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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10:05
점수가 엄청 낮은게 아닌 이상 잘 모른다가 답 아닐까 합니다. 애매한데 저게 기대치가 엄청 높았는데 그정돈 아니다여서 낮아진걸수도 아니면 기냥 평균인데 마블이라서 높아진걸수도 있기에...
21/06/30 10:10
https://www.rottentomatoes.com/m/captain_marvel
캡틴마블이 79% 네요. 어차피 기존 후속작도 아니고 단독 MCU 솔로 첫번째 영화가 엄청나게 고평가 받은적도 없지 않나 싶은데 무엇을 기대하는겁니까 크크
21/06/30 10:18
(수정됨) 인피니티워가 현재 기준으로 토마토미터 85%에 메타68점입니다.
다만 로튼토마토의 세부 평점평균을 보면 인피니티워가 85%에 7.6점인데 블랙위도우는 84%에 7.1점이라서 적당히 볼만한 영화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급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조커(2019)는 토마토미터가 68%, 메타스코어가 59점 밖에 안되는군요 크크 토마토미터 68%인데 평점은 7.3이나 되는거 보니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린 듯;
21/06/30 10:26
솔직히 MCU영화 저에게는 둘로 나뉩니다 3인방이 나오냐 안나오냐로...원래는 아이언맨에 캡틴 이정도였지만 토르 라그나로크 잘뽑힌 이후 토르까지 쳐줘서...
21/06/30 10:28
(수정됨) 이 수치면 평범하게 괜찮은 편이지요.
메타스코어도 점수가 낮다고 보시는 분이 있는 것 같은데, 메타 기준으로 어벤저스 1, 파 프롬 홈과 동점이고… 그 위에는 윈터솔저, 앤트맨 & 와습, 닥터 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 시빌워, 가오갤, 엔드게임, 아이언맨 1, 스파이더맨 2(샘 레이미), 스파이더버스, 블랙 팬서 정도입니다. (소소한 차이는 있지만 로튼도 비슷) 물론 리뷰가 더 나오면 약간 오르거나 내려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런 액션 영화는 평론가 점수가 높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죠.
21/06/30 10:53
그냥 평작 정도 되나보네요.... 애초에 왜 이렇게 사람들 기대심리가 높은지 그게더 이상한거 같애요
원래 마블 영화는 딱 이정도 영화인데... 코로나로 한동안 안나왔어가지고 그런가
21/06/30 10:57
사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골랐을때 망하지는 않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였죠. 북미쪽에선 고평가받는 블랙팬서도 그냥 흑인 나오는 B급 액션물이었고요. PC요소는 예전 엑스맨 트릴로지쪽이 훨씬 더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소위 명작을 기대하려면 수많은 삼진 끝에 그랜드슬램을 때려버리는 DC쪽을 기대해야...
21/06/30 13:49
하긴 MCU 솔로 영화들이 좋은 평을 기대할 수준은 아니죠. 라그나로크 뺀 토르, 헐크 같은 망작도 있고. 블팬, 캡마, 홈커밍....
취향이 극으로 갈리긴 하지만 가오갤도 노잼이었고요. 퍼벤져도 처음엔 재미없다 나중에 세계관 끼워맞추면서 올라간 케이스. 시빌워 윈솔 파프롬홈 라그나로크, 아이언맨 1처럼 잘된 쪽만 기억나는거죠.
21/06/30 11:02
캡아랑 철남 떠난 뒤로 mcu도 쳐지는거죠.
그나마 천둥신은 벌어놓은게 있으니 흥할거 같고 거미남자는 루머가 현실화되면 대박치겠지만 그 외에는 예전처럼 막 잘나가지는 못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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