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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1 07:16:0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49.1 KB), Download : 68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천하제일 창렬 대회.jpg


천하제일 창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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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가게
21/07/01 07:17
수정 아이콘
이중에 먹으라면 족발 선택할 분이 제일 많을거 같은데 족발은 창렬대회에서 나가있어야...
도넛가게
21/07/01 07:18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소' 자였네...다시 들어와야...
김피곤씨
21/07/01 08:58
수정 아이콘
족발은 무조건 중짜 아니면 대짜죠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1/07/01 07:22
수정 아이콘
찜닭은 혜자네요.
국물에 밥 비비면 3명도 먹을 수 있습니다 크크크
음란파괴왕
21/07/01 07: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평양냉면이 너무... 이거랑 삭힌홍어는 좋아하게 될 날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부대찌개
21/07/01 07:28
수정 아이콘
떡볶이 개창렬
21/07/01 07:35
수정 아이콘
평냉 매우 좋아해서 평냉,무뼈닭발 빼고는 다 창렬이욥
21/07/01 07:37
수정 아이콘
일단 다 각각의 매력이 있는 음식이라 창렬해도 종종 먹고 있지만
충무김밥은 절대 돈주고 안사먹음
Liberalist
21/07/01 07:46
수정 아이콘
찜닭은 여기서는 혜자라 빠지는게 맞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7/01 07:56
수정 아이콘
제대로 만든 평양냉면. 특히 슴슴함 정도가 심한거... 는.. 미원도 거의 못넣고(넣으면 슴슴하지 않음) 기름기없게 고깃국물(것도 꿩 이런거 넣어야죠) 우려야 하고 면도 뚝뚝 끊어지는 면이라 제면도 좀 까다롭고... 20,000원받아도 창렬은 아닙니다. .. 물론 대충 메밀향 나는 공장면 사다가 적당히 다시팩 부어서 미원넣고 간만 약하게 한다음에 차갑게 나오는 거는... 뭐 그것도 맛있지만 그런 평양냉면은 7천원도 아깝죠..
시무룩
21/07/01 08:06
수정 아이콘
족발은 집에서 만드는게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전 창렬이란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벨로티
21/07/01 08:10
수정 아이콘
평양 냉면은 창렬 절대 아니죠. 만드는 과정 생각 하면 파스타보다 비싸야 하는게 당연한 음식입니다.
뽀로뽀로미
21/07/01 08:10
수정 아이콘
파스타는 2만원을 향해 가는 갓 같....
츠라빈스카야
21/07/01 08:14
수정 아이콘
그릇에 담긴 결과물만 보고 그 비주얼과 양으로 창렬을 판정하면 평냉이 창렬판정받지만, (제대로 만든다는 가정 하에) 재료와 인력, 시간 생각하면 과연 창렬이란 말을 할 수 있을지...
저중 몇몇 다른 음식들도 그럴 수 있는 메뉴들이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일단 평냉이 제일 먼저 보여서요.
21/07/01 08:14
수정 아이콘
전 배달음식 시킬때 집에서는 해먹기 어렵거나 귀찮은것이 전제가 되다 보니
족발은 한 번도 창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트레이더스에 파는 무뼈순살족발을 한 번 먹고나니 배달족발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크크크크
트레이더스 족발이 순살 1.5키로에 2.5만원 정도 하는데 맛도 나쁘지않고 남으면 불족발 만들어먹기도 좋습니다.
신류진
21/07/01 08:21
수정 아이콘
떡볶이..가 유력한데..
내년엔아마독수리
21/07/01 08:21
수정 아이콘
진짜 창렬은 파스타죠
21/07/01 08:23
수정 아이콘
압도적 떡볶이 충무김밥
저2개는 요리도 아니죠
아스날
21/07/01 08:51
수정 아이콘
애 키우는 입장에서 찜닭 좋아요..
한마리 25000원 정도인데 저, 와이프, 애둘 딱 맞게 먹는듯..
나스이즈라잌
21/07/01 08: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기 있는거 다 창렬이라 못느끼는데.. 요즘 다 비싸서 모르겠네요
디디에드록바
21/07/01 09:00
수정 아이콘
충무김밥, 떡볶이
21/07/01 09: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친했던 친구 집안이 굉장히 유명한 평냉집(소위 서울 몇대 평냉집 운운하는) 운영해서 일손 딸릴때 잠깐 알바식으로 몇번 일 도와준적 있었는데 절대 창렬이라는 생각 들지 않습니다.위에 다른분이 2만원 해도 창렬 아니라고 하신게 정말인게,새벽 4시부터 육수 내고 면 반죽 하고 하는데 정말 왠만한 노가다 수준으로 고되고 재료도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아무튼 저중에서 하나 고르자면 떡볶이? 뭐 좋아해서 꽤 자주 시켜먹는 편이지만 돈값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라임오렌지나무
21/07/01 09:23
수정 아이콘
죽같은거도 저게 사실상 2인분이라 혼자 먹으면 배터질걸요. 끼니를 해결할수 있느냐 기준이면 평냉이 창렬이고, 원가대비 수익률?로 많이 남겨먹을거 같은건 떡볶이? 죽?
