이 별로 없으니깐요. 근데 이제보니 그냥 근묵자흑이었네요. 끼리끼리라더니... 왜그랬습니까 선수분들. 에휴
21/07/02 09:36
옛말에 권력을 줘봐야 인간 본성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진짜로 권력을(조직의 간부 등) 뜻하기도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만 나는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에 놓이면 그걸 행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권력을 줘봐야 본성을 알 수 있다는 것 앞에 (어떤 사람이든)이 붙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이영호에게도 해당될 줄은 몰랐네요. 사람 모른다 모른다 하지만 실망이 큽니다.
21/07/02 09:44
근데 이런 글 보면서 분노하시던 분들중 실제 이영호 방 즐겨보고 특히 후원 많이하시던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방송에는 별 타격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21/07/02 10:45
제 생각도 결국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별풍선 후원 받으면서 앞으로도 잘 먹고 잘 살지 않을까 합니다.
왜 저렇게 폐기물처럼 사나?? 라는 생각이 드는 BJ들도 아직까지 많이 해먹고 있으니 쩝.... 단지 그 시절 방송을 보면서 환호하고 공감하고 즐거워했던 팬들을 배신한 일이기에 저 역시 좋게는 못 보곘습니다.
21/07/02 16:45
술자리에 가서 만나다가 전화가 와서 자연스럽게 합석, 이게 하필이면 투자 설명회가 되어버렸다니... 두번이나 말이죠.
애초에 둘이서 다른 사람들을 투자에 끌어들이기 위해 술약속을 잡았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사실, 이번 해명은 여론보다 저 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느낄 배신감이 더 클 것 같은데요. 또다른 후폭풍이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21/07/02 21:48
망했으면 좋겠는데 앞으로 잘 살 것 같아서 더 깝깝하네요. BJ 이상한 사람들.. 이걸 왜보나 싶은 방송들 잘 되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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