21/07/01 09:39
수정 아이콘
왜 파스타가 없죠?
21/07/01 09:40
수정 아이콘
사실 죽은 2인분정도로 나오고 덤으로 죽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인걸 감안하면 창렬이라 하기엔....
R.Oswalt
21/07/01 09:49
수정 아이콘
죽은 혜자인데... 레트로트 죽보다 가성비 좋습니다.
예전엔 캡사이신 떡볶이를 그 가격 주고 왜 먹냐 생각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갈비탕, 나주곰탕 보고 다른 사람들이 '그 돈이면 순댓국이 두 그릇인데' 할 거라 크크
21/07/01 09:52
수정 아이콘
평냉에 들어가는 노력이 있다곤 하나 가볍게 먹을 가격대는 아니라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크크
언젠간 그런 품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우래옥맛 미원 같은거 나와서 물에 타면 우래옥 육수맛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우래옥 가고 싶어지네요
21/07/01 11:03
수정 아이콘
어제 평냉 처음 먹었는데 육향이 너무 세더라구요. 우래옥이 유독 센건가요?
21/07/01 11:36
수정 아이콘
우래옥은 제가 먹은 평냉들 중에서도 진한 편인거 같습니다
이부키
21/07/01 15:35
수정 아이콘
우레옥은 요샌 육향만 너무 쌔더라구요.

봉피양 추천드립니다. 평냉중엔 비교적 쎈 편이에요. 본점으로 가보세요.
The)UnderTaker
21/07/01 09:59
수정 아이콘
떢볶이도 언제까지 창렬타령할건지..
이민들레
21/07/01 10:01
수정 아이콘
떡볶이가 제일...
티모대위
21/07/01 10:05
수정 아이콘
평냉은 아무집이나 만삼천원 받지 않죠. 나름 소문난 집 정도는 돼야 저가격 받는데, 그러면 저돈 주고 먹을 이유는 있는 듯.
떡볶이도 떡과 소스, 치즈만 있는 만오천원 짜리야 이게 뭐냐 싶지만, 저는 만오천원짜리에 떡 오뎅 면사리3종 튀김 야채 계란 한바가지로 들어있는거 먹는데 가성비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에 볶음밥 튀김만 추가하면 성인 남자 기준 4인분이라서 인당 5천원꼴로 한끼 먹는건데 창렬이라 할만한 수준은 아닌 듯.
인생은에너지
21/07/01 10:18
수정 아이콘
우후죽순처럼 벼래별 떡볶이집 생기는거 보면 답이 나옵니다.
ComeAgain
21/07/01 10:19
수정 아이콘
근데 족발은 족발 자체만 마트에서 사먹으면 그리 비싼 건 아닌데,
거기에 딸려오는 국수라든지, 쌈채소나 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하기에는 손이 너무 많이 가요...
21/07/01 11:06
수정 아이콘
그것들 다 따로 팔았으면 좋겠어요. 먹지도 않을건데 돈은 돈대로내고 쓰레기는 엄청나게 생겨서…
동년배
21/07/01 10:43
수정 아이콘
집에서 재료 사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가 기준 삼으면 떡볶이라고 봅니다.
문문문무
21/07/01 10:52
수정 아이콘
충무김밥은 진짜 양심이란게 존재하긴 하나 라는게 느껴질정도..
참새가어흥
21/07/01 10:55
수정 아이콘
일단 찜닭은 예선탈락이죠. 야채나 당면이 많긴 해도 충분히 배 채울 수 있고 맛 측면에서도 뭐..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나머지는 음.. 제 기준에서는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지만 굳이 나누면 떡볶이 > 아구찜 > 충무김밥 = 평양냉면 > 죽 > 무뼈닭발 = 족발 정도인 거 같아요.
21/07/01 11:04
수정 아이콘
전 함냉이요.
바람기억
21/07/01 14: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아구찜이요
고양이왕
21/07/01 16:01
수정 아이콘
떡볶이는 저 가격에도 장사가 성황리에 잘 되는 걸 보면 창렬 아닌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